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6월 25일 각 읍면별로 참전유공자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고령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과 행사 주 참석대상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인 점을 고려하여,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대신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별로 동시에 이루어 졌으며, 이재향 6.25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 부지회장 외 8명에 대한 군수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부름에 기꺼이 응하고 헌신하셨던 참전유공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애국은 국가 발전의 뿌리인 만큼 후손들도 그 희생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