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병수 울릉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25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복지시설(송담실버타운, 송담양로원)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병수 군수는,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친지의 방문 자제가 이루어지면서 축소된 명절분위기가 될 것이라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고가 많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 밖에서 겨울맞이 내의와 생필품 등 어르신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울릉군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9월 28일 울릉도 태풍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 휴가비 전액인 405만원을 기부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전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울릉군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자 경북을 중심으로 남북경협 활동을 펼치는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인 송 위원장은 올 9월 울릉도에 거주하는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으로부터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듣고, 울릉도의 태풍 피해 영상을 SNS에 올려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 주요 언론들이 수도권과 대도시 위주로 태풍 피해를 보도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울릉도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언론에서 울릉도의 태풍 피해 상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겸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원 자격으로 이뤄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군민들이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명절 집에서 쉬기’ 및 ‘연휴기간 거리두기 실천’을 내용으로 이동 자제 권고 홍보 및 장소․동선별 생활방역수칙을 울릉알리미, 현수막, 재난문자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타 지역에서 울릉군을 방문 후 발생할 수 있는 확진자에 대응해 공무원 및 전담인력 15명을 동원해 여객선 입도객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지속 운영한다.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및 수시 방역체계 구축,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반과 격리자 발생에 대비한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도 놓지 않는다. 특히 정부의 방역지침에도 불구하고 연휴기간 중 울릉군으로 입도하는 여객선이 일부 매진되는 등 관광객 및 귀성객이 다수 입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터미널, 음식점, 관광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현장점검 및 종사자 교육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방문자 명부 작성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난 9월 21일 실시한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제작 용역’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울릉도‧독도의 자연과학, 인문사회 지식이 결합된 울릉도‧독도 백과사전을 곧 출갈 할 계획이다. 군은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제작 용역’을 지난해 2019년 10월 (사)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와 총 사업비 2억으로 계약하고 착수했다. 같은 해 11월 착수보고회, 올 5월 중간보고회, 9월 21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종감수를 완수한 후 10월 용역완료(백과사전 출간)를 앞두고 있다. 용역완료에 앞서 제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용역업체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인터뷰 등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울릉도‧독도에 대한 기존 저작물들의 정리, 종합 및 해석하고 참고문헌, 참고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또한 기존 자료에 대한 현대적 접근을 통해 차별성을 둬 새로운 울릉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정체돼 있는 울릉도‧독도에 대한 다양한 도서들을 ‘울릉도‧독도 백과사전’ 편찬으로 새로이 제작‧정리함으로써 미쳐 알지 못했던 울릉도‧독도에 대한 새로운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21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6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수자원공사 낙동강경영처 윤재찬 처장과 배명중 차장, 경북지역협력단 지원부 남궁혁 부장, 울릉현대화사업팀 박원근 팀장 등이 참석했다. 윤재찬 처장은 “코로나19와 최근 태풍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힘이 되어서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되어주신 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9월 17일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구)울릉중학교 일원을 울릉군 신청사 입지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신청사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18년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 제정과 울릉군 신청사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올 연초 울릉군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공정한 신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의 과정을 거쳤다. 또한, 두 차례 주민공청회를 열어 군민여론을 수렴하고, 9월 17일 최종 입지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울릉군에 따르면 올 6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신청사 건립에 80% 가까운 찬성 의견을 제시해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신청사 건립시 편리한 접근성‧주차장‧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신청사 후보지 중 인구중심성, 울릉공항건설, 울릉항과의 도달거리, 성장동력 부분과 군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면밀한 검토‧심의를 통해 (구)울릉중학교를 신청사 건립 후보지로 최종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경상북도 교육청 및 울릉교육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7일 나눔영성원 곡성센터에서 최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릉군을 위해 지난 16일 현금 5천만원과 웰빙가든에서 만든 쌀국수 35,000개(6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반정헌 나눔영성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관광도시인 울릉군에 많은 피해가 있을 텐데 최근 태풍으로 인해 고통이 가중된 울릉군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허필중 울릉부군수는 “코로나19와 태풍피해 극복을 위해 대체식인 쌀국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성금품은 경북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릉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영성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와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구례군에도 성금품을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 300여대를 보급한데 이어, 9월16일부터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도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 지원대상 차종은 초소형 4종, 경형 1종, 소형(1톤) 4종이며, 보조금은 1대당 최대 2,900만원까지 차종별 차등 지원하게 되며,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이다. 신청자격 기준일은 2020년 7월 1일 이전 울릉군에 주소를 둔 주민, 법인 등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경우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영업점 등)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으로 구매계약을 체결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판매사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탄소제로 친환경섬 건설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에 이어 내년부터는 전기이륜차에 대해서도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최근 수도권 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2020년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전면 취소 결정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9월 14일 “군은 당초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13일간 내륙~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여객선 운임비의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고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는 명절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지난 10일 운임지원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추세로 인해 사태가 매우 엄중함을 고려하여 추석명절 여객선 운임지원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명절 기간 중 피치 못한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과 관내 상주하시는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청정울릉을 지키는데 힘을 모아 달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울릉군청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제2차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50인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청회는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해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및 울릉군의회 의원, 지역대표 마을이장 등이 참석, 울릉군 장기발전을 위해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제2차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은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군민들에게 공고해 알권리 충족은 물론 새로운 신청사건립 사업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얼마전 태풍‘마이삭’과‘하이선’이 군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도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 신청사 입지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조속히 울릉의 랜드마크인 신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지역민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 정부에‘울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울릉군은 9월 3일 최대풍속 32.5m/s, 최대파고 19.5m을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파고를 기록한 태풍‘마이삭’이 울릉도를 관통하면서 해안가 주택이 파손 침수되고 독도를 왕복하는 여객선(돌핀호310톤, 정원390)과 어선 등 선박이 침몰하고 항만과 일주도로 등 주요 기반 시설이 완전 초토화 되는 등 사상 유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울릉도의 주요 여객 수송은 물론, 주민의 생필품 등 울릉의 주요 물류를 담당하는 울릉(사동)항의 방파제가 220m 가량 유실됐다. 남양항 방파제 또한 50m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울릉주민의 생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울릉일주도로도 14개소가 2km 가량 파손되는 등,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입력 기준으로 546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피해액은 9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방문과 함께 파견된 피해조사단(행정안전부 3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9월 3일 강풍을 몰고온 제9호 태풍‘마이삭’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태풍은 3일 오전 동해를 빠져 나가면서 육지에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울릉도는 최대풍속 31.7m/sec, 최고파고 19.5m(남남서)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이번 태풍의 높은 파도와 강한바람으로 울릉(사동)항 방파제 200m정도가 전도 됐고, 항에 정박중이던 울릉과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돌핀호(310톤급)와 예인선 아세아5호(50톤급)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서면 남양항 방파제도 100m정도가 전도되었으며, 울릉일주도로 4개 구간이 낙석 및 월파로 통제되는 한편, 개인주택 25개정도가 파손 되고, 어선과 보트 20여척이 유실 또는 전도됐다. 이에 군은 3일 오후 일주도로 통제구간의 조기개통을 위해 관련장비 7대, 공무원 65명을 현장에 급파하여 응급복구에 힘쓰는 한편, 정확한 피해상황 확인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파악중에 있어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북상에 대비해 관내어선 및 수산 증·양식 시설물과 각종 해상 공사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태풍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마이삭’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통과함에 따라 울릉도ㆍ독도에 집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릉군은 관내어선 및 수산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에 대한 피항과 수산 증ㆍ양식시설물 등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미리 대피하지 못하고 항포구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들은 울릉(사동)항으로 이동시켜 해상공사 바지선 업체의 협조를 얻어 육지로 인양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울릉군 선적 어선은 160여척으로 그 중 80여척이 포항, 묵호항 등 육지의 안전한 항포구로 피항을 완료했다. 그 외 어선은 관내 항포구에 안전정박과 육지 인양을 완료해 태풍‘마이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도 마쳤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내 주요 위험시설 및 어선 인양 현장점검에 직접 나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조치 강화를 지시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월 31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북상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상황을 판단하기 위한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는 제9호 태풍‘마이삭’이 9월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다 다르고, 그 다음날인 3일 새벽 부산 내륙을 지나 강릉 부근 해상에 도달함에 따라 울릉도·독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는 김병수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유관기관인 울릉경찰서, 119안전센터, 해군제118전대, 울릉교육지원청,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 울릉도기상관측소, 한국전력공사 울릉지사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릉군은 이날 회의에서 울릉도기상관측소 김정희 관측소장의 제9호 태풍 마이삭 전망 브리핑을 통해 이번 태풍의 이동 경로와 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 사전점검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선박인양 및 결박,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확보 등의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31일 부산대학교가 지난해 울릉군과 체결한 교류 협약의 후속조치로 8월 17일 벽화봉사단과 효원기술봉사단을 울릉군에 파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벽화봉사단은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천부해중전망대와 현포분교에서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먼저, 벽화봉사단은 해중전망대에서 밋밋했던 7m의 입구 벽을 사진촬영을 위한 벽화를 그려 넣었다. 또 38m에 달하는 이동로에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채워놓아 해중전망대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포분교에는 교사동 8개의 벽면에 전교생의 꿈, 별주부전,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주제로 작업하여 분교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생활이 더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했다. 효원기술봉사단은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관내 3개 초등학교(울릉초, 저동초, 천부초 현포분교)에서 수목 전지작업을 포함한 방충망 설치, 도색작업, 창고보수 등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울릉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