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안동시향우회는 5월 11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정기총회 및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홍순, 박성수, 이직상, 장영환 등 재경안동시향우회 상임부회장 4명이 참여해 각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하며 고향사랑에 앞장섰다. 조홍순 상임부회장은 안동 북후면 출신으로 경기도 성남시 소재 ㈜대백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박성수 상임부회장은 임동면 출신으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농수산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이직상 상임부회장은 서후면 출신으로 서울 영등포구에서 ㈜부림케미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장영환 상임부회장은 남후면 출신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효산LPL 대표이사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금을 전달받고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재경안동시향우회 상임부회장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향우회원의 고향사랑 기부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대표축제 홍보를 위해 '페스타프렌즈 2기' 를 모집한다. ‘페스타 프렌즈’는 안동 대표축제의 서포터즈로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제 축제에 참여해 이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축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0일 금요일부터 6월 3일 월요일까지며, 홍보마케팅 및 국제교류 분야에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선발된 참가자들은 축제 홍보 안내 부스 운영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외공연단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안동시민, 안동에서 재직 혹은 재학 중인 자로, 관련 분야의 자격 요건을 1가지 이상 충족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홍보단 위촉장, 단원증, 단체복, 활동 키트가 제공되며,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특별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를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동의 대표축제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열정적으로 함께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5월 13일 치매안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암환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암 관련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환자 영양 및 건강관리 교육 ▲수면 위생 교육 및 이완요법 ▲ 소도구 활용 암환자 맞춤형 운동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재가암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내소진료, 가정방문 등을 통한 건강상담과 복약지도, 약물교육으로 증상 및 통증 조절, 운동 교육, 식생활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종합비타민제, 영양식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팀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환자들이 올바른 지식과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당구인들의 예술 스포츠 한마당,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5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당구연맹, 안동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에서 열리는 3쿠션 단일대회로, 올해 신설된 대회다. 국내 랭킹이 반영되는 전국 규모의 당구대회로 국내 최강의 전문체육선수 및 생활체육선수 등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본 대회는 전문체육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를 나눠 개인전 및 복식전으로 치러지며 개개인에게 부여된 점수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캐롬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9월 개최된 ‘2023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동호인 당구대회’가 많은 동호인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힘입어, 올해 개최되는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당구 종목의 인기 상승과 대중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대중 스포츠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5월 14일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일원 도산대교 건설예정지를 방문했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사업’은 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에 따라 47년간 우회해야 했던 불편 해소 및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04년 양여금제도 폐지와 더불어 2020년 경상북도 도산대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 사업타당성 부족(B/C 0.56)으로 중단된 상태다. 안동시는 2024년 2월 환경부 주관 안동댐 주변지역 교통환경개선 T/F팀을 구성해 경상북도, 안동시, 수자원공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확보 방안, 예비타당성 통과 등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 시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균형발전 및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교통권확보를 통해 수도권 및 동해안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1976년 안동댐 준공 이후 50여 년간 단절돼 생활하고 있는 안동댐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댐을 운영·관리하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조속히 도산대교 교량을 가설해 안동댐 건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시부 종합 5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안동시는 30개 종목(정식 28, 시범 2)에 선수 617명, 임원 265명 등 총 8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롤러, 테니스의 종합우승과 함께 총 144.5점을 획득해 구미, 포항, 경산, 경주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 종목에 출전한 안동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한 끝에 금메달 31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3개 등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 안동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력한 땀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을 모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대회의 경기결과를 종목별로 면밀히 분석해 내년 김천대회에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계획이며, 또한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어가골 인근 낙동강변에 조성한 낙동가람 초화단지가 강변을 찾는 시민에게 힐링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옥동, 태화 주거지역과 인접한 곳으로, 주말에는 다양한 꽃을 보며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가족, 친구들과 돗자리 펴고 쉴 수 있는 피크닉 명소로 알려져 있다. 단지 내에는 봄(작약, 유채, 금계국, 겹벚나무, 매화), 여름(가우라, 사계패랭이, 배롱나무), 가을(구절초, 억새, 수크령)을 알리는 계절별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가 식재돼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낙동가람 초화단지 앞 하중도에 유채를 파종해 현재 개화가 시작됐으며 다음 주에는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유채는 남부지방에서는 가을에 파종해 4월 초부터 개화가 시작되나 안동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3월 초에 파종하고 5월에 만개하는 특징이 있다. 한편 시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600㎡ 규모의 강모래 놀이터도 조성한다. 주차장에서 멀지 않고 솔숲과 그늘막 주변에 위치한 모래놀이터는 놀거리가 조금 부족하던 초화단지에 자연 친화적인 놀이 장소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을 찾는 시민이 꽃과 나무를 보며 계절을 느끼고 잔디밭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민속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유산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 LPG배관망 구축과 소형저장탱크 보급 ▲통신선로 교체 ▲도로 재포장으로 구성된다. 본 사업은 민속마을 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문화재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돼, 문화유산 위원들의 거듭된 자문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며 올해 12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하회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임에도 마을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시설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초고속인터넷(광케이블) 보급 또한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아 대다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본 사업으로 연료비와 연료 사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쾌적한 통신환경을 구축해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감소시킴은 물론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회마을의 각 세대와 마을 길을 대상으로 하는 공사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론(대표이사 백수현)과 경북연세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론은 약 580억 원의 규모로 경북도청 신도시 내 경북연세 검진센터를 설립해 최첨단 검진센터와 복합 클리닉 서비스로 의료 중심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론은 경북연세 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약 7층 높이의 건물을 건설하고 CT 및 MRI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을 구성해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수현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기 위해 안동시를 선택했고, 가장 효과적인 의료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복지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는 검진센터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청 소재지가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젊은 층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중앙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가진 안동시의 이점을 잘 살려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주거환경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1일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주관으로 향토전래음식 전승 교육이 이뤄졌다. 여성청년유도회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후면에 위치한 안동 제비원 전통식품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전통된장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명인 제51호 최명희 강사’가 맡았으며 최명희 강사는 안동김씨 계공량공파 30대 종부로, 혼인 후 시어머니로부터 소두장제조기술을 비롯한 종갓집 고유의 가풍과 장맛을 전수받아 전통장류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회원들이 만든 된장 및 간장을 안동 요셉의 집(안동시 태사2길 77)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하기도 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 김순화 회장은 “이번 된장 만들기 교육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건강에 좋은 우리 고유 음식을 만드는 법을 널리 전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음 향토전래음식 전승 교육은, 7월경 하회 양진당 빈영정사에서 백련차 만들기 교육, 10월 학봉종택에서 약과와 수정과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지난 5월 4일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안동 대도약의 발판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시(市)가 손을 맞잡았다. 안동시는 내년도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5월 13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형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80여 명이 자리해 국·도비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가 가진 굵직한 국비 목표액만 79건에 2,106억 원, 경북도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도 13건에 59억 원, 총 92건 2,165억 원에 이른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과 관심을 요청했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풍천 구호리 면도101호선 위험도로 정비공사 ▷정상동 반변천 폐천부지 확보 등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들이다. 이 밖에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축산물 도축 및 육가공 공장 증축 등도 꾸준히 국비 확보를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봄의 정취를 한껏 머금은 아름다운 안동호를 배경으로 안동 예끼마을에서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내숭, 봄이야기’ 전시회가 개최된다. 김현정 작가는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복식인 한복을 입은 여성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양화의 전통기법을 활용해 인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풍속화를 인용해 현대적으로 변용하는 등 재미있고 의미 있는 작품인 ‘내숭 시리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초·중·고 미술 교과서 9종에 작품이 수록되었고, 2017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한국미술인으로는 첫 번째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김치의 날 제정 특별전’에 초청돼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미술 분야에서 신한류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젊은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참신한 발상과 주제, 표현기법의 당돌함으로 주목받으며 한국 화단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김현정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20여 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내숭, 봄 이야기’는 김현정 작가의 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갖추어야 할 기본 여건을 마련하고 대외 경쟁력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지원,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의 6개 분야 24개 매뉴얼 사업에 1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작년에 5개 기업에서 올해 7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육아기유연근무지원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에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해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북순환로 387)에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9명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 선발인원은 2022년 15명, 2023년 33명, 올해 49명으로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18년부터 총 16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안동시로 전입해 영농에 정착하고자 하는 인원이 20%에 달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간 바우처가 지급되며,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를 5억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으며, 기술·경영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증가,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올해 선발된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티씨(대표 윤영희)는 5월 9일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 ㈜이티씨는 2050탄소 중립화를 위한 성장 산업인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의 핵심분야인 스마트 상·하수처리시스템의 계측제어와 자동제어(PLC)사업에 특화된 기술 선도회사로, 기업의 핵심 가치인 창조 경제 활동을 통한 기업이윤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기업경영이념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뿌리를 내린 중소기업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활동으로, 안동의 지역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재)안동시장학회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1,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기업이다. ㈜이티씨(대표 윤영희)에서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탁 성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