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무더위가 찾아온 7월 19일, 연꽃이 만개한 초전면 뒷미지 수변공원을 찾는 주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초전면 뒷미지 공원은 2만5932㎡의 면적의 수변공원으로 백련, 홍련, 수련 등 7000여 본의 연이 식재돼 있고 연못 가운데까지 데크가 설치돼 흔들리는 바람따라 아름다운 연꽃을 즐길 수 있다.
또, 올해에는 그네 모양의 포토존이 설치되면서 색색의 연꽃과 초록의 싱그러움을 배경으로‘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다.
초전면에서는 연꽃이 만발할 때 수변공원을 찾는 주민과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 등 방문객 위한 공원 주변 쓰레기 줍기, 잡초뽑기 등 환경정비 새단장을 완료하고, 성주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아름다운 초전면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숨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배재영 초전면장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연꽃을 바라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공원, 하천변, 도로 등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 초전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