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 기자)성주군 용암면이 7월 14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 댁을 찾아 냉방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한국도로공사 태양광발전사업 수익나눔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내 태양광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이 대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풍기, 쿨조끼, 쿨토시, 여름이불 등 냉방물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장소 이용이 어려운 만큼 냉방물품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