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부동(동장 이재욱)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상동 남천변 일대에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200m 길이의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하천 경관 개선과 더불어 볼거리 및 휴식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된 이곳 벽화거리는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에 대하여 현대인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해 평소 남천변에서 운동하는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욱 남부동장은 “남부동 벽화거리가 아름다운 남천을 오가는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벽화거리의 추가 조성으로 남천의 랜드마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