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모고등학교 ‘cafe 꿈드림’은 실습생들이 cafe 운영수익금을 성금모금에 기탁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구미 상모고등학교 ‘cafe 꿈드림’은 지난 17일 김장섭 상모고등학교장,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cafe 꿈드림’ 실습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운영수익금 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중인 장애학생들이 지난 3개월간 교직원들과 학우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커피값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장섭 상모고 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우리 학생들이 무척 대견스럽다. 땀과 열정으로 일군 이번 운영 수익금이 구미지역 내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는 ‘3년째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상모고등학교 ’cafe 꿈드림‘에 깊은 감사 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으실 수 있도록, ’희망2016나눔캠페인‘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cafe 꿈드림’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수익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 누적기부액은 300만원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기부참여 및 문의 : 053-980-7811~15
※ 기부참여계좌 : 농협/731-01-002268/경북공동모금회, 대구/021-05-780444-001/경북공동모금회, 우체국/700674-01-001682/경북공동모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