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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대식 의원. 작년 장마로 훼손된 GOP 아직도 공사 중

올해 장마, 태풍에 대책 마련, 경계태세 만전 주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이 2020년 장마로 훼손된 GOP일대 시설이 아직도 복구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육군 ‘2020년 장마로 인한 GOP일대 훼손 시설에 대한 복구 현황’에 따르면, GOP일대 훼손된 과학화경계시스템·대전차 방벽·철책 등이 아직도 공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GOP 과학화경계시스템의 경우, 총 18km가 훼손되어 현재 16여km를 복구 완료하고 남은 구간은 금년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GOP 내 시설물은 철책, 법면 등 총 703건이 훼손되었고, 이 중 624건을 복구 완료했고 79건은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 화살머리고지 연결 도로인 역곡천 일대 비마교 복구사업(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총사업비 23억 원)의 경우, 금년도에 설계를 하여 2023년에나 새롭게 개통될 예정으로 현재는 임시가교가 설치되어 있으며, 약 60m가 전도되었던 대전차 장벽의 경우, 7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대식 의원은 “올해도 장마, 태풍 등으로 폭우가 예상되는데 아직도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북한 민간인이 철조망을 넘어오는 마당에 감시 공백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우리 군이 대책을 마련해서 경계태세에 만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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