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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군, 신청사 조성 입지 최종 선정

울릉군, 신청사 부지‘(구)울릉중학교 일원’으로 결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9월 17일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구)울릉중학교 일원을 울릉군 신청사 입지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신청사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18년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 제정과 울릉군 신청사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올 연초 울릉군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공정한 신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의 과정을 거쳤다.

 

또한, 두 차례 주민공청회를 열어 군민여론을 수렴하고, 9월 17일 최종 입지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울릉군에 따르면 올 6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신청사 건립에 80% 가까운 찬성 의견을 제시해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신청사 건립시 편리한 접근성‧주차장‧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신청사 후보지 중 인구중심성, 울릉공항건설, 울릉항과의 도달거리, 성장동력 부분과 군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면밀한 검토‧심의를 통해 (구)울릉중학교를 신청사 건립 후보지로 최종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경상북도 교육청 및 울릉교육지원청과 면밀한 협의를 통해 (구)울릉중학교 부지에 대한 매입 절차 등 신속한 행정력을 투입해 군민의 뜻이 모아진 신청사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라는 군민을 대표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울릉 군 신청사 후보지 선정에 수고하신 위원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 이번 결정은 미래울릉의 지역균형 발전성‧행정수요 증가에 대한 확장성을 기준으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울릉군의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이고 군민을 위한 친환경 신청사로 건립해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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