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베이쿠미 상품화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6월 24일 오후 3시 신라당베이커리에서 구미빵 “베이쿠미” 신제품에 대한 시식・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교수,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의 팥, 멜론 맛 외에 추가 개발된 고구마・호박 맛 베이쿠미의 신제품 품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식은 맛, 당도, 식감, 모양, 크기 등 제품에 대한 품평뿐만 아니라 상품성 제고 방안, 유통 판매에 관한 유익한 의견까지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시식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적극 수렴하여 베이쿠미 제조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미빵 베이쿠미는 2015년 구미시와 제과협회구미시지부 공동으로 구성된 T/F팀에서 개발하였고, bakery+구미의 합성어로 거북의 갈라진 등을 형상화하여 ’거북이 알빵‘ 이라고도 하며 장수와 복을 누리길 기원하는 속 뜻을 담고 있다.
신라당베이커리는 베이쿠미 지정제조업체로 생산성 제고와 품질 향상 및 전문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지난해 공고를 통해 선정됐고, ’20년 8월 위생적 공정을 위한 HACCP 시설 인증을 완료했다. 같은 해 11월 일관성있는 맛과 품질 확보를 위한 Smart Factory 구축 또한 완료하여 베이쿠미 상품화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10월부터 휴게소, 마트, 관광지 등에서 베이쿠미를 관광기념 먹거리로 판매할 예정이며, 다양한 홍보 판매를 통해 베이쿠미가 구미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