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1일 본청 웅비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총재 최광식)와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이주배경학생은 12,814명으로, 전체 학생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데 비해, 이주배경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주배경학생은 이중언어 능력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강점이 있지만,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문제, 정체성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복지 사각지대 이주배경학생(다문화 학생) 지원 사업(장학금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 운영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멘토링을 통한 진로 설계 및 기술 교육 지원 △심리․정서 전문 상담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중인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변화를 선도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와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사 재직 중 1회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개인별 연구과제 진행 상황과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결과 보고서와 연구보고서 작성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연구 성과 공유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자율 협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교원들은 각자 진행한 주제별 연구에 대해 동료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교육적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학교 현장의 동료 교사들과 공유할 방법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교사들과 연구 내용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연구 과제에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고분자공학과 이원호 교수 연구팀이 중앙대학교 이창연 교수 및 경상국립대학교 이태경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고분자 기반 유기 태양전지의 열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온의 가혹한 조건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특성을 나타내어 ‘유기 태양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기 태양전지는 유기화합물을 사용해 태양빛을 전기로 변환하는 것으로 가볍고 유연하며 저렴하지만, 온도변화에 민감해 고온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아주 간단한 열처리 공정을 통해 유기 태양전지 상부 전극의 확산을 억제하여 열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열처리 과정이 고분자 전도층의 밀도를 증가시켜 고온의 스트레스에서도 전극 확산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도 안정성이 유지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100℃ 에서 1,000시간 동안의 열처리 과정에도 90%의 초기 효율을 유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현재까지 보고된 유사한 형태의 광활성층을 사용한 유기 태양전지 중 가장 높은 열 안정성을 유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경주)와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포항),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영천) 등 3교 34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공동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기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춰 폭넓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첫 온라인 수업은 10차 산업 중 상업계열의 금융․마케팅 관련 3차 교육과정 과목으로 시작되며, 향후 농수산 계열의 1차 교육과정과 공업 계열의 2차 교육과정,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4차 교육과정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거점학교인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는 금융일반과 창업일반, 마케팅과 광고 등의 전공과목 수업을 개설하여 전공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이번 수업을 위해 연초에 온라인 수업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촬영 장비와 음향, 편집시설을 갖춘 3개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들은 ‘교실온닷(edu.classon.kr)’ 플랫폼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1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633억 원이 늘어난 5조 6,174억 원으로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의 불안정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와 디지털 교육, 교육 복지 등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시기, 집행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재원은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1,920억 원을 활용해 내년도 경북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하고 일부는 기본 운영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했다. 그리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하고, 2023년 주요 재정사업 자율 평가 결과를 예산에 반영하여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경북교육청은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최종 취업률 69.5%(전국 평균 55.3%)를 나타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29.6%(전국 평균 48.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산업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 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사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된다. 올해 평가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주요 영역과 1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추진한 결과,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가 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교육정책과 노력의 결실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라는 슬로건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로 정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3억 2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영호남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27년간의 교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원광대에서 열린 이번 교류 행사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통사업 설명회, 야구 교류전과 학생 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998년 시작된 이 교류는 지역감정이 심했던 시기에 두 대학이 만나 협력하는 중요한 이슈로 주목받았다. 특히, 원광대는 원불교 대학, 계명대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종교 간 화합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양교의 교류는 1998년 5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계명대와 원광대 야구부 간의 친선 경기로 출발했다. 이후 매년 의학, 철학, 경찰행정,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정해 양 대학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이 밖에도 예체능 분야 교류에서부터 연구원을 포함한 교직원 교류와 교환 강의, 학생 학습활동 교류, 행정∙경영∙관리 프로그램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원광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통사업 설명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11일 오후 3시에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 받아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되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책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관찰과 상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경북, 전북, 부산 등 3명의 교육감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4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의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전국 18개 수상 학교 중 대구는 고산초, 달산초, 도림초, 수성초 등 4교가 선정되어 대구늘봄학교 운영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먼저, 고산초의 ‘아이들은 행복! 학부모는 안심! 고산 늘봄학교 프로젝트’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만족하는 알찬 늘봄학교 운영으로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달산초는 ‘다 안아 달산늘봄학교 1+1 꿈교실+쉼교실’을 주제로 놀이중심의 예체능, 학교적응을 돕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도림초는 ‘누리GO! 만족하고GO! 지속하고GO! 도림 늘봄학교로!’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학교구성원의 협력과 소통으로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수성초는 ‘보살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2024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철도 특성화 분야)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4 철도창의 IDEA 공모전’ 수상작들을 지난 10월 30일 발표하고, 4개월에 걸친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의 고등학생과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철도 분야(철도건설, 차량, 운전, 관제, 신호, 통신, 경영 등 모든 분야) 자유주제로 아이디어들이 다수 접수됐다. 코레일 운영전문가 및 차량설계 엔지니어 출신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재능고등학교 송지호, 정인석 학생의 ‘동양대 26학번’이 선정되었다. 금상은 ▲포항영신고등학교 이종민, 김성민 학생의 '패스파인더'가 차지했다. 은상은 ▲포항영신고등학교 김영준, 장호연 학생의 '뻐드렁언니' ▲동양대학교 심나현, 전성원, 김보성, 정지성 학생의 '레일전드'에게 돌아갔고, 동상은 ▲재능고등학교 김경애, 박지민 학생의 '열차핑' ▲삼일공업고등학교 전하민, 김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8일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위촉식을 하고, 점검단 첫걸음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환경평가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때,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 보건, 위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전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승인된 사업장의 후속 관리와 사업자 조치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데 있어 학부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분야별․사업장별 체크리스트 작성 요령을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모니터링 대상은 포항 5곳, 구미 2곳, 안동 1곳 등 총 8개 공사 현장이다. 지역별로 구성된 14명의 학부모 모니터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총 5회의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30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제1회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영어 학력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완료하며 인증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장 인증을 마친 초등학생 380명, 중학생 160명 총 540명이 참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부스와 인증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증부스는 초등 20개와 중등 12개 부스로 구성되며,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32명)가 배치되어 학생들이 1년간 공부한 내용을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개인이나 팀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제를 수행하고 그에 맞는 상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학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도 배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하여 신흥무관학교 독립군을 체험하며, 청산리 전투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김대락․김동삼 가족 등 150여 명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을 떠난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내앞마을 유적지를 답사한다. 둘째 날에는 안동지역 하계마을과 오미마을 답사 후 청송의 항일의병기념공원, 청송 객사(의병 창의지)를 답사 후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와 도해산(김도현 순국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답사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인다. 셋째 날에는 포항과 영천, 경주 지역의 입암전투지와 충효재, 통일전 등을 탐방한 후 답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북독립운동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6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4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감사 문화를 확산하고, 실생활 중심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독립운동가, 책, 문화, 위인, 나눔 등 감사와 관련된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30초에서 2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영상은 UCC, 쇼츠,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교에서 인성 교육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어, 감사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친구와 생명, 과학, 가정 등 월별 계기 교육과 연계한 주제별 감사 활동 내용과 일상생활 속 감사 나눔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12월 11일 이후 50편의 우수 영상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는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시작”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