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일부터 ‘대구행복페이’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대구행복페이는 14만여 개 사업장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그동안 대구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지역 BC카드 가맹점을 대구행복페이 결제 가능 가맹점(일부 제한업종 제외)으로 간주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구행복페이를 취급하는 영업점은 등록기간 동안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향후 결제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에 대구행복페이 사용 및 결제가 가능하던 가맹점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에서 사업자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화면에서 등록된 가맹점 정보가 표시되며, 가맹점 목록 중 등록할 가맹점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등록하는 가맹점의 경우는 상호와 사업장 주소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가맹점 등록 신청을 마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3회 대구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137개 기관(786개 부스, 15,000㎡)이 참가하고,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이다.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관(내맘속 정원)’과 12개 대형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대구시와 경북도, 고양시 등 지자체 화훼단체가 참가하는 ‘지자체관’, 야생화, 난, 분재, 희귀식물, 테라리움,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화훼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8회 코리아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화훼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화훼상품 경진대회,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 청소년들의 소질 발굴 및 직업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학생부 경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일압화교류전, 꽃 해설투어, 닥터플라워, 부케쇼, 힐링클래스, 그린시티포럼, 꽃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우리나라최초로 열린 ‘2022 세계가스총회’가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우선 지난 2년간 6개월간 코로나로 인해 시행되지 못했던 100% ‘대면 방식’으로 처음 개최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참가 기업 수가 다소 줄었으나, EXCO 전시장 1, 2관을 가득 채웠으며, 참가인원도 연인원 2만여 명(해외 4,500)에 달했다. 대구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호텔숙박비, 부스 장치비, 임시인력 고용 등 4천여억 원의 직접적 경제파급 효과와 함께 도시브랜드 홍보효과와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탑티어 컨벤션 도시로 도약돨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로서는 2014년 대구로 유치가 확정된 후 지금까지 7년간 가스업계와 전문가들에게 수시로 대구를 홍보해 왔으며, 해외 언론사 50개 사를 비롯해 200여 명의 기자들이 총회 개최지 대구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또,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과감한 투자를 하기 어려웠지만 탄소 중립을 위한 지구촌의 공동 노력이 이보다 우선한다는 인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린 가스업계 올림픽인 ‘2022 세계가스총회’가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시행되지 못했던 ‘대면방식’으로 처음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총회에는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80개국, 46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4,500명을 포함하여 총 8,800명(연인원 2만 명)이 4일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총회에는 62개 세션에서 약 320명의 가스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안보’ 등 가스업계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150개 기업이 참여한 전시장에서는 전 세계 천연가스 시장을 대표하는 메이저 기업들의 사업 동향과 더불어 가스관련 신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이루어지지 못했던 에너지 기업 간 면담 및 업계 관계자간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 결과 한국가스공사와 CB&I, 엑스모빌과 포스코 그리고 SK E&S와 베이징 가스사가 수소 사업과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지난 25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파티를 열었다. 이날 세계 2위의 LNG 수출기업인 세니에르社가 대구 수성호텔 루프트탑에서 주최한 파티에는 엑손모빌, 쉘, 쉐브론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 수성호텔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전망 아래 대구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으며, 비버리힐즈의 셀레브리티 파티장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과 연출이 대금연주, 난타 공연 등과 어우러지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었다. 또, 한쪽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뷔페 형태로 제공되고 있었으며, 최근의 한류 열풍을 반영하듯 한국의 포장마차 코너도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루프탑 파티장의 화려한 전경과 대구시의 야경을 사진에 담느라 바빴으며, 파티를 주최한 세니에르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해외도시가 바로 대구다.”라며, “이번 가스총회 참석자들에게 대구는 팬데믹을 이겨낸 도시, 아름다운 도시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인터불고호텔(만촌동)에서 글로벌 2위 석유회사인 BP(British Patr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근 2년 만에 열리는 첫 대면 국제행사인 제28회 세계가스총회 전시관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어제 하루만 해도 미국 182명, 영국 168명, 싱가포르 189명, 태국 121명, 말레이시아 87명, 캐나다 84명, 호주 및 일본 71명, 나이지리아 64명, 카타르 44명, 독일 32명 등 총 2,073명의 해외 참관객이 등록을 했다. 대륙별로 보면 유럽 510명, 북미 303명, 아프리카 108명, 오세아니아 83명, 남미 47명, 아시아 1,022명 등 각 대륙별로 다 모여 있어 지금 엑스코는 지구촌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는 말레이시아의 전통 악기(앙꿀릉, 챠끌렘퐁)를 연주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트로트 가요인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연주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주의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Woodside)는 기업 이름처럼 전시관 외관을 모두 나무 목재로 꾸미고 있어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기업이라는 인상을 주었으며, 우드사이드는 방문객들에게 무료 드링크를 제공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세계가스총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포천(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세계 18위인 BP(British Petroleum), 19위인 쉘(Shell), 23위 엑손 모빌(Exxonmobil), 51위 미쯔비시, 52위 Total Energies, 75위 쉐브론(Chevron)을 비롯한 카타르 가스, 쉐니에르(Cheniere), 텔루리안(Tellurian), 에머슨(Emerson),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오만 LNG,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Petronas) 등 굴지의 글로벌기업과 GS그룹, 한국석유공사, 현대자동차, 포스코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제28회 대구세계가스총회가 5월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시작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각료, 국내외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 전문가 등 1,7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반딧불이와 아이들이 대구에서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의 개회사, 채희봉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등으로 이뤄지며, 주요 내빈으로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IGU)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EDF)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IEF)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WPC) 사무총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데메트리오스 파파타나시오우 세계은행(The World Bank) 글로벌 디렉터, 제임스 로콜 세계LPG 협회 CEO 등이 참석한다.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산업의 최고 권위의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일본(도쿄, 2003),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2012)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불법 튜닝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교체하거나 색상을 임의로 변경한 경우, 화물자동차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등록번호판 위반 사례로는 꺾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와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봉인 탈락 등이 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는 관련 부서 및 구·군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폭염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야외근로자, 독거노인‧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고령층 위주 논·밭 작업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 중심의 폭염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시는 폭염 피해 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시설 옥상녹화(52개소), 도시숲 조성사업(20.6ha)추진, 하절기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정류소 유개승강장(쉘터) 설치(92개소), 열분포도를 활용한 폭염 취약지역 분석지도 활용 등 폭염 피해 저감시설(그늘막 등 7개 종류)을 113개소 확대 설치해 전체 1,939개소를 운영한다. 또, 신호등 주변에 설치되어 뜨거운 햇살을 가려줄 스마트 그늘막의 최적 설치 장소를 찾기 위해 취약계층 생활인구, 온열질환자 발생, 도로 주변 환경, 횡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24일 개회식을 개최하는 세계가스총회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전 세계 천연가스 시장에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화천연가스(LNG)는 석탄, 석유에 비해 탄소 발생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기의 가교(架橋)역할을 하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옥스퍼드 에너지연구소의 저명한 연구원이자 천연가스 연구 프로그램의 설립자인 조나단 스턴(Jonathan Stern) 교수는 25일 ‘새로운 투자에 대한 글로벌 LNG 플레이어들의 관점(THE GLOBAL LNG PLAYERS’ PERSPECTIVES ON NEW INVESTMENTS)이라는 주제로 가격 급등에 대한 진단 및 LNG 공급을 다각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세션에는 오만 LNG의 하메드 알 나마니(Hamed Al Naamany) 대표이사(CEO), 유럽 최대 석유회사 쉘(Shell)의 스티브 힐(Steve Hill) 에너지 담당 부사장, 일본 화력발전업체 제라(JERA)의 유키오 카니(Yukio Kani) 사업개발 전무이사, 미국의 국제석유기업 쉐브론(Chevron)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0일 오전 10시 시청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각 지원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보다 세밀한 막바지 점검을 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국제행사인 만큼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유네스코 대구뮤직위크 개최(5.21~27.)로 가스총회 전야제(5.22./코오롱 야외음악당), 엑스코 상설공연(오픈스테이지, 뮤직스테이지), 찾아가는 프린지 페스티벌(호텔로비, 동대구역 광장, 김광석 거리, 하중도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회 기간 중 대변인실과 협업해 미디어지원팀을 운영하고, 시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 발굴 및 유명연사 기조발표 등을 수시로 요약발표(노트테이커) 한다. 그밖에 지역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한 도시경관을 개선, 호텔 및 엑스코 인근 식품위생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14일부터 ‘대구시 재택치료관리 행정상담센터(1688-6830)’ 운영을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4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재택치료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안정화되어감에 따라 콜센터 이용건수도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대구시 재택치료관리 행정상담센터는 지난 2월 방역·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KT 소속 상담원을 활용해 올해 2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을 위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운영과 초기 의료 이용 안내를 전담해 왔으나, 최근 콜 건수가 일일 70~90여 건으로 감소하면서 3개월간의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대구시 콜센터 운영은 5월 13일 종료되지만, 시정 민원은 120으로 문의 가능하며, 코로나19 관련 사항은 일상회복에 따른 변경된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질병청 1339, 구군 보건소 상담센터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어 코로나19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지난 3개월간 24시간 행정상담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상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건소·소방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지난 2년 이상 수고하신 대구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잘 이겨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과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한 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코로나19 초기 대규모 지역사회 유행부터 현재까지 대구시와 교육청의 우수 정책사례를 그동안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대구교육청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청 직원들과 소통했다. 특히, 대구가 향후 닥칠 새로운 감염병 등 재난대응에 준비된 안전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 감염병방역, 경제방역, 심리방역의 매뉴얼화 등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2 세계가스총회 기념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를 찾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 전야제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 ‘7일간의 프린지’를 펼친다. 5월 21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파크 콘서트’가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가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한 주제공연과 대중가수의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로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고,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엑스코에서는 ‘시리즈 콘서트’(5월 25일 ~ 5월 27일)를 동·서관 사이 야외상설무대와 네트워크 텐트에서 펼친다.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헝가리의 민속음악, 칠레의 재즈, 이탈리아의 밴드음악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대구 도심 곳곳에서는 찾아가는 프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