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농업기술센터는 보리계약재배 및 가공업무 제휴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정영농조합법인과 6월 28일 보리계약재배 및 가공업무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김정구 수정영농조합대표, 박현수 농업정책과장 등 업무협약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한 고령군 보리매입 ▲보리계약재배물량 증가를 위한 상생협력 ▲국내산 보리를 100% 활용한 제품 생산으로 고령군 농업인 소득 증대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이민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와 수정영농조합법인 간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영농조합법인은 쌍림면 신촌리에 위치한 보리가공식품원료 생산 및 곡물 도매업체로 대기업 식품 및 음료가공 업체에 원료를 납품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