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장터, 영양군이 따뜻한 위로와 건강한 먹거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올해 예정되었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지역의 회복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특별 행사,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앞마당 및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특별 행사로 기획하였다.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함께,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산불피해 모금 부스가 운영되어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아가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을 대표하는 봄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전 거리’에서는 싱그러운 향과 맛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산나물 요리가 펼쳐지며,산나물 판매를 돕기 위한 ‘고기굼터’에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 체험존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먹거리와 현장 체험, 지역 상인의 직거래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 잔디밭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경주 책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책인 축제”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상의 경계를 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세계문학상 수상 도서 전시를 비롯해 세계놀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수상작의 서재- 칼데콧상에서 부커까지> △빈백에서 북크닉을 즐기는 <밖으로 나간 도서관>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족상점> △도서관 전경과 풍경을 그려보는 <도서관 스케치> 등이 마련되었다. 또, 세계전통 놀이와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마을 놀이’,도서관별 다양한 체험 행사 프로그램, 비눗방울 공연, 꿈꾸는 놀이터(에어바운스 체험)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립도서관 본관과 5개 분관이 함께 참여하였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을 추가 지정하고, 상징물 사용 절차와 저작권료 체계를 정비한 ‘경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안을 16일부터 시행한다. 개정 조례에 따라 경주시는 기존 캐릭터 ‘관이’와 ‘금이’ 외에 SNS 캐릭터 ‘금이관이’와 ‘동경이’, 경주 토종견 ‘경주개 동경이’, 시어 참가자미 캐릭터 ‘참이’와 ‘가미’, 시민의 정신을 담은 ‘경주 시민헌장’을 새롭게 공식 상징물로 지정했다. 이로써 경주시 상징물은 기존 시기(市旗), 시 휘장, 브랜드 슬로건 ‘Golden City’, 시화(개나리), 시목(소나무), 시조(까치), 시어(참가자미), 시민의 노래에 더해 총 13종으로 확대된다. 시는 상징물을 보다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사용 허가 절차와 서식을 새로 마련하고, 상징물 사용에 따른 저작권료를 기존 매출액의 3%에서 1%로 인하했다. 특히 공익 목적 등 필요한 경우 면제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했다. 상징물을 활용해 기념품을 만들거나 행사에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사용허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경주시 미래전략실에 제출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주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봉양한우마실작목회(회장 정해철)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가 큰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봉양면 향토사랑회와 이장협의회도 각각 1,0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들의 따뜻한 나눔은 재난으로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정해철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면장은 “작목회와 지역 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10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협의회장 김춘재)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농업용 삽 5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농작물과 농업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삽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피해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영농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양주시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부가 피해 농가의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9일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회장 손옥헌)는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모금’소식을 접한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 회원들이 고향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특정사업으로 기부했으며 전직 명예읍면장들도 다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손옥헌 명예읍면장협의회 회장(단촌 명예면장)은 개인적으로도 성금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손옥헌 회장은 202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김선갑 금성면 명예면장((주)곡천조경 대표이사)이 1,000만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2023년에도 500만원 기탁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고향사랑e과 위기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 모금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10,087명이 참여해주셨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시민 홍보를 위해 포항 꿈트리센터에 위치한 ‘푸드테크 배움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핵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말 시작된 ‘SW코딩 꿈나무 양성과정’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크 산업 이론과 로봇 코딩 실습을 접목한 창의적 융합 교육으로 주 1회, 총 8회 차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 로봇암을 활용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끌고 있으며, 학생들은 직접 실습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가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배움터가 개방돼 푸드테크 산업을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푸드테크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로봇커피머신 체험 및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포항시는 하반기에는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푸드테크 기술과 비즈니스를 소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계절마다 꽃 등을 심는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경관농업은 유채꽃, 메밀꽃,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농업·관광 융합 모델이다. 포항시는 해풍과 태풍 등으로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호미곶 바닷가 논에 벼농사를 대체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12~13일 주말 양일간, 호미곶 경관단지를 찾은 관광객은 약 15만 명에 달해 유채꽃 단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포항시는 2018년부터 대보리 일원 33ha(10만 평)에 경관 작물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50ha(15만 평) 규모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유채꽃은 4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메밀로 경관을 새롭게 꾸민다. 특히 오는 5월 말부터는 광장 옆 공간에 형형색색의 촛불 맨드라미를 식재해 가을까지 색다른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지속 확충 중이다. 시는 원두막, 포토존, 산책로, 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지역 내 경로당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상임대표 이광재)이 개보수 지원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로당 4곳을 직접 방문해 전소 2개소, 부분훼손 2개소의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이 중 부분 훼손된 경로당 2곳에 대해 ‘드림하우스’라는 사업명으로 총 3천만원 상당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간 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식개선교육, 자원봉사 협력 등이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광재 상임대표는 “이번 드림하우스 사업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다시 연결되고 마을이 다시 살아나는 ‘따뜻한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따뜻한 동행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예산을 즉각 투입하여 어르신들의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인 경로당을 원상복구하고, 지역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영양군에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종모우 한우 142마리, 젖소 144마리가 속속 돌아온다. 영양군에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가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살처분으로부터 국가 자산인 종축을 보호하기 위해 분산 사업장을 설치했다.(* 한우개량사업소 :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 434-1, 2015. 6. 22 준공, 젖소개량사업소 :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251-2, 2012. 9. 25 준공) 지난 3월 26일 산불이 영양군으로 확산하자,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 보유 중인 종축의 긴급대피가 결정됐다. 한우 142마리는 충남 서산에 있는 본원으로, 젖소 21마리는 경기도 고양시의 본원으로, 나머지는 안성 농협 목장으로 각각 대피했었다. 장호진 한우개량사업소 관리소장은 “이미 한우 이송을 위해 차량을 준비하고 막 싣기로 하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불길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했다. 가축을 포기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를 지시하던 그 순간의 긴박함은 말로 다할 수 없다. 다행히 가축과 축사가 무사한 것은 기적이었다”며 긴박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렇게 대피한 가축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원 및 15억원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역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연구개발특구펀드의 활용 방안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은 4월 10일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21개소 경로당에 삼계탕 250마리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되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봉재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김명화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 면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이다. 각남면 주민들이 함께 나누는 이 마음들이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도어린이도서관 앞마당에서 야외 도서관 체험 행사인 ‘벚꽃 아래 도서관 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법 시행령’제31조에 따른 도서관주간을 맞아 기획됐다.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최근의 열린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해 봄 벚꽃 아래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파라솔, 캠핑의자, 해먹 등이 비치된 편안한 야외 독서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낚시터, 대형컵, 비눗방울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플라워아트, 책갈피, 비즈팔찌 만들기 등 5가지의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농구장도 운영된다. 원데이 체험은 헌 책 1권을 가져오면 이용권으로 교환해 모든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는 각자 읽지 않는 책을 서로교환하는 책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합창단과 어쿠스틱 듀오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피크닉으로 벚꽃 아래에서 편안한 독서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작년 7월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대학교상담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회당 상담료는 7만~8만 원으로,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온라인 플랫폼(만 19세 이상)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바우처를 사용한 군민도 상담 기간 종료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올해 다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연속적 상담이 가능하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사업 시행 이후 점차 신청 건수가 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군민이 지원 대상이나 신청 절차를 몰라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11일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원을 대상으로 경북도민체전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와 친절한 손님맞이를 준비하기 위해 체전 종사자,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진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교육에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임원진, 읍면동 위원장 등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 진행을 맡은 장정자 강사는 김천시의 친절, 질서, 청결 운동과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이념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강조했다. 또한, 스스로 실천하는 개인이 모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3대 국민운동단체 중 하나인 바르게살기운동 단체 회원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협의회는 “다가오는 도민체전에도 함께 참여하며, ‘친절한 김천시민’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앞장서겠다.”은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교육이 종료된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전달, 2024년도 사업 결과 보고 및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