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지회, 의성경찰서와 함께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7월 8일 의성읍 내 업소 및 학교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청소년에게 술ㆍ담배ㆍ환각물질 등 유해약물 판매여부, 청소년 불법 고용 및 출입제한 준수여부, 유해표시 미부착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청소년 보호 안내문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내 단체 및 주민들이 힘을 모아 관내 업주의 인식개선은 물론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이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지회는 1981년 1월에 불우청소년 선도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1:1 자매결연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