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이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1개월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전례 없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개강하게 된 여름방학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유치부(5~7세)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요리교실’과‘조물조물 공예교실’, ‘역사이야기교실’, ‘하브루타교실’등 4개 강좌이다.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하여 프로그램 수를 축소․운영하고, 공간이 좁은 강의실 대신 다목적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독서 인구 저변 확대 및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재미있고 우수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