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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한시생계지원금 총 195억 원 지급

이의신청으로 추가로 지급이 결정된 가구 7월 중 지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코로나19 지원을 받지 못하는 39,000여 저소득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소득이 2020년 또는 2019년 소득보다 감소했지만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이다.

 

당초 예상치(43,000가구)보다 웃도는 48,600가구가 신청했으며, 신청 가구에 한해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중복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39,000여 가구에 50만 원(소규모 농가 20만원)씩 25일, 28일 양일간 총 195억 원을 지급했다.

 

대구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높아진 복지 수요에 발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충분한 재원을 마련해 구·군과 함께 적극행정을 통한 대상자 발굴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편, 지급 결정 이후 이의신청 등을 거쳐 추가로 지급이 결정된 대상자 가구에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한시 생계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모두 빠짐없이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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