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용하는 등 방역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또한, 20일에는 공단 내 근로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하여 산업(농공)단지 전역에 분사기를 탑재한 차량과 인력을 이용하여 대대적인 방역도 실시했다.
시는 이날 방역차량 2대, 인력 4명을 투입하여 단지 내 기반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편의시설(공원, 공용화장실, 쉼터, 버스정류장, 근로자복지관) 등 산업단지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방역을 펼쳤다.
이번 방역은 각 공장에서 감염에 취약한 장소(휴게실, 식당 등)를 찾아 방역을 실시하여 공장 근로자의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기업 및 근로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현재 투자유치과에서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업(농공)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방역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