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령인구 변화 추이와 교사 정원 감축을 고려하여 2025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 기준을 확정했다. 2025학년도 학급편성 기준 주요 개정 사항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 방안 모색과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당 기준 인원 설정에 중점을 뒀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이며, 지역별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학급을 편성한다. 초등학교는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동 지역 26명, 읍․면 지역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을 감축한다. 학급증설 기준은 기존에는 학급편성 후 학년별 전체 남는 인원이 3명 이상인 경우에 학급증설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학년별 전체 학급수×2)+1명 이상인 경우에 학급증설이 가능해진다. 또 읍․면 지역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초곡초등학교(포항)와 포항원동초등학교, 구미문성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구미신당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 대교초등학교(칠곡), 호명초등학교(예천) 등 8교는 교사 정원 감축을 고려하여 최대학급(20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는 ‘2024 하반기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협력해 도내 초등학생 28가족(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1박 2일간의 다양한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체험장 곳곳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와 ‘숲이 빛나는 밤에’, ‘숨탄 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등이 마련됐다. 첫날 오후에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는 환경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대화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숲이 빛나는 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둘째 날 오전에는 순우리말로 ‘숨을 가진 생명체’를 의미하는 ‘숨탄 것들’에 대해 배우며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과 6월, 가정의 달과 환경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협력하여 상반기 가족 캠프를 운영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일 서울특별시에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며,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의 안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비전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교육청-지자체-산업체-관계 기관 등 참여 주체의 협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올해 1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을 발표했다.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37개의 특성화고가 공모에 참여해, 최종 9개 시도교육청에서 10곳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이란 비전으로 교육청-포항흥해공업고-포항시-경상북도-(주)포스코퓨쳐엠-(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관계 기관 등 52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포항흥해공업고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1월 1일 본관 강당에서 ‘제11회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최성철 대외협력처장, 서영길 국제교류처장 및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3개 학과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활치료사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예비 재활치료사로서 인간존중의 사명감과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식 후에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에서 케이스 스터디를 해 ‘뇌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치료의 팀별 접근방법을 이용한 임상실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채영(시너지드림) 강사의 ‘경력 개발을 위한 직업윤리 및 서비스 마인드’란 주제로 외부 특강이 진행됐다.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과 팀 접근 사례발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고 있는 보건통합교육의 일환이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합하여 재활치료통합선서식 및 임상사례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미 언어치료과 학과장은 “3개 학과가 함께 모여 재활치료통합선서를 하게 된지 11년을 맞게 됐다.”며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학과 간의 지속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할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 채용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 업무 전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 업무 처리,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구미로, 50명 모집에 871명이 지원해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무기계약직으로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는 점에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차 필기시험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마지막으로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2025년 3월 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9교(6학급 이상)와 특수학교 1곳(경산자인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으로 교사들이 교육에 더 집중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첨단 반도체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경주공업고등학교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인 K-반도체 전략(교육부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기술 확대 등)과 경상북도의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을 통한 G-반도체 전략(경상북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반도체 제조와 장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반도체 융합 교육과정 편성과 실습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축, 기숙사 리모델링, K-반도체관 설립 등을 준비하며, 2026년 3월 1일 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생은 반도체 융합과로 단일학과 4개 학급, 총 64명(학급당 16명, 남녀공학)을 전국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50억 원과 교육청 208억 원, 경북도청 12억 원, 경주시 20억 원 등 총 2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로의 전환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은 지난 10월 23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공봉사단장 금은경 외 17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행사장 안내, 도시락 배부, 이벤트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했다. 특히, 사회복지경영계열에 재학 중인 김지현과 손해진 학생은 대구시의장상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대공봉사단은 대구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원활한 행사 진행에 일조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봉사자로 참여해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2024년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중구에 위치한 도심캠퍼스 1호관에서 창작 헤어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크리에이티브, 브라이덜, 펌와인딩 등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헤어 디자인부터 소품까지 직접 제작하여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자료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창의력이 발휘된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높은 완성도로 재학 기간 중 갈고 닦은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헤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은 “작품 제작 계획을 세우고 자료 연구와 수정을 거듭하면서 기간 내 완성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를 관람하던 시민은 “이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과 재능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향후 작품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명문 헤어디자인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미술대학 패션디자인과 주관으로 창립 125주년 기념 국제패션쇼를 지난 10월 30일 저녁 7시 계명대 대명캠퍼스 본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는 계명대를 비롯해 중국 동화대학교(Donghua University),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학교(Universitas Kristen Maranatha), 일본 우에다패션대학(UEDA College of Fashion),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디자인대학(National Institute of Fine Arts and Design) 등 아시아 유수 패션 교육기관들이 참여했다. 패션쇼 주제는 ‘Arc(아크)’로, 활시위처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비전과 성장을 담았다. 해외 4개국 대학은 자국의 문화적 이미지를 담아낸 총 26벌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계명대 패션디자인과는 ‘크리쳐(Creature)’, ‘하마르티아(Hamartia)’, ‘유대’, ‘옵스큐어(Obscure)’, ‘디어유스(Dear Youth)’, ‘완전한 불완전(Perfect Imperfection)’, ‘잔혹동화’, ‘디스토피아(Distopia)’, ‘드림코어(Dreamco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대경권 대학 최초로 특허청의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경영 능력 및 역량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된 포상 제도로 국립금오공대는 대경권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2024년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허청장상과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또한 3년간(2+1년) 지식재산 창출 및 유지 경비(출원료, 심사청구료, 연차등록료 등)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게 된다.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대학·공공연구기관 IP 경영 기초진단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지식재산(IP) 경영 관리의 우수성과가 있는 12개 기관을 1차 선발한 뒤, 기관별로 최근 3년간 IP 경영 운영 관리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국립금오공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사이버 보안, 첨단로봇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일 오전 9시 30분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제16회 대구수학페스티벌’이 대구과학고에서 ‘Math-full Festival(풀(Full)만한 수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수학페스티벌’은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수학교과 체험부스, 학생활동 프로그램, 수학 학습 상담, 수학탐구활동, 수학 대중화 강연, 수학 이벤트, 수학교육활동 나눔 전시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35개 학교(기관)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과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수학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며 안내하고, 부스별 체험 활동과 관련된 이론 등을 담은 책자도 관람객에게 제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학생활동 프로그램’에서는 7팀의 학생들이 수학 용어와 개념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3분 정도 발표하는 Math Talk(수학을 말하다), 관심 있는 수학 분야에 대해 팀별 탐구 내용을 관람객에게 발표하는 수학 탐구보고서 발표 등 학교 교육활동에서 탐구한 결과를 발표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도시조경디자인과 재학생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도시조경디자인과 학생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장학생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년 연속 선정은 전국 전문대에서 유일하다. 10월 31일 도시조경디자인과 백인우(2학년) 학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열린 ‘2024 녹색장학사업 학업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수여함에 따라 구미대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도시조경디자인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산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실습을 통한 실무역량 강화, 지도 교수진의 밀착 지도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조경 설계, 도시 환경 디자인 등 이론 교육과 산림복지 시설 설계, 생태 복원 프로젝트 등 실습은 전문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인우 학생은 “우리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덕분에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었고,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림 복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금미 도시조경디자인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2년 연속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장학생으로 선발돼 자랑스럽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라씨(LASEE, 대표 석수민)가 2024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기업에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4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우수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경북 지역 소재 창업 후 7년 이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및 10년 이내 벤처기업 중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외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실적에서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10월 31일 구미코에서 진행된 ‘2024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라씨(LASEE)를 비롯해 총 10개 기업이 혁신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라씨(LACEE)는 무선데이터수집장비 및 태양광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이다. 디지털 O&M(Operating and Maintenance)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았으며, 지난 2021년 국립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이후 전국 9천 여 개소의 태양광 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31일 본청 행복지원동 앞 광장에서 직원 복지 증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행복지원동 개관과 직장어린이 개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조병인 전 경북교육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김대일·김경숙 교육위원,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맡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차호철 총장 신부,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개원식은 경과보고와 환영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어린이집 건립은 매년 신규 임용 여성 공무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 여성 공무원의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혁신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하나였다. 행복지원동 1층에 설치된 직장어린이집은 보육 정원이 50명이고, 5개의 보육실과 특별활동실 1실, 교구실 1실, 급식실 1실, 유희실 1실, 실내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3월에 개원하여 안동시 소재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신도시(안동, 예천) 내 교직원 자녀 25명이 6개 반으로 편성되어 이용 중에 있다. 그리고 행복지원동 2층부터 4층까지는 직원들의 업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31일 영덕군에 있는 영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건에 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어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당선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 심사에는 전문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건축사사무소 알엔케이(주)의 류재근 대표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류 대표 작품의 리모델링 건물과 증축 건물의 뛰어난 연계성으로 효율적인 교육 시설 이용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영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는 △다양한 학습과 융합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조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지역 상생을 위한 학교 복합시설 조성 △환경생태교육이 가능한 학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모델링 1,824㎡, 증축 1,688㎡ 총사업 전체 면적 54,460㎡ 부지면적 20,175㎡ 규모로 9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