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4일 오전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의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구미시는 “그동안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존중하여 반대 의사를 중앙정부에 수차례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시된 점에 우려를 표하며, 다시 한번 구미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낙동강수계전반에 걸쳐 수질개선 사업을 통하여 맑은 물 공급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본적 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수질개선 정책을 중요과제로 시행해 나갈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이번 환경부의 결정으로 인하여 구미지역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환경부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42만 구미시민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