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합기도 꿈나무들이 한판승을 위한 우렁찬 기압소리로 경북 영양하늘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영양군은 합기도 체육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17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를 4월 2,3일 양일간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및 대학 일반부 선수와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 연무회 등의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 4개 경기부문 총 174종목, 단체전 팀별 1종목으로 기록경기, 호신술 및 호신형 경기, 대련경기, 단체연무 등으로 나눠 시·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합기도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합기도를 통한 명랑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군체육회(회장 권영택)는 “내실 있는 대회 진행을 위한 모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준 높은 합기도 경기 관람은 물론 지역 합기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