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6월 23일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지수)가 한국농어촌공사성주지사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성주읍에 홀로 사는 장애인 수급자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특히 대상자는 수도관이 노후되고 매년 동절기마다 동파되는 등 식수,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어려움을 호소하여 이에 수도관 인입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함께모아행복금고&천만클럽 모금사업으로 조성한 기금을 사용하,며 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는 주택 내부 단열 및 보일러· 씽크대 교체 등 주택내부 공사를 진행한다.
이날, 농어촌공사 김성묵 지사장 외 직원 10여명이 땀을 흘리며 주거환경 개선에 앞서 주택내 짐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노선 성주부군수는 주거환경개선에 힘을 모아주신 김성묵 농어촌공사지사장 및 직원들과 성주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김지수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외 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