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3월 17일 교내 2강의동 간호학과 세미나실에서 ‘미국 간호사 취업 졸업생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간호학과 안보라 졸업생(2009학번)을 초청하여, 미국 간호사의 근무 환경과 취업 과정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과 정보를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안보라 졸업생은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Bellevue Hospital에서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로 활동 중이며, 특강에서 미국 간호사로서의 업무와 생활, 취업 준비 과정 및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팁을 제공했다. 안보라 졸업생은 “졸업 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7년 동안 근무한 뒤, 미국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2020년부터 뉴욕의 Downtown Brooklyn Nursing & Rehabilitation Center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위계질서보다는 팀워크를 중요시하며, 간호사도 의료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인으로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높은 연봉과 안정성 또한 큰 장점으로, 후배들에게 이를 알리고 싶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교공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촉진자(퍼실리테이터) 68명을 위촉하고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공간지원사업은 획일적인 교육 공간을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습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대학교수와 건축사, 공간 디자이너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촉진자 인력풀을 마련해 사업 대상 학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공간지원사업 촉진자는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시공을 촉진․유도․조정하고 지원하며, 학교 구성원과 설계자, 시공자 간 매개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사업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부에서는 ‘미래교육 학습 공간의 변화 방향 및 모델’과 ‘촉진자 활동 우수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되어 촉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 공간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공간지원사업은 경북형 미래학요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역량 있는 촉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현장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보호 컨설팅’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정보보호 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 컨설팅은 학교에서 수행해야 할 정보보호 활동을 △공통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취약 부분에 대한 지도와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통)담당자 교육과 업무 처리 방법 △(정보보안 분야)정보화 사업 보안 대책과 정보보안 감사 △(개인정보 보호)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방법, 개인정보 업무 처리 위탁, 개인정보 파기 절차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랜섬웨어, 해킹 메일 등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등이다. 정보보호 컨설팅은 연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도 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보호 컨설팅 신청이 간편하고 평소에 업무 담당자가 해결하지 못한 고충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어 현장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월부터 ‘2026학년도 대면․화상․전화로 함께하는 진학 상담’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 최초 도입 이후 6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지난해 1,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를 4개 권역(안동, 구미, 경산, 포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상담실을 운영하며,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화상․전화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후 가능하며, 대면상담은 화요일부터 주말까지 진행되고, 평일은 저녁 시간, 주말은 오전 또는 오후 시간에 운영된다. 화상상담은 평일 저녁,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0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포항시와 봉화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특별 지정 지역이다. 2024년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 안동 등 13개(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 지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발전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시도 부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관련 지자체 부단체장, 교육개혁지원관 등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항시는 지역 산업 기반 맞춤형 교육을, 봉화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산업 기반 지․산․학 협력 교육시스템인 ‘포에버(FOREVER: Pohang + Ed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한국어학당이 3월 20일 오전 11시 노천강당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고 31개국 출신 1,500여 명의 유학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유학생 보유 대학인 계명대학교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졌다. 현재 계명대에는 총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중 한국어 연수생 1,500여 명을 제외한 학부, 대학원, 교환학생 등은 약 2,000명에 달한다. 또, 계명대는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증을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2025년에는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바릴코 엘리자베타(우크라이나, 여) 학생은 “계명대 정부초청장학생(GKS) 국제재건인재 한국어연수 과정에 입학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상반기 ㈜포스코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3월 20일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는 전기융합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특수건설기계공학부, 소방재난안전과 등 재학생과 졸업생 200여명이 참석해 ㈜포스코 취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설명회는 ㈜포스코의 생산 및 공정, 설비 기술에 요구되는 현장 직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미대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계기로 포스코와 산학협력 및 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매년 두 번 구미대에서 채용설명회를 가졌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매우 만족하다”며 “하반기에도 구미대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민수 인재개발처 취창업지원센터 교수는 “채용정보와 결합된 설명회 및 특강을 진행해 준 포스코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미대는 학생들의 단순한 취업을 위한 채용설명회가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채용설명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가 주최한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구교육발전특구의 ‘전국 최초 늘봄형 도서관학교 운영’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대구교육발전특구 30개 세부추진 과제 중 하나로, 지역 공공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늘봄 모델을 말한다. 지난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현재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서부도서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수성도서관, 북부도서관 등 6개 공공도서관에서 통합독서, 이야기수학, K-pop댄스와 같은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방과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실시한 ‘늘봄형 도서관 학교 운영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 100%가 만족하고 있으며, 96%가 사교육비 경감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대구교육발전특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대구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입학식이 3월 20일 양호동 캠퍼스 내 국제교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제5기를 맞이한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국립금오공대) 신입생 55명은 박상희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부총장, 김현주 구미시평생학습원장, 이재명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총동창회장 등 참여 내·외빈의 축하를 받으며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알렸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도민 누구나 지역 곳곳에서 수준 높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교육과정이다. 경북도내의 시·군에 위치한 각 대학 및 평생학습원 등에서 위탁하여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국립금오공대는 학사과정을 비롯해 도내 두 곳만 운영되는 박사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이라는 비전을 가진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학(지역의 역사․전통․문화 학습) ▲미래학(미래 전망을 고찰) ▲시민학(시민 소양 가치를 탐구) 등 3개 공통과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과정을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연간 30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입학생들은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힐탑볼링장(회장 김무영)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키로 했다. 힐탑볼링장은 3월 13일 구미대 3층 대회의실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매년 2백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환 총장, 김기홍 교학부총장, 김무영 힐탑볼링장 회장. 김원주 대표, 고무환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구미대 인재양성에 힐탑볼링장의 기여 의지가 반영돼 이뤄졌다. 김무영 힐탑볼링장 회장은 “차별화된 학과, 취업률, 장학금 등 경쟁력을 갖춘 구미대가 올해 신입생 3,251명이 입학하는 것을 보고 지역민으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장학금 수여가 지속적인 산학 협력과 우수 인재 양성의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를 위해 구미대를 직접 방문해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 구미대학은 전문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산학협력식 협약서에는 힐탑볼링장이 건강증진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무료 볼링 레슨 및 볼링 게임비를 할인하고 구미대는 학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를 주제로, 도내 도서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결과 경북교육청 소속 26개 도서관 중 23곳이 선정됐으며,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주중과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학교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은 도서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의 늘봄학교와 연계 지원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미도서관은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총 12회) ‘토요늘봄학교’를 운영한다. △Fun Fun English △Eco English △교과서랑 책놀이 △과학 영재 실험 놀이 △3D 메이커 창작 팩토리 등 초등학생의 관심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모를 통해 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20교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는 신규 운영 신청 교 38교를 포함한 130여 교가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67교 등 총 120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교가 증가한 규모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계획과 여건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교류 △동아리 교류 △세계시민교육 교류 △봉사 나눔 교류 △진로직업 교류 △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국제교류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국제교류 운영 매뉴얼과 우수사례 보급,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교류 운영 경험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9일 영주시에 있는 영주서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을 비롯해 경북교육청과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청, 녹색어머니회, 영주서부초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아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 배려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교통안전 시설 현장 점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별 교통안전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홍보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경찰청과 협력해 교통안전시설 개선도 이어갈 방침이다. 권성연 부교육감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월 19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해외 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해외 우수 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과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6개국 13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도내 고등학교 9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광․경영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경주정보고등학교는 전교생의 15% 이상이 외국 국적 학생으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임 교육감은 유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한국에서의 생활과 학업에 관한 소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경영과 도 덕 휘 학생은 “한국 유학은 저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준 소중한 경험”이라며, “교육감님께 직접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정 이별나)는 3월 17일 대학 교내에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적십자사/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교직원, 학생 및 대학주변 시민까지 참여했다. 이날 헌혈과 함께 기증된 헌혈증은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기증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규민 기획실 선생은 “헌혈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