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은 8월12일부터 15일까지 울진의 염전해변 및 망양정해수욕장, 후포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개최지 부근 숙박·음식업소 250개소에 대한 위생청결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나눠, 북부지역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부지역은 8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후포면 남부도서관 1층 청소년교양강좌실에서 실시한다. 위생교육 대상자는 객실수 20실 이상 숙박업소와 면적 100㎡이상의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음용수 관리 및 침구류 청결 등 숙박업의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적 식재료 취급,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친절응대, 바가지 요금 근절 등에 관한 사항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스마트 울진운동 실천의식을 강화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친절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제전 참가 선수단들이 불편 없이 머무르며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