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안동 대도약의 발판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시(市)가 손을 맞잡았다. 안동시는 내년도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5월 13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형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80여 명이 자리해 국·도비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가 가진 굵직한 국비 목표액만 79건에 2,106억 원, 경북도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도 13건에 59억 원, 총 92건 2,165억 원에 이른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과 관심을 요청했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풍천 구호리 면도101호선 위험도로 정비공사 ▷정상동 반변천 폐천부지 확보 등 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들이다. 이 밖에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 △축산물 도축 및 육가공 공장 증축 등도 꾸준히 국비 확보를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봄의 정취를 한껏 머금은 아름다운 안동호를 배경으로 안동 예끼마을에서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내숭, 봄이야기’ 전시회가 개최된다. 김현정 작가는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복식인 한복을 입은 여성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양화의 전통기법을 활용해 인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풍속화를 인용해 현대적으로 변용하는 등 재미있고 의미 있는 작품인 ‘내숭 시리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초·중·고 미술 교과서 9종에 작품이 수록되었고, 2017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한국미술인으로는 첫 번째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김치의 날 제정 특별전’에 초청돼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미술 분야에서 신한류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젊은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참신한 발상과 주제, 표현기법의 당돌함으로 주목받으며 한국 화단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김현정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20여 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내숭, 봄 이야기’는 김현정 작가의 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갖추어야 할 기본 여건을 마련하고 대외 경쟁력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지원,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의 6개 분야 24개 매뉴얼 사업에 1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작년에 5개 기업에서 올해 7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육아기유연근무지원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에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해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북순환로 387)에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9명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 선발인원은 2022년 15명, 2023년 33명, 올해 49명으로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18년부터 총 16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안동시로 전입해 영농에 정착하고자 하는 인원이 20%에 달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씩 최대 3년간 바우처가 지급되며,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를 5억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으며, 기술·경영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증가,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올해 선발된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티씨(대표 윤영희)는 5월 9일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 ㈜이티씨는 2050탄소 중립화를 위한 성장 산업인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의 핵심분야인 스마트 상·하수처리시스템의 계측제어와 자동제어(PLC)사업에 특화된 기술 선도회사로, 기업의 핵심 가치인 창조 경제 활동을 통한 기업이윤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기업경영이념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뿌리를 내린 중소기업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활동으로, 안동의 지역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재)안동시장학회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1,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기업이다. ㈜이티씨(대표 윤영희)에서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탁 성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5월 11일 서울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는 ‘2024년 재경안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재경안동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에는 매년 안동시 향우인들이 참석해 화합과 정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며 모든 향우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청 관계자 및 각 읍·면 소속 민간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결집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해, 재경향우회 회원 4명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 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향우회의 모범이 되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품격에 맞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결같은 고향 사랑을 기반으로 안동을 응원해주시고,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 안동의 미래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예끼마을 꽃잔치, 예끼마을 예뻐져 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메리골드, 백일홍, 유채꽃 등 약 3만 주를 식재해 산성공원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나만의 봄꽃 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과 마술·버블쇼, 인형극 공연, 예술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끼마을은 ‘예술의 끼가 흐르는 마을’로 작가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근민당 갤러리,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트릭아트 벽화골목, 안동호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선성수상길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이다.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될 당시 예끼마을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옛 사진을 복원하고, 200여 종의 70~80년대의 레트로 물품을 전시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예품과 대구·경북에서 전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 홍경표, 임지락의 작품도 예갤러리, 예끼화실, 선성현문화단지 내 공간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갤러리인 근민당에서는 한국화의 아이돌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공약이행에 가장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동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가장 뛰어난 성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선거 공약이 유권자의 의사를 반영하고 있는지와 이행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본부에서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안동시는 총점 83점 이상을 얻어 ‘SA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민선 8기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주민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또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내용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추진 상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공약 이행에 따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전체 109개 공약 중 62개 달성, 31개가 정상추진 중이며, 전체 72%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6개 분야 중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분야에서 9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지방소멸시대! 경북 안동시 이민청 유치전략’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안동포럼(이사장 권순협)이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5월 16일 오후3시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구자희 경상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 등 정책 입안자, 학계전문가, 현장 전문가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경북 안동시 이민청 유치의 효과적인 전략과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김택환 전 경기대 교수가 ‘안동의 이민청 유치 정당성과 논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구자희 경상북도 외국인공동체 과장, 김대진 경북도의회 의원, 엄재진 매일신문 북부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안동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정책과 시민의견을 경상북도와 안동시에 전달하고 안동시민을 포함한 경북도민과 함께 이민청의 경북 안동시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순협 안동포럼 이사장은 “토론회를 통해 이민청의 경북 안동시 유치에 대한 정당성과 논리를 마련하고,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안동의 발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5월 9일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정육(시가 250만 원 상당)을 애명복지촌(오승택원장)에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소값 하락과 한우 소비 정체로 많은 한우농가가 힘든 상황에서 진행한 기부이기에 의미가 더 깊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보호 증진을 도모하며 축산진흥정책과 국민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를 기부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경필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한우로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기부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런 나눔문화가 안동시에 더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4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안동시연합회 회원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보화농업인 안동시연합회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경영혁신 사례경진에 ‘이룸농장’ 김극년 대표, SNS 활용경진에 ‘그루터기농장’ 이빛 대표가 참가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룸농장 김극년 대표는 실제 농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직거래 판매법과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SNS 활용 그리고 날씨 경영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경진에 임했고, 그루터기농장 이빛 대표는 제시된 주제를 활용해 지역특산물 소개에 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SNS 게시글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혁신적인 마인드와 농업 분야의 다양성을 이끌어줄 인재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5월 9일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커피를 나눠주는‘꿈드립 커피 시음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교육이 진행됐다.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해 커피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11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 이번 웅부관 로비에서 열린 시음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내린 커피를 시음하고 직접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계발프로그램 ‘꿈드립’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김○◯군은 “평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센터를 이용하면서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대학 진학 등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자기계발을 했다는 것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4년 ‘안동시 민원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업무 처리로 신뢰의 장을 만들고 민원인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만족도를 높이고자 민원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불편 사항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민원인의 날 이벤트로 진행된 행운의 룰렛 게임으로 안동의 사계절 축제, 학업장려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중앙신시장 직거래 장터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해, 이벤트에 참여한 민원인의 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한 민원인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안동시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시책을 알게 됐고, 앞으로 안동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청 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에 2회 연속 선정됐으며 민원인을 위한 편리한 환경을 갖춰 우수한 민원실로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2023년 연말에는 북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4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효잔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생 지역사회와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치매예방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흥겨운 노래방 트로트 세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동 금빛예술단(단장 류귀선)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 한마당 공연을 펼쳐 기쁨과 흥겨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쓸쓸한 어버이날을 보냈었는데, 오늘은 너무나 즐겁다. 노인복지관에서 이렇게 유쾌한 자리를 마련해 주니 복지관이 내 자식이고, 가족이 돼주고 있다”라며 행사를 준비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자 만든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이 시대의 든든한 기둥이며, 버팀목”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지역의 어른으로서 존경받고,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여가생활을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최근 2024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의 항공권 전달식을 안동시가족센터에서 가졌다.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이다. 2024년 3월부터 4주간 총 55가족이 신청해, 13가족 54명(베트남 7가족 29명, 중국 3가족 12명, 필리핀 3가족 13명)이 선정됐고, 올 6월부터 12월 사이 고향에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한 고향에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방문지원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선정되지 못한 가족도 있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