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인 3월부터 두 달간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인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PLS제도란 2019년부터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수입하고자, 정부에서 허용한 농약에 대하여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mg/kg(일억원 중 1원 정도의 양)으로 일률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구입·사용 △농약 포장지의 표기사항 확인 △농약 희석배수 및 살포일·횟수 준수 △SS기, 드론 등 광역방제기 사용시 주변 농가에 전파 등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적합 농약 성분인 토양살충제 ‘터부포스’와 ‘포레이트’의 부적합 사례 및 올바른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PLS제도 홍보를 추진기간 이외에도 적극 실시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관내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LS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0회 임시회를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봉화군 주요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황문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철회 촉구 결의안 △봉화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봉화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안 △봉화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나눈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군정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경북도내 4,900여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이룩하고 정부위탁 사업 수행과 나아가 국민경제발전에 공헌에 힘쓰는 건설경제단체이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봉화군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이웃 사랑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봉화군수)은 “우리 봉화를 위한 큰 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NH농협 재경봉화향우회 및 봉화군지부는 지난 26일 봉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부장, 재경봉화군향우회원,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봉화군지부 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권오규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직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고, 올해는 특히 NH농협 재경봉화향우회원들도 함께 해서 더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NH농협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봉화군의 제26회 은어축제가 지난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열린 2025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생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결과,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개 부문에 35개 축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봉화은어축제는 매년 여름,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지역 특산물인 은어를 주제로 한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은어맨손잡이, 반두잡이, 은어숯불구이체험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연인, 친구 등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 등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제26회 은어축제에서는 봉화 주민들의 지역사회 화합 도모를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 바가지요금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근절 캠페인이 포함된 다회용기 수거장 프로그램을 운영 등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을 강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3월 15일 봉화군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과 관내 딸기 농장에서 남성양육자와 자녀 10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성(性)교육 및 딸기 따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회차 ‘우리동네 아빠교실’에서는 ‘생명 탄생의 비밀’이라는 주제의 성(性)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성 의식를 키워주고 자녀와 슬기롭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7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봉화군가족센터 신규회원 및 미참여 가정을 우선으로 하고 선정 가구는 접수 마감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육아기 자녀를 두고 있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육아 참여도 및 역량 제고를 위해 앞으로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6회 정도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남성 양육자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의 동기를 부여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부터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해 총 23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평생학습 트렌드에 맞춰 △챗GPT 실생활 혁신 △사계절 정원 클래스 △음치탈출 보컬 클래스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카페 브런치 △명화 읽는 즐거움 △고고장구 △헌 옷 업사이클링 △나만의 홈카페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강좌로 새롭게 구성했다. 봉화군은 정규강좌 외에도 봉화아카데미, 주민리더십교육, 배달강좌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강좌 개설, 주야간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직장인과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기계발은 물론 건전한 취미활동과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봉화군 여성문화회관’을 ‘봉화군 평생학습관 별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많은 학습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다양성을 높여가고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활력 넘치고 풍요로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3월 5일까지 ‘봉화愛살래’프로그램 참가자를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봉화愛살래’는 봉화로의 귀농에 관심 있는 만 18세~65세 이하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8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시행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봉화군은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하고 싶은 봉화’라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인구 유치 효과를 누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 15일부터 8개월간 소천면 모듈러주택에 거주하면서 딸기·사과 농사 체험,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계절별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054-679-6858~9)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방문 및 이메일(KKC10190@korea.kr)로 접수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팀장 공무원 130여 명과 2025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을 위한 ‘청렴 소통·조직문화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각 팀의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팀장 공직자의 청렴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하고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내비친 회견으로, 특히 봉화군의 부패 취약 분야인 인사, 계약, 보조금 분야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설문조사 중 청렴체감도 분야에서 점수가 낮아 청렴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군 내부적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청렴 향상을 위한 여러 시책을 의논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면서 “오늘 제시된 건의사항들은 각 담당부서에서 충분히 검토 후 시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한 경품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확산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당첨자는 고향사랑의 날을 의미하는 ‘94번째’ 기부자 1명과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기부자 18명이다. 봉화군은 94번째 기부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한약우 세트를, 나머지 18명에게는 1만 원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총 1,988건 2억5천3백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2023년 대비 4천4백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봉화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더 알찬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계획을 마련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성원에 보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로, 데이터 분석·활용·공유, 관리 체계 등 10개 세부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봉화군은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행정 서비스에 접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데이터 분석 강화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직 역량 강화와 시스템 정비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봉화군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분석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박현국 봉화군수, 박시원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16명의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및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지역복지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공위원장인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시원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우리지역의 지역사회보장 정책에 대해 살펴보며, 금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신청접수를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지난 20일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온실 시공사로 선정된 충남 예산군 소재 ㈜그린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 온실 구조물 제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 농업팀이 참여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스마트온실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130억 5500만원, 공사기간 10개월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그린플러스와 ㈜에너지팜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린플러스는 전체 사업관리, 스마트 온실 시공을 하고, ㈜에너지팜스는 냉난방 시스템공사를 맡아 스마트팜단지 온실 신축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으로 봉화군의 농업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금년 하반기 완공목표로 추진 중인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토목, 스마트 온실공사, 전기공사 등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되어 봉성면 창평리 일원의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연구지원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0일 국제교류협회 관계자 등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을 초청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국제교류협회 관계자들은 충효당과 K-베트남밸리 사업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8년부터 준비해 온 이번 사업은 민선 8기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봉화군은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이번 사업은 고려시대부터 베트남 왕조 후손들이 정착한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상생하는 새로운 지역 모델을 제시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봉화군은 중앙 정부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공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에도 주민설명회를 가졌던 봉화군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보완을 하면서 K-베트남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