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송년기자간담회에서 재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재선이후 대권 도전의 의사도 함께 밝혔다.
권 시장은 “경선이나 전략공천에도 의외의 인물은 없을 것이며 현명한 시민들의 선택에도 확신한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선 대구시장이라면 대권에 도전해야 하고 여당의 후보에게 맞설 수 있는 적임자라며 대권의 꿈도 당당하게 말했다.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통합신공항은 남부권 경제물류 공항을 만드는 것이며, 군·민간 공항을 따로 이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4차 산업 혁명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부지 선정이 완료되면 8부 능선을 넘는다고 덧붙였다.
올해 아쉬운 점에서는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라며 구미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