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진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5개국(영어・태국・중국・베트남・러시아) 언어로 번역된 자진신고 포스터도 홍보에 활용한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에는 5월 한 달간 불법무기 소지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총포화약법에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3월 31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북북부지역(안동․예천)을 방문했다. 먼저 안동시에 위치한 국가보훈기록관에 방문하여 청사의 안전 여부 등 현재 상황을 보고 받고, 이어 예천군에 위치한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하여 국가보훈대상자 재해위로금 지원 등 신속한 업무처리를 지시했다. 현재까지(3.31. 10:00 기준) 경북북부보훈지청 관내 산불 화재 피해 지역인 의성, 안동시, 청송, 영양군 거주 국가보훈대상자 피해 현황은 주택 전소 23건, 기타 재산피해 10건이지만, 앞으로 갈수록 피해 신고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8지역(구미RC, 동구미RC, 강동RC, 구미해송RC) 대표들은 지난 3월 19일 ‘지구보조금사업'으로 강동주간보호센터’에 바닥난방공사 지원을 위해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강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로타리의 나눔 정신이 잘 드러난 뜻깊은 행사였다. 3630지구 18지역 대표들은 “이번 난방공사 지원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클럽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종열 강동주간보호센터 시설장은 “이번 후원이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폐수에 존재하는 중금속과 유기 오염물질을 동시에 정화할 수 있는 디클로로모나스(Dechloromonas) 속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연구진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폐수처리 시설(평택 통복 하수처리장)의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미생물을 배양하여 환경 정화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우선적으로 증식·선별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번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디클로로모나스 속 균주(TW-R-39-2)는 오염물질에 포함된 카드뮴, 납 등 다양한 중금속을 흡착·제거하며, 폐수 속 염화페놀 등 염소화 화합물도 80% 이상 감소시켰다. 기존 화학적 처리법은 비용이 높고 2차 오염 위험이 있어 한계가 있지만,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정화 기술은 지속 가능하며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이달 초에 특허로 출원*했으며, 실증화 연구를 통해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허명: 중금속 내성 및 흡착능과 염소화 화합물 분해 활성을 가지는 신규 디클로로모나스 속 TW-R-39-2 균주 및 이를 이용한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외국인(필리핀)산모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에서 다섯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 18분쯤 고령군 다산면 농막에서 “하혈을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선남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소방위 김태용, 소방장 강호권, 소방교 김재성)은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던 중 산모의 짧아진 진통 주기로 곧 출산이 임박함을 짐작하고 응급분만을 준비하여 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 탄생을 도왔다. 구급대원들의 빠른 대처에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 특별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경북소방본부는 2020년부터 출산율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하나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두형 서장은 “평소 꾸준한 분만 응급처치 역량교육과 실습으로 긴급한 상황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침착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가 8월 29일까지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신청을 받는다. 선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 등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있을 것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에게는 소방안전교육(1회), 화재 안전 조사 면제(2년) 및 보험료율 차등 적용 등의 혜택을 주며, 관계인에게는 소방서장 표창 및 표지 부착과 함께 우수업소 업소 명칭, 영업주 이름, 우수업무 내용 등이 소방서와 우수업소 홈페이지 그리고 언론보도 등에 게재된다. 영업주가 신청서 작성 후 우편이나 팩스, 소방서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소방서 홈페이지나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31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신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에 이규명 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한 뒤,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세종시산림공원과장, 산림생태복원과장,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이 원장은 우리나라의 산림 행정 분야에서 산림품종 보호와 유전자원 보전 등 산림보전‧복원 분야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명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주요 사명인 산림생물자원의 보전‧복원‧활용 역할을 강화하고, 산림청의 주요 과제들과 발맞춰 체계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의 복원뿐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2025시즌 홈경기 첫 승리를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6R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홈 승, 5경기 연속 무패 등 의미를 만든 경기였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동헌이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박수일이 구성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유강현과 이승원이 출전했다. 지난 경기와 비교하여 약간의 변화가 있는 명단이었다. □ ‘산불 피해 아픔 동참, 이벤트 취소-축소’,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 김천상무는 박수일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 이벤트를 축소하여 진행했다.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지고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초반 다소 잠잠한 양상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15분, 모재현의 슈팅을 기점으로 변화했다. 볼 점유율을 놓고 다투던 전반 19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3월 31일, 2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재로 4월 범죄예방 ·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기능별 치안 현황 분석하고 주요 치안 안건 선정했으며, 주민 의견 수렴·범죄예방진단·지자체 협업 등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방향 모색, 봄 행락철 교통안전 활동 강화, 새학기 맞이 지자체와 협업 학교폭력 예방 교육, 봄철 산불 대비 대응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성주경찰서(서장 총경 이종섭)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 추진 중이며 산불 대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전 기능이 5월 예정인 지역축제까지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월 30일 역대급 산불피해로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의성·청송·영양·영덕군을 찾아 위문하고 재난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거 밝혔다. 이날 방문은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인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동행했으며, 총 2천 5백만 원의 지원금을 5개 시·군에 전달하고,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이제는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피해지역 시군구의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3월 31일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 재단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귀국단원 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해외에 파견됐던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들이 활동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현지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과 귀국단원 5명이 참석했으며, 각 단원들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등 파견국에서의 주요 활동내용과 성과, 애로사항 등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협력 사례와 지역주민과의 교류 경험을 통해 청년 봉사자로서의 성장과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원들의 소감 발표 외에도 파견 중 겪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언도 제시됐다. 코트디부아르에 파견되었던 이은서 단원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사업에 참여하며 나눴던 웃음과 땀방울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작지만 지속가능한 변화의 씨앗을 심었다는 뿌듯함을 안고 돌아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객 불편 최소화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속도로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성금 2억 원 중 1억은 공사에서, 1억은 노동조합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요 산불 피해 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산불 화재로 통제됐던 중앙·서산영덕 고속도로의 통행을 재개*하고, 피해를 입은 휴게소(청송(양방향), 점곡임시)와 CCTV(314개소), VMS(14개소) 등 시설물의 신속한 피해 복구로 고속도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앙(남안동IC∼서안동IC, 3월 29일 09:05), 서산영덕(북의성IC∼청송IC, 3월 30일 18:40)) 화재 피해를 입은 휴게소는 시설물 안전진단 후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간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초등학생을 동반한 산림치유 가족캠프 ‘가족힐링 인더숲’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으로 인한 가족 간의 소통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1박 2일 캠프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없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으며 가족 간 소통 및 관계 향상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숲속에서 리듬을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관계를 회복하는 ‘숲속 리듬케어’ ▲가족 캠프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가족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국립산림치유원 치유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특성화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 증가 및 관계 향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 단위 휴양 치유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2025년 3월 23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우리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은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산불은 그 어떤 자연재해보다 더 참담한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이, 우리의 귀중한 산림자원이 모두 잿더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안동시 내 7개 면(길안면, 임하면, 임동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풍천면) 전체가 피해를 입었으며, 총 피해 면적은 9,896ha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주택 1,108동, 농축산시설 1,034개소, 가축 196,788마리, 문화재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서, 우리 사회와 경제에 대한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엄청난 재난입니다. 지금, 우리는 절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안동시의회는 이 참담한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시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위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재난을 극복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전방위적인 복구 작업을 신속히, 그리고 강력하게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지역 내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프렉프노우 보건지구(Operational District, OD)일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하고,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사전조사는 캄보디아 내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의 현지 수요 적합성을 검토하고, 사업 설계 및 제안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조사단은 프렉프노우 지역 보건지구(OD)에 속한 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후송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프라, 의약품 수급 현황, 건강검진 역량, 비전염성질환 환자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캄보디아 보건부, 프놈펜 시 보건국,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연계 방향성과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 약물 복용 실태 및 의료기관 이용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 치료를 위한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