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영주시새마을회(회장 홍수성)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운동’은 새마을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생 독립국 및 저개발국에 마스크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운동이다.
이번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대상은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필리핀 아클란주 칼리보시이며, 전달한 물품은 KF 마스크 1,000장, 축구공 7개, 배구공 3개, 화장지 30롤 10개, 라면 800여 봉 등(000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6.25전쟁 이후 다른 나라들로부터 받아온 원조 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며 영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준비해 더 그 의미가 크다.
홍수성 새마을회장은 “전 세계인들이 힘든 시기에 영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 협동 정신으로 준비한 구호물품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가 극복돼 함께 잘 사는 지구촌 공동체가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생필품 보내기 운동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해외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농번기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방역 봉사, 예방접종센터 안내 봉사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