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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남상주농협, 명품 데일리 복숭아 없어 못 판다!

상주시, 고품질 복숭아 통합마케팅으로 유통경쟁력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남상주농협(조합장 우병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는 7월 13일 상주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제철을 맞으면서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남상주농협에 따르면 청리면·외남면 등 250농가가 최근 복숭아를 본격 출하하자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 기획자들이 산지까지 찾아와서 물건을 요구하는 등 복숭아가 없어서 못 파는 실정이다.

 

이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의 복숭아를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유통 경쟁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가는 판로를 찾기 위해 시간을 빼앗길 필요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가격도 현재 4kg 한 상자에 2만~3만원 선에 거래되는 등 안정적이어서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복숭아 재배 농가들은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260ha에서 약 2,400여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남상주농협 APC에서 청과물 유통을 이끌고 있는 김철회 과장은 “앞으로 복숭아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상주연합사업단과 더욱 합심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현재의 명성 유지와 지속적인 고소득 창출을 위해 산지유통시설, 통합마케팅 및 공동선별비 사업 등 유통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사업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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