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관망정비공사는 영주동, 휴천동, 하망동 일원에 공사비 약 131억 원을 투자해 25.5km 연장의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공사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으로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관리 선순환구조 구축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체계적인 수압관리와 관망정비 및 누수탐사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59.6%에서 75.9%까지 끌어올렸으며, 본사업이 마무리될 시점엔 85%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노후화된 상수관로 교체를 완료하면 연간 312만톤 상당의 새는 물을 줄여 수돗물 생산원가를 2억 원가량 절감할 수 있어 수도사업경영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양승경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장은 “공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안전 관제센터 신설과 스마트안전장비 등을 활용해 사고방지 및 안전 확보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13개 기관을 선정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의 추진 실적에 대해 평가해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전환·관리,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부정수급 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영주시는 경북도 내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 도내 1위 달성,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사회적기업 간 협업상품 개발, 공동판매장 운영, 판로지원과 같이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의 롤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30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가흥신도시~세무서사거리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을 위한 기본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 및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사업의 개요와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일정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가흥신도시와 세무서사거리를 연결하는 1060m의 도로개설사업은 도로 폭 20m에 왕복 4차선으로 길이 280m의 교량을 포함해 총 47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가흥택지 준공 이후 교통체증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가흥공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종호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로개설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구도심과 신도시 잇는 숙원사업이자 지역발전을 견인할 도로개설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과 봉화청정작목반, 주식회사 이그린글로벌(이하 EGG)은 지난 6월 29일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서 골든에그 감자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골든에그(Golden Egg)’ 감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품종으로서, 모양이 길쭉하고 육색이 진한 노란색을 띄는 특징이 있으며 프렌치프라이 등 가공에 특화되어 앞으로 시장성이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품종이다. 이번 품종평가회는 지난해 말 봉화군, 봉화청정작목반과 EGG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EGG가 생산한 최상위 단계 골든에그품종 무병씨감자를 올해 봄에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일원에 봉화청정작목반이 직접 파종,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기준 EGG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수미, 대지 같은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시장에 골든에그 같은 특장점이 뚜렷한 신품종을 알림과 동시에 EGG의 빠른 시장대응력과 고품질 씨감자에 대해 검증할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조사를 통해 봉화군 및 국내 감자농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EGG와 봉화군, 봉화청정작목반이 협력해 훌륭한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댐 주변 관광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영주댐 준공 대비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도선)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영주댐 현황을 공유하고, 영주댐 주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정근 기획예산실장의 영주댐 현황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 ‘영주댐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례검토 및 제언’(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 성보현 부장) △‘영주댐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 발표(경기대학교 서주환 교수)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도선 영주시정책자문위원장 주재로 송재일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송병권 영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주제 발표자와 함께 영주댐 주변 개발과 향후 영주 관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평소 궁금했던 댐 현황에 관한 질문을 이어가며 토론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댐 준공에 대한 관계부처와의 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1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영주형 영농창업 디지털타운’을 조성한다. 영주형 영농창업 디지털타운 조성은 청년 및 노령층의 귀농·귀촌 환경을 조성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영농을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잘사는 영주시를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디지털타운에서는 △창업프로그램 및 공간 운영을 통한 창업 교육 △데이터기반 정밀농업 기술을 활용한 영농 창업지원 솔루션 △판매지원을 위한 마을 자립형 ICT 연계 서비스 △창업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주기를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타운 영농창업 통합 운영 플랫폼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서 운영 중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 공유오피스 및 창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과 촬영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상품홍보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또, 식물 센서를 통해 작물의 생육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분석해 최적의 농장환경을 조성, 자동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 ‘2023년도 발굴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송호준 부시장을 단장으로 외부전문가, 소속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돼 영주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과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추진단은 그간 외부전문가 면담, 워크숍, 실무회의 등을 통해 9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9개 과제 중 추진단 내부의 선별 과정을 통해 선정된 핵심과제 5개에 대한 팀별 발표와 그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발표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영주시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개의 우수 제안을 채택한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후속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신규사업 추진의 기초를 마련할 예정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영주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함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영주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 지원을 지속해 영주의 풍부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와 영주베어링 국가산단조성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 주관으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베어링 관련 13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 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1일차인 28일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베어링 산업 장비분야 추진방향 소개로 진행됐다. 29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주시와 ㈜코나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베어링 산업과 트라이볼로지 기술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술개발 및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에 큰 힘을 보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7월 8일 오후 4시 미디어아트 가족극 ‘폴리팝’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폴리팝’은 한국 아동극 최초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된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물로 프로젝션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배우들의 연기 및 악사들의 라이브연주가 더해져 예술적 조화를 이룬다. 공연 내용은 천방지축 남매 폴리와 폴라가 할아버지 집에 놀러 가 하룻밤을 보내던 중 꿈속에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과 두 주인공의 호흡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쉴새 없이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매는 28일 오전 9시부터 7월 8일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 원(전체관람)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어르신(만 65세 이상), 읍·면·산간벽지 주민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7월 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7일 농가맛집 ‘카페, 선비꽃’에서 우리밀을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메뉴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기관 육성으로 지원한 농가맛집을 대상으로 우리밀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를 통해 국내산 밀 소비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평가회는 20대에서 50대 각 연령별 시식자를 대상으로 우리밀을 활용해 개발한 새우피자, 옥수수피자, 밀크롤케익, 초코롤케익 시식 후 맛, 재료, 양, 대중성 등의 항목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의견은 메뉴 보완 및 개선에 반영된다. ‘카페 선비꽃’은 2015년 영주지역의 토속콩 부석태를 활용한 향토음식 전문 식당으로 개업했다. 그러나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건물 리모델링, 대중적인 메뉴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 변화 시도로 브런치 카페형 농가맛집으로 탈바꿈했다. 카페 선비꽃 이신옥 대표는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해 한우수제햄버거, 돈가스 등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메뉴는 현재 시판 중이며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 신청을 7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3층 이하·연면적 1000㎡ 이하의 다수인이 이용하는 건축물 중 재난 발생 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건축물 관리법에서 정한 정기점검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정확한 실태 진단이나 안전 취약 요소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안전점검 신청은 시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첨부된 점검신청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작성해 신청 기간 내 영주시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구조전문위원회를 통해 점검대상을 선정 후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대상 건축물에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건축물 구조 및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하천수 건축과장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 건축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휴천동 삼각지 폐선부지(휴천동 38-5번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 1ha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나무의 호흡, 흡착을 통해 제거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숲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사업을 통해 확보한 5억 원을 포함한 15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착공, 이달 사업을 준공했다. 시는 숲에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메타세콰이어,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 200여 본과 관목 1만 2000여 본을 심었다. 또, 산책로, 쉼터, 전망 정자, 음수대, 운동시설뿐만 아니라 삼각지 마을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계단 2개소, 이동 약자를 위한 데크 경사로, 주민 복지를 위한 스마트도서관 등을 설치했다. 시는 폐철도 선로가 철거되면서 도시경관을 저해하던 공간이 개방적인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해 삼각지 마을 단절 해소는 물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영주 대표 도시숲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하는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전국 150여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소개, 그동안의 성과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영주시는 2023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사업, 귀농인 농기계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농촌미리살아보기,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조성사업’이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기금 68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44호, 임대농장 2만 9950㎡, 스마트온실 1000㎡를 조성하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과 연계해 도시민들이 경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박남서 영주시장 체제가 1년을 맞았다. 박남서 시장은 시청 문턱을 낮추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취임초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박 시장은 청렴도 2단계 향상, 민선 8기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에 이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미준공 해결, 종합 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공원 내 개인 소유지 1천 705㎢를 해제시켜 재산권 침해를 막아냈으며, 이를 통해 소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광정책도 탄력을 받게 되는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영주시는 특히 지역 최대의 관심사였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성공추진, 영주댐 준공, 종합장사시설 건립,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경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해발 350m 청정 소백산자락 영주시의 ‘만감류’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경기도 광주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 만감류 :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새로 육성한 감귤류 과일 시에 따르면 23일 경기도 광주농협 영농회장·부녀회장 80명이 만감류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배우러 영주시 풍기읍 김명규 농가를 방문했다. 김명규 농가는 지난해 시설화훼(거베라)를 재배하던 1000㎡ 하우스 2동을 리모델링해 온도·습도 조절장치와 관수 센서 등을 갖춘 스마트팜에서 한라봉, 레드향 재배를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현지 연찬은 만감류 스마트팜를 견학하며 재배기술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찬 후 광주농협 방문단은 천년고찰 부석사로 이동해 불교의 역사를 배우며 세계유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농협 이재성 팀장은 “광주는 노지채소 농가가 대부분인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다면, 노동력 절감과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국보를 5개나 보유한 부석사를 방문해 문화와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어 뜻깊은 방문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