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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권영세 안동시장,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 총력

권영세 안동시장, 민선 7기 3주년,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시장이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6월 30일 그 동한의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권영세 시장은 이날 지난 2010년 민선 5기 안동시장에 당선되어, 6기를 거쳐 마지막 1년의 임기를 앞둔 민선 7기 3주년에 당도했다.

 

2010년 시장으로써 첫 발걸음을 내딛을 당시 6천 9백억 원이었던 안동시 살림살이는 2021년 현재 1조 3천 3백억 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민선 5기를 시작하며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민선 6기에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민선 7기에 이르러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시민 삶의 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민생경제 개선에 노력해왔다.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바친 영광스러운 11년의 시장직을 수행하며 구제역, AI, 산불 등으로 시정 추진에 어려움도 많았다. 특히, 지난해 2월 22일 안동에 첫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세 차례의 대형 감염사태로 위기의 순간도 겪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권 시장은 “시민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헤쳐 나가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완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 70%가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방역과 백신 접종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뚜렷한 성과도 눈에 띈다.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국제행사 유치, 중앙부처 공모사업 다수 선정 등 굵직한 외형적 틀이 갖추어지고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달려온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1년은 더욱 단단한 각오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했다.

 

먼저, 지역역점 사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소상공인이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가꾸어 나간다.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을 ‘사람과 자연이 빚어내는 인문생활문화가 숨을 쉬는 도시’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도시, 안동’를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관광편의성을 확보한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여 각종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발굴·시행하는 한편, 기본에 더욱 충실한다는 방침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스마트·첨단농업으로 차별화된 농축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공익직불제 전환, 재해보험료 지원으로 보다 안정된 농가경영을 돕는다.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세우고 백신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면서 더 나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저의 온 열정과 신명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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