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9월 16일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관내 화재취약시설인 아름다운 실버타운과 사랑나눔 베데스다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2025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 중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청송군에서는 추석 연휴 중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확인 ▲소방용수시설 사용 가능 여부 파악 ▲피난 통로 적치물 비치 및 유사시 진입 가능 여부 확인 ▲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 방법 지도 ▲산불 화재 대비 대피요령 등 훈련 당부 ▲화재 시 노약자의 피난 능력을 고려한 대피체계 구축 당부 등이다.
이정희 소방서장은“노유자시설은 대부분 노약자나 와상환자, 장애인 등이 많아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예방 활동 강화와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