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2024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대주제로 하여 국내외 청소년들이 모여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북의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서 세계를 끌어 나갈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경북 청소년 80여 명과 미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60여 명 등 총 14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가한다. 포럼 주제는 SDGs의 네 번째 목표인 ‘양질의 교육’과 열여섯 번째 목표인 ‘평화․정의․포용’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지속가능한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27개 팀이 참여하는 SDGs 학생 국제포럼을 비롯해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발표회, 경북 원어민 교사들이 각자 출신국의 SDGs 교육을 전달하는 세계시민교육 리포터, SDGs 관련 전시․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7일 오후에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4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예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6일 열린 개막공연 ‘웰컴 투 경산’은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와 대경문화예술고등학교(경산), 경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전통무용 여원무(女圓舞)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경북뮤지컬예술학급(김천예술고등학교)과 경산교육가족합창단이 참여한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함께하는 경북학교예술교육’에서는 초․중등 연합합창단과 연합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룬 공연이 펼쳐졌으며, 초청 가수 카이, 김소향, 안예은이 학생 연합밴드, 연합오케스트라, 국악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아티스트와 함께 펼치는 경북학교예술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공연은 학생과 교사, 지역민이 협연한 무대로 다양한 팀이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함께 준비하며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됐다. 28일 열릴 본행사에서는 경북 각 지역 학생 예술동아리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11월 27일 성서캠퍼스 존슨홀에서 간호대학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8회 메풀 전산초 박사 간호대학생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글로벌 간호역량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제’로, 국내외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간호역량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메풀 전산초 박사(Dr. Sancho Chun)는 1924년 계명대 간호대학의 기초를 다진 한국 간호교육의 선구자로,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기반을 마련하며 국내 간호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계명대 간호대학 설립 100주년을 맞아 국제 학술대회로 확대 개최됐다. 대회 주요 연사로는 콜로라도대학 간호대학 부학장 에이미 제이 바튼 교수와 에모리대학 간호대학 부학장 최익선 교수가 참여했다. 바튼 교수는 ‘글로벌 헬스케어를 위한 간호교육 역량’을 주제로, 최 교수는 ‘미래 간호사를 위한 연구의 길’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연사의 발표는 글로벌 간호교육의 질 향상과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 세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3일 서울LG사이언스파크ISC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참가 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과 본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52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언어적 재능과 끼를 펼쳤다. 서대구초 니샤와르 아엿 학생은 한국에 와서 겪은 재미있는 일화를 한국어와 우르두어로, 대구하빈초 현창민 학생은 현명하고 총명한 어머니의 아들이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구지중 스타샤 학생은 자신의 꿈을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각각 발표했다. 대회 결과, 니샤와르 아엿 학생은 초등부분 은상을, 대구하빈초 현창민 학생은 초등부분 동상을, 구지중 스타샤 학생은 중등부분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참가 학생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열심히 노력한 우리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중언어 사용 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큰 자산이자 잠재력으로, 앞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11월 26일 경북학숙에 거주하는 재사생 중 저소득층 가정의 성적 우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80만원의‘인재키움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년 시작된 인재키움 장학금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재능있는 미래 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학숙 재사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서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학생들을 우선으로 배려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 학생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북 지역의 청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진흥과 경북형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장식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kit Engineering Fair)’행사를 개최했다.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의 공학 역량 강화와 창의설계 학습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다.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이승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장세광 국립금오공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창의설계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또한 구자근(구미시갑), 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전을 보내 엔지니어링 페어 개최를 축하했다. 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주관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에는 재정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201개의 학생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 중 135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LINC3.0사업,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 신수용 교수가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통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1974년 설립된 한국통신학회는 현재 3만여 명의 회원과 50개 이상의 회원사, 8개 국내지부, 7개 해외지부, 5개 소사이어티, 그리고 약 30여 개의 전문 연구회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ICT 분야 학회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매년 탁월한 연구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1명을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수용 교수는 지난해 한국통신학회 논문지에 게재된 ‘Performance Evaluation for UAV-Based UL-NOMA with Channel Coding’외 다수 논문을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0년 국립금오공대에 부임한 신수용 교수는 차세대 무선 통신, 무인 자율 이동체,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의 활발히 연구를 통해 약 140여 편의 SCIE 논문을 게재했으며, 한국통신학회 학회지에 44건, 학술대회에서 500여 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2023년, 2024년에는 엘스비어(Elsevier) 세계 상위 2% 연구자에도 선정된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부 사업의 일환인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거점고등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11월 26일 구미대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효숙)와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정주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 고교생 맞춤형고용서비스와 연계, 교육 및 채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사업과 교육부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전국최초, 전국유일의 협약으로 타 대학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반면, 교육부의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은 직업계고 출신의 졸업자를 대상으로 미취업, 군복무 후 재취업 등 진로탐색, 취업연계까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두 사업을 통해 재학생에서 졸업생까지의 관리 체계 연계, 교육과 실무 프로그램의 공유, 취업처 공유 등 다각적인 협업이 가능해 지역사회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 및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 및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올해는 수업연구교사 330명, 수업선도교사 100명, 수업명인에 4명이 도전하여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으며, 수업선도교사 및 수업명인의 경우 일상수업 심사도 받았다. 마지막 단계로 다음 달 초 활동 실적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심사는 전문성 신장 노력 및 수업 개선에 대한 보고서, 10차시의 수업 성찰일지로 이루어진다. 수업 공개와 수업 관련 연수, 수업 영상 탑재, 수업 연구 활동, 수업 컨설팅 등의 실적을 종합하여 평가하며, 수업 성찰일지는 수업자의 의도, 준비, 수업 운영, 평가 및 반성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울릉도에 근무하는 교사가 수업선도교사에 도전하여 연구수업과 일상수업 등 2번의 심사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본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증가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선원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이 강사로 나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및 대응 방법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목적 외 이용 절차 등이 다뤄졌다. 특히 다른 교육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백희욱 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6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온(溫)놀이 지원단과 사업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온(溫)놀이 지원 사업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놀이 지원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며, 사업 운영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취약지역 유아들의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돕기 위해 ‘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발달센터나 상담센터와 같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살고 있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가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 맞춤형 놀이를 통해 발달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만 3세 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주의 관찰 또는 진단 권고 수준으로 판단 되면 상담과 유아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온(溫)놀이 지원단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유아의 발달 결과에 적합한 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0명이 선정됐다. 지원단은 유아와 놀이를 진행한 뒤 담임교사,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총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전담 인력, 시설․장비, 교육 등) △업무추진(지도감독, 이관, 평가․폐기 등) △기타 분야(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례 등) 등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흩어져 있던 우수 교육 사료들을 수집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cem.gbe.kr) 운영과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추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내 5개 교육지원청(경산, 문경, 상주, 의성, 칠곡)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경북교육청의 선진 기록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3회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적극적인 업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문화대학교 및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2024학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특성화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 고용노동부 주관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대구시교육청, 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18개 특성화고 산학협력부장, 취업지원관, 대학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실시 현황, 사업 성과 및 만족도 조사 결과, 2025년도 사업 계획 등이 다뤄졌다. 성과보고에 따르면 세 대학은 진로탐색부터, 직무체험, 산업체 탐방,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4,484명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진로 및 적성검사와 개별·집단 상담이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84.7%가 진로 및 취업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받았으며, 사업 만족도는 86.5%로 높게 나타났다. 이성용 계명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1월 26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상임대표 이동환) 주최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나경원 국회의원을 초청해 저출생 위기를 가족 친화적 교육활동으로 극복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적 접근방안과 노력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저출생 위기, 교육으로 극복하다’를 주제로, 가족 가치 교육의 필요성, 수업으로 탐구하는 가족의 가치와 기능, 교육공동체와 함께 체감하는 가족의 가치와 행복 등 교육적 관점에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천하고 있는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국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나경원 의원은 ‘인구 위기, 내일은 없어지나-대한민국의 미래, 인구 위기를 넘어’를 주제로 저출생, 고령화 위기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가족 가치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밑바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운영하는 교원학습공동체 ‘온(溫)맘미소교사단’이 11월 1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의 연수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서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로의 교육과정에 관해 연구하고 협력적 소통․공감의 환경을 마련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 연구 모임이다. 11일 열린 첫 연수에서는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실제 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인 교사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열정적으로 연수에 임하며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들은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달라”는 요청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 연수 과정을 마련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 25일을 시작으로 이어질 4개월 간의 학습공동체 활동은, 참여자인 교사들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