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9일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현장을 찾아 올 하반기 혁신밸리의 본격 가동에 앞서 막바지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은 농업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노령화에 대응하고 한파, 폭염, 긴 장마 등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농업경영을 위한 준국책사업으로 미래농업의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미래 첨단농업에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시설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