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 오후 5시까지 대구 또는 인근지역의 2년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2024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10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학기부터 227개 교실에서 4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현장 모니터링 결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지역대학과 협력해 더 질 높은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1월 28일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선정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12월 중 각 학교로 안내하여 학교와 대학 간 계약을 통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선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해 주고 있는 지역대학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변함없이 양질의 다양한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1월 14일 오전 7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긴장된 표정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맞아 다양한 수험생 응원 활동을 펼쳤다. ‘교육감의 수능 응원 영상 편지’와 함께 대입 수험생을 위한 응원 노래 ‘Dreams Come True’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험장 격려 방문도 이러한 응원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경북 내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19,856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는 12월 6일 금요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동안 경북 수험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며, “꿈을 향한 도전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길 응원한다. 앞으로 진학과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경북교육청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부터 본청 법무부서에 변호사를 배치해 법무행정에 전문성을 강화하며, 법률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와 교권 남용에 대한 법률 지원 △행정심판 및 소청 심사 청구 지원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 및 민사 소송 지원 △행정업무 및 교육활동과 관련된 쟁송 사안에 대한 자문 제공 등이다. 연간 약 60건의 서면 법률 자문 요청과 30여 건의 온라인 법률 상담이 이루어지며, 특히 법률 전문가의 유선 상담을 통해 일일 평균 3~4회 즉각적인 법률 답변이 제공되어 긴급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행정소송이 발생할 경우 소속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소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행정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해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 과정중심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2024년 초등 학생평가 방향에 맞춰, 초등 교원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초등 신규 교사와 경력이 3년 미만인 저 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정중심 평가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제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전선희 금장초등학교 교감의 ‘초등 과정중심 평가 이해’를 주제로 과정중심 평가의 의미와 평가 운영 절차, 효과적인 피드백 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연수생들은 강의실 4곳으로 나뉘어 과정중심 평가를 실습했다. 연수생들은 실제 과정중심 평가 설계 실습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경험하고 수업과 평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평가의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의 남계초등학교(구미)와 점곡초등학교(의성), 단촌초등학교(의성), 운수초등학교(고령), 청하중학교(포항) 등 5교를 ‘2024학년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선정됐다. ‘꿈키움 작은 학교’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인증 제도다. 매년 5교가 인증받아 올해로 총 25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하는 240교 중에서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심사 지표로 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300만 원 내외의 시상금과 우수학교 인증패, ‘꿈키움 작은 학교’ 현판이 수여된다. 남계초등학교(구미)는 ‘점프 UP! 이음으로 성장하는 도움닫기 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11월 7일 경북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견학에서는 최민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알코올 사용장애의 이해와 실제’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및 연혁 소개, 정신건강증진사업 현황 설명(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강좌, 심리검사, 사례관리서비스), Q&A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특강을 통해서 알코올 사용장애의 정의와 진단기준, 치료와 회복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역할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육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건강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서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전공교과목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학과장 이인화 교수) 학생들은 지난 11월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시켜조’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이들은 팀장 박지은 학생을 중심으로 팀원 이은호, 박선호, 문현조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인 팔공산 미나리를 활용한 기능성 탈모 샴푸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Hair날 수 있는 미나리’는 팔공산 미나리의 특성을 활용하여 탈모 예방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샴푸를 개발하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였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박지은 학생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뿌듯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발전된 프로젝트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류수정 양궁 감독과 졸업생 장혜진 선수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 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체육훈장 청룡장은 대한민국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인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다. 두 사람은 단순히 지도자와 제자의 관계를 넘어, 계명대에서 함께 성장해온 사제지간으로서 이번 훈장을 공동으로 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1990년부터 계명대 양궁 감독으로 재직한 류수정 감독은 34년 동안 수많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양성해 왔다.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양궁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코치로 팀을 이끌었고, 이후 2013년부터 2014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여자 양궁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도쿄올림픽에서는 류 감독의 지도 아래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대구지역 전체 1,03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권역별 ‘영유아 건강·안전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안전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력 10년 이상의 유치원·초등학교 보건교사로 이루어진 ‘영유아 건강·안전교육 지원단’ 26명이 지역별로 나눠, 영유아기 감염병 예방,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건강·안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건강·안전 물품 제공과 사용법 교육을 통해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집의 영유아 안전 관리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유치원까지 건강·안전 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2일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8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도서관 내부의 동선과 공간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도서관의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예상되는 만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포항 북부권역의 중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영어와 진로, 미디어, 메이커 공간을 마련하고, 인문학, 힐링, 명상 등을 주제로 한 특화 도서관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정보와 지식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미래형 지식기반 체험과 교류 공간을 목표로 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1일 동안 에티오피아 교육부 소속 선도 교원 20명을 초청해 경북 일원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교육 정보화 요청에 대해 경북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글로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지속해 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연장선이다. 올해 1월, 경북교육청은 에티오피아 교육부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이번 초청 연수를 준비했다. 연수 과정은 디지털 격차가 심한 에티오피아 현지 사정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8월에 실시된 현지 사전 방문에서 교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북의 우수한 에듀테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단계별 접근과 교육 콘텐츠 개발 △에듀테크로 열어가는 수업 사례와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VR․AR 교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학생 캠프 운영프로그램 실습 등 첨단 ICT(정보통신 기술) 활용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에티오피아 연수단의 케디르 단장은 “경북의 디지털 교육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북 학생단 12명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양 지역 청소년 교류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일본 히로시마현이 협력해 추진하는 ‘경북-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히로시마현 학생단의 경북 방문에 이은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와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북 학생단은 12일 히로시마현청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시설과 학교 방문,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양국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12일 히로시마현청 견학과 부지사 예방, 주히로시마총영사관을 방문하고, 13일에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미야지마를 둘러보고, 14일에는 히로시마 현립 미술관과 에이케이 대학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 15일에는 타케다 고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과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학생들과 교류를 심화하고, 16일에는 홈스테이 학생과 함께 히로시마현 주요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단은 17일 오전 귀국길에 오른다. 특히 15일 타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고분자공학과 최청룡 교수 연구팀이 기존의 상용화 된 제품에 비해 훨씬 오랜 시간을 지속할 수 있는 신개념 김서림 방지 필름을 개발했다. 최청룡 교수가 이끌고 있는 친환경 기능성 고분자 연구실은 햇빛을 이용한 간단한 공정만으로 장기간 김서림 방지를 지속할 수 있는 필름을 개발해 관련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통 김서림 현상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차가운 표면과 접촉하여 발생하는데 시야 방해와 렌즈 이미지 왜곡 등 다양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경, 헬멧, 렌즈 등 김서림이 발생할 수 있는 표면에 소수성 또는 친수성 코팅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물방울이 쉽게 떨어져 나가도록 돕는 소수성 코팅과 물방울이 균일하게 퍼지도록 유도하는 친수성 코팅 방식은 외부 힘이나 수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성능이 쉽게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최청룡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초친수성(superhydrophilic)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빛에 의해 가교가 되는 고분자를 합성하여 새로운 김서림 방지용 고분자를 개발했다. 이 고분자는 햇빛(자외선)을 받으면 3초 이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본다비치뮤지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SW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미국 퀄컴연구소(Qualcomm Institute, 이하 QI)와 공동 운영하는 AI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AI·SW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SW 교육 콘텐츠와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명대와 QI가 공동으로 개발한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해 한양대, 연세대, 중앙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계명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QI 교육과정의 내용을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생생히 전했다. 또, 글로벌 학위 과정, 모빌리티 캠퍼스 조성 계획,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SW 인재 양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1,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홍보 부스를 찾았으며, 특히, 11월 3일에 진행된 김범준 산학부총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영역, 총 18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18개 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100%)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늘봄학교 지원 강화(초등 방과후‧돌봄 운영 활성화),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학력 향상 지원 강화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성평가 분야에서는 ‘나의 마음에서 시작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그동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구시교육청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정량평가 최우수 기관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 3억 2천 5백만 원 등 총 8억 2천 5백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