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로 신고·납부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성실신고대상자는 7월 1일)까지다. 2020년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독자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지자체에 종합소득세(국세)와 별개 신고·납부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천시는 시청 본관 1층 시민사랑방에 통합신고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국세청에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소규모 자영업자와 수출기업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직권연장 받은 건설·제조업 및 음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당초 예산 대비 1,200억 원(8.79%)이 증가한 1조 4,8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5월 1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1조 1,815억 원 보다 973억 원(8.24%) 증가한 1조 2,788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835억 원보다 227억 원(12.37%) 증가한 2,062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3고(고물가·고금리·고유가)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 사업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세출안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재해예경보시설 통합플랫폼 구축 6억원 ▲ 봉산지구·장암지구 배수개선 20억 원 등을 편성하고, 물류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조성 47억 원,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16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9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증축 4억 원,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조성 3억 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지방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5일부터 1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ITF 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60)’를 개최한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출전 선수에게는 상위 등급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되는 주니어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번 대회는 J60등급 대회로서 단식 우승자는 60점, 복식 우승자는 각각 45점이 주어진다. 우승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단식은 16강 진출자부터, 복식은 8강 진출자부터 차등으로 포인트가 부여될 예정이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은 저마다 각국의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들이다. 실력을 겨루는 경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번 8일간 김천시가 세계 주니어 선수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국제공인 규격을 갖춘 24면(실외20면, 실내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경기시설과 넓은 휴식 공간은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 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회장 유은상)는 4월 30일 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지회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금동 감천 냇가 일원에서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자연정화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원과 회장단은 하천 주변을 걸으면서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김천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유은상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 시간을 내어 자연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3대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청결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한국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 임원 및 회장단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에 소재한 아주스틸 공장이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 성과 교류회를 가졌다. 아주스틸(주)은 2023년 철강제조업의 에너지효율개선 기업체로 선정돼 계속 지원 기업체로서 그동안 사업추진현황을 발표했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올해에 3곳이 추가 선정*돼 총 12개로 확대됐다.(* 화진철강(철강) ‚무림피엔피(제지), 아진피엔피(제지)) 이들 12개 기업은 총 678억 원 규모의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약 7만t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탄소 다배출 업종의 선도기업에 공정개선, 장비 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 보조율 최대 40%(2년간 최대 30억원)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4. 4. 30.(화),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12개 기업(7개 업종)과 함께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교류회는 예년과 달리 회의실을 벗어나 저배출 시스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김천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양심우산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런 날씨 변화 시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자들에게 우산을 대여해 안전한 시설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자의 편의 및 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심우산 대여사업은 2023년 주민(청소년)제안사업에 청소년참여기구위원이 참여해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여 시행된 사업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우천 시 우산이 필요한 청소년들이나 문화의집 이용자들은 신청서와 양심서약서를 작성하면 우산을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만족도 설문지를 작성하고 반납하면 된다. 양심우산서비스는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과 문의는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받고 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양심우산 비치로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가 커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작은 의견도 듣고 반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여 문의는 누리집(www.gc.go.kr/gcyouth/t_culture/main.tc)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주야)는 4월 30일, 김천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인태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담당실무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운영 및 기관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각종 활동의 공동 참여 및 사업 추진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한 첫 번째 주요추진사업인 ‘청년브루어 양성 프로젝트’는 청년을 대상으로 맥주 교육부터 시제품 및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 간의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과 청년창업지원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한 역량의 결합을 통해 지역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또 다른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시행한‘2024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부착 지원사업’잔여대수(122대)에 대한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며, 대상자 선정은 접수순으로 이루어진다. 접수일이 동일한 경우에 제작연월일이 최근인 차량으로 선정된다. 접수 후 10일 이내 대상자에 한하여 개별 문자로 통보하며,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제작사의 별도 안내를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저감장치(DPF)는 장치종류에 따라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자부담 10%)지원되며, 저감장치(DPF)부착 차량은 향후 조기폐차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4.4.29.(월) ~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지참해 김천시청 환경위생과(3층)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2024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가 공고’를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대전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경기에서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5경기 무패와 4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된 경기력으로 다가오는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김천상무는 27일 경기 여파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김민덕과 최기윤이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섰다. 4-3-3 포메이션에서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포백을 형성했다. 이어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중원을 구성했고 최기윤, 유강현,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과 비슷하게 ‘포지션 파괴’를 통해 점유율을 높였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우측 풀백 김태현이 중앙으로 파고들고, 강현묵이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교란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기회를 엿보던 김천상무는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혼전 상황에서 공을 처리하지 못하며 슈팅을 내주었다. 다행히 김민덕이 끝까지 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4 김천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날, 즐거운 날, 행복한 날’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부스 운영 등으로 운영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독도 플래시몹, 태권도 시범, OX퀴즈, 랜덤플레이 댄스 경연, 림보 게임,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놀이기구 체험(에어바운스, 펀치, 하키 등), 장갑차 전시, 김천시 캐릭터‘오삼이’포토존, 인생네컷, 입체 홀로그램 TV, 연, 네일아트, 송판 격파, 소화기 등 각종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도 운영하며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안전한 어린이날 행사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회의 및 현장점검 후, 행사 당일에도 안전 인력을 배치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게 어린이날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30일 아포읍 의리 장광배(만 76세)씨의 육묘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볍씨 파종 작업을 하며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하기에 앞서 4월 하순은 본격적인 볍씨 파종 시기로 매년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이상기후와 농자재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농업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파악했고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날이었다. 김천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 정액 보조’ 지원 단가를 올해부터 6,000원/20kg(포)에서 10,000원/20kg(포)으로 인상했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 김천시는 농민과 함께 고민할 것이며 농업의 이상기후 해결을 위한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주택·비주택 철거 부분을 추가 접수한다. 김천시는 올해 2월부터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흩날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15억 7,800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지붕개량 부분을 제외한 관내 주택·비주택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으로, 애초 확정된 사업 대상자 중 현장 조사 결과 자격 미달 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한 포기 발생 잔여 사업비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주택은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 초과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로 처리 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슬레이트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4월 29일 감문면 송북1리 마을회관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해 지역 주민의 상황대처 능력향상과 함께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산사태취약(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산림녹지과, 안전재난과, 복지기획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시산림조합,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대피 훈련은 재난 발생 우려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줬으며, 호우경보와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설정해 상황판단회의, 상황전파 및 대피 명령, 주민대피실시, 산사태 예방 교육·홍보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훈련하였으며 대피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때 긴급 후송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재난 대비 행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김천시는 정부에게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해 시 정책과 업무를 효과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 작성 시 맞춤법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공언어 사용점검과 감수를 해 왔다. 또한 시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다듬은 말을 게재하여 순화어 공공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공공언어 개선 기반 조성, ‘김천 방언사전’ 편찬, 직원 대상 공공언어 쓰기 교육과 홍보역량 교육을 시행하여 공공기관에서부터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건전한 국어문화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위적이며 행정 편의적인 용어 대신 쉽고 바른 순화어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으로 행정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열린민원과(과장 김용환)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민원인 응대 ‘친절 진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운영하는‘친절 진단의 날’은 친절도 자가진단, 민원응대 사례관리 공유 등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민원실 전 직원은 매월 친절도 자가 진단 점검표를 작성하며 스스로 친절 마인드를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민원 응대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업무의 신속성, 정확성, 공정성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 전화 친절도 평가 등 객관적인 평가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미소친절 감성교육,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친절은 시민을 위한 배려이자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차원 높은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