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7월 1일 취임 첫 날 대면 집합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첫날 오전에는 시청 부서별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오후에는 코로나19 경제방역 추진상황과 경제·산업분야 주요업무 보고회에 참석해 현안을 점검한다. 둘째 날부터는 시의회를 방문해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정을 세밀히 챙기는 것으로 취임 초기 일정을 소화한다. 홍의락 신임 경제부시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지역경제를 도약시킬 중심축으로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휘청이는 대구경제가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부처와 국회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권영진호의 혁신비전을 완수하는데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정파를 초월하여 중앙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고 대구 경제를 대한민국의 정상으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아침 온라인으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세 가지 특별 지시를 했다. 첫 번째, 비상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코로나19로 지역 건설업체의 피해가 큰 상황을 고려해 하도급 시 의무적으로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업체의 생산물품을 우선 구매하여 사용하며, 독거노인 마음 잇기 사업은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시스템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2차 긴급생계자금 지원 관련해 각 실·국장은 코로나19 방역, 경제방역, 심리방역을 위해 비상사태에 임한다는 각오로 당장 필요한 사업 이외에는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출예산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하반기 정기인사는 행정, 경제부시장에 권한과 책임을 주는 인사를 추진할 것이며, 기존의 인사 협의 방식에서 벗어나 양 부시장의 권한과 책임 하에 인사를 협의·결정하고, 시장은 그 결정사항에 대하여 최종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6.25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지부(지부장 황병태)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각 기관 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유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용기를 기렸다. 국민의례, 6‧25참전영웅 감사메달 전수, 6.25 참전자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6․25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되고 기념식 후에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위로공연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70주년인 해를 맞아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영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감사메달(은화 形)’을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수했다. 또, 6․25 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수여가 결정됐지만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본인 1분)와 유족(4분)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로, 코로나19 재 확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시민센터가 ‘오늘의 공유가 아닌 내일의 공유’를 주제로 오늘날의 공유의 문제를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공유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1부는 ‘공유경제, 플랫폼경제, 커먼즈의 차이는 무엇인가? - 배달의 민족 사례를 통한 공유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강의와, ‘코로나19를 통해 새로운 공유의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센터 선임연구원 이승원 교수의 강의가 준비돼 있고, 2부는 ‘코로나19 이후, 도시의 ‘공유’정책의 방향은? 이라는 주제로 정선애 서울특별시 서울혁신기획관, 박근식 2019년 대구시 공유촉진위원장, 이창건 대구사회혁신가 네트워크 대표의 토론과 ’시민이 함께 소유하는 플랫폼 협동조합은 가능할까?‘ 라는 주제로 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장, 박진영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 임영락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공유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그리고 공유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단체(모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18일 신천지예수교회와 총회장 이만희를 상대로 손해배상 등 청구의 소장을 대구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신천지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전파․확산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물질적 피해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준비하였고 본 소송을 통해 신천지교회 측에 법적 책임을 묻고 방역활동이나 감염병 치료 등을 위해 공공에서 지출한 비용을 회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송상 청구금액(소가)은 자체적으로 산정한 피해액 약 1,460억 원 중 그 일부인 1,000억 원으로 하였고, 향후 소송과정에서 관련 내용의 입증을 통해 그 금액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2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신천지 교회 측에 교인명단 확보와 방역협조를 요청했지만 집합시설 누락, 신도명단 누락 등 방역방해를 하고, 대구교회 건물의 상당 부분을 종교시설로 무단으로 용도 변경했으며, 건축법 위반행위 역시 대규모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 대구교회 및 집합시설의 폐쇄명령에도 신도들에게 길거리 전도를 종용하여 신천지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선정한 것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면서 영남권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추가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지역임과 동시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방역 모범도시로 민관협력을 통해 감염병에 대응하는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대구가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최적지이며,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의 유치는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한결 같은 여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영남권의 인구는 1,283만 명으로 553만 명인 중부권이나 515만 명인 호남권의 두 배가 넘는다.”고 지적하고, 영남권 지역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대구시에 감염병 전문병원이 반드시 설치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도 “코로나 19로부터 우리 대구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감염 확산 방지와 사태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인구 구성을 고려한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의 추가 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이 다음 달부터 임기 3년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19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원서접수 결과 총16명이 응시해, 원장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제46회 이사회에서 제7대 원장으로 진광식 신임 원장을 최종 의결했다. 영남대 행정학과와 경북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진광식 신임 원장은 경북 영주출신으로 대구시에서 규제개혁추진단장, 문화예술정책과장, 대변인, 시민행복교육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6년간 대구시정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왔다. 특히, 규제개혁추진단장 재직 시 전국 1위의 규제개혁 성과를 올리는 등 현재 안경 산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 낼 적임자로 평가 받는 진 원장은 안경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역 안경 산업 재도약의 핵심열쇠이자 안경업계에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개발과 고품질 기능성 안경 개발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광식 신임 원장은 “코로나19로 820여개의 영세안경기업이 IMF보다 암울한 경제상황을 맞는 등 생존의 고통을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운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지역 어린이집이 지난 2월 20일 이후 122일만인 오는 22일 전면 개원한다. 대구시는 감염전문가의 코로나19 안정세 진입 평가, 어린이집 및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타 시도 개원 후 추가감염 미 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원을 결정했다. 지난 6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 해제를 권고하였으나, 대구시는 정부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휴원 조치 후 감염상황을 주시하면서 시민합의에 의거 개원시기를 결정하고자 현재까지 휴원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돌봄분과위원회 운영으로 어린이집연합회, 방역 전문가 등과 함께 어린이집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대구형 어린이집 3.3.7 생활수칙, 유증상 발생 시 대처 로드맵을 작성해 어린이집과 학부모에게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집에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6월 1일에는 지역 어린이집 한곳에서 방역모의훈련도 실시해 일과 중 방역생활 수칙 실천 상황도 점검했다. 대구시는 향후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개원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개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16일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 일대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현장을 공개했다. 사적 제538호 ‘대구 경상감영지’(2017.4.26 지정) 주변 舊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부지 유적 발굴조사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을 발표하고 현장을 일반에 공개했다.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 일대는 1601년 현 위치에 경상감영이 설치된 후 지금까지 중심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 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2017년 시굴조사 결과 감영지가 확인됨에 따라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아 사적 제538호로 지정됐다. 하지만, 경상감영의 진입공간과 부속건물 등에 대해선 관련된 사진자료와 지적원도, 약측공해도 등 귀중한 자료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략적인 위치만 가늠할 뿐 경상감영의 실체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 4월 20일부터 경상감영의 주 진입공간과 주변 부속건물의 위치 고증 및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고 복원정비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대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영현)을 발굴기관으로 선정하고 정밀 발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자동차전용도로인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로 등에 설치된 가로등 4,457등에 대하여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저녁 10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정비를 실시할 예정으로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로 차선 일부를 통제한다. 가로등 정비차량 6대와 방호차 3대 총 9대가 투입되고 전문 정비원 22명을 투입해 고장난 가로등 램프나 안정기를 교체하고 도로환경을 개선해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가로등 야간 정비작업을 위한 부품을 지역업체들로부터 구입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가로등 시설을 정기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감속운전 및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관내에 등록된 자동차 79만여 대를 대상으로 2020년 1기분 자동차세 855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차량소유자 대상이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만약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806억 원이 부과돼 전체 자동차세의 94.3%를 차지하며,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207억 원으로 가장 많고 남구가 40억 원으로 가장 적다. 자동차세는 1년간 세액이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달(6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1월이나 3월에 자동차세 1년분을 사전에 납부한 납세자의 경우에는 이번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자동차세 납부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권오정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자동차세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대구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휴업·폐업·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를 일시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9월말까지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우선 750억 원을 지원하고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및 동절기를 대비해 10월 ~ 12월 3개월간 450억 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5월말 개시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임대료 체납, 단전, 단수, 건보료 체납 등 32개 종류의 위기 신호가 있는 17만 7천 가구를 전수 조사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또, 대상자의 신청이 쉽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담창구 방문 및 129(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한 접수,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 등 신청창구도 다각화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추경예산을 통해 1,413억 원(국비 1,130억 원 포함, 2019년 126억 원)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6월 11일 기준 16,978가구, 200억 원을 지급(총 사업비의 14.1% 지급)했다. 지난 4~5월까지는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급과 중복지원이 허용되지 않아 신청률이 낮았으나, 긴급생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최근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직원 등의 긴급생계지금 자금 지급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긴급생계자금 지급은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원 방침을 정하기 전 지자체의 권한과 책임으로 지급대상과 방식도 각 지자체의 사정과 판단에 따라 달리 추진됐다. 경기도는 1인당 10만원씩 전체 도민에게 지급했고, 서울이나 대구는 중위소득 100%이하 세대에, 경북이나 전주는 중위소득 85%이하 세대에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와 경북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서울, 대전, 광주, 전남, 경남 등 대부분의 지자체는 지급대상에 포함해 지급했다. 대구시는 중위소득 100%이하 세대에게 1인 가구 50만원에서 5인 가구 90만원까지 지급하고 정규직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구시는 이런 방침을 결정한 이유를 “국고와 대구시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등 시민의 귀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생계자금을 시민들에게 한 푼이라도 더 돌려드리고, 다른 도시와 달리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전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월급이라도 제대로 받고 있는 공무원, 교직원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전국방송에 소개하고자 6월 13일, 20일 밤 11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비긴어게인’은 JTBC를 대표하는 음악예능방송으로 2017년부터 한국의 뮤지션들이 해외로 떠나 낯선곳에서의 ‘버스킹(길거리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에 노출된 도시는 관광지로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4 코리아편’에서는 갑자기 우리 삶에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평범한 일상에서 저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거리두기 버스킹이라는 색다른 아이디어로 이소라, 헨리, 수현, 하림, 적재, 크러쉬, 정승환 등이 출연해 용기와 위로의 메세지를 선사하고 있다.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대구편’에서는 코로나 사태의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코로나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수창청춘맨숀, SNS 사연 공모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국의 신청자와 함께 한 수성못, 대구스타디움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학교 급식소 등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구시와 대구지방식약청, 구․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 10개조를 편성해 초․중․고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107개소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2식 이상 급식학교, 식중독 발생이력학교, 식품위생법령 위반업체, 학교 식재료 납품이력 업체 등 위생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의 입고 및 검수의 적절성, 원재료 세척 및 소독 방법 이행유무, 제조 공정상 교차오염 우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재료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봄 신학기 개학이 3월에서 5월 이후로 연기되고,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인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재료의 올바른 위생관리, 개인위생, 조리기구 소독 등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종사자 발열체크, 마스크 등 종사자 기본수칙에 대한 생활방역 실천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