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중복인 7월 30일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박스(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나도 기초생활수급자이지만 정부의 정책(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그동안의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다른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였으며, 나눔을 통해 온기 가득한 북부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동 관계자는 기부라는 마음을 가지기가 힘든 요즘“어려운 형편에도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새겨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과세기준일(7.1) 현재 경산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 원 이상인 개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할 예정이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시청 세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팩스 등이 있고,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가상계좌, CD/ATM기, ARS(☎142211) 간편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또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당 사업장에 일괄적으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된다. 경산시 세무과장(김충렬)은 “주민세(사업소분)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미신고 시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누락되는 사업소가 없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음아트홀 일원에서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0m 대형 워터 슬라이드에 ‘현장 QR 웨이팅제’를 도입한다. 현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대기 신청을 하면 순번 도달 시 휴대전화로 탑승 안내 메시지가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관람객은 무더위 속 긴 줄 대기를 피하고 그늘에서 자유롭게 휴식한 뒤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물놀이는 40분 운영, 20분 휴식 형태로 총 8회차(오전 10:30~오후 6:10)로 진행하며, 회차당 워터 슬라이드는 80명, 풀장은 180명으로 제한해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열사병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그늘막·파라솔 쉼터, 구급 인력, 생수 배부 등 폭염 대응 시설이 마련된다. 아울러 장시간 햇볕 노출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쿨토시, 긴소매 옷, 모자 등의 개인 물품 준비를 권장하며, 축제 당일 소상공인 상생마켓에서도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My Universe, Gyeongsan” 건설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년 경산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민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본상은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특별상은 출향인사, 기업인, 재외동포 등 관외 거주자에게 수여된다. 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동장, 지역의 공공기관장 또는 개인(30명 이상 연서) 등이 할 수 있으며, 동일 기관 및 개인은 부문별 1명의 대상자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인은 경산시 국․소장 또는 사업소장이다. 후보자 추천은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총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0월 시․군 통합 30주년 경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을 시작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일신협(이사장 김정혁)은 7월 29일 하양읍 조산천 일대에서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에코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일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하양읍장(이영석), 하양읍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광숙)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꾸라지 방류 및 자연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에코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혁 경일신협 이사장은 "‘2025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에코캠페인’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일 신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어부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퇴적물의 부패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하여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7월 28일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과 관련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로,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방문 신청 곤란 여부를 확인한 뒤 거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가 완료되면 재방문하여 경산사랑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양읍에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는 경로당과 요양원 등 방문이 필요한 시설을 사전 조사하여 신청인이 서비스를 직접 요청하기 전에 먼저 신청인을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경산시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시민의 신뢰·소통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취약계층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민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면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지급률 100% 달성까지 발로 뛰는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29일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체계 확대에 나섰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된 곳은 ▲백천 종합 사회 복지관 ▲경산양로원이며,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는 ▲가구미남 ▲생통이다. 이들 단체 및 가맹점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앞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대응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경산시는 15개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12개의 치매 안심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화장품 연구·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7월 28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기준 생산시스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우수화장품 제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립하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생산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환경과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여 CGMP 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올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위한 생산시설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태국·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서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산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예산 5억 9,300만 원과 시비 4억 5,100만 원을 확보하여 청소년문화의집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주요 청소년시설의 리모델링 및 스마트 기자재 도입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청소년이 머물고 싶고 꿈꿀 수 있는 공간,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시비와 특구 예산을 투입하여 실질적인 공간 혁신과 기능 개선을 이루어냈다. 특히,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진희)은 2층과 3층의 공간을 확장·리모델링하여 열린 구조의 학습·창의 활동 공간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스마트 거울을 갖춘 댄스연습실, 크리에이터실, 메이커실(쿠킹실) 설치,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도입 등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활동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진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정미)에도 스마트 거울,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등이 도입되어, 교육·체험·놀이가 융합된 체험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다양한 역량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두 차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기재부 1차 심의 결과 미반영된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비 증액 반영, 총사업비 조정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지난 7월 23일에는 유병서 예산 실장 및 박준호 사회 예산 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친환경 생활소비재 글로벌 공급기지 조성 ▲제조 창업 부스트 업 공유공장 구축 ▲경산 상림 재활 산업 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경산 지식 산업 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에 국비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 사업인 ▲팔공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당초 건의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설명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7월 28일에는 강윤진 경제 예산 심의관 및 담당 과장 등 실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영, 민중기)는 7월 28일 중복을 맞아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 60가구에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김상영 위원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주민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와촌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김상영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나눔과 돌봄이 어우러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폭염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보건(지)소·진료소를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하여 온열질환 예방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한다.( * 2025. 7. 25. 14:00 : 중대본 1단계 가동, 폭염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내 보건(지)소·진료소 19개소를 더위에 지쳤을 때 쉬어갈 수 있도록 업무시간 내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부채, 생수,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해 적극적인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식염 포도당은 저혈당 회복과 탈수로 인한 전해질 손실을 보충해 온열질환 초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관련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추진한다. 감시체계를 통해 관내 기관별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허약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2,3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와 집중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폭염 속 개인위생(손 씻기, 개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동장 김현주)은 7월 28일 북부동에 소재한 우리세명병원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방문 접수’(이하 찾아가는 방문 접수)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방문 접수’는 외출이 어려운 입원 환자들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했으며, 병원 내 별도 접수 창구를 마련하여 신청자 확인, 서류 작성, 카드발급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방문 접수’는 이동이 제한되고, 대리 신청이 어려워 찾아가는 신청접수가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연락을 어려워하는 주민을 위해, 신청이 있기 전에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창구를 마련하고,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환자의 보호자 또는 병원 관계자와 협력하여 창구를 운영했다. 북부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북부동이 먼저 움직이는 ‘찾아가는 방문 접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여건을 가진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펴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단순한 지원이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긴급 운영하며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살수차는 주요 축사 밀집 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운행되며, 축사 주변 온도를 낮춰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폐사율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 농가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의 일환이다. 경산시는 이번 살수차 운영 외에도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폭염 대비 축사 냉방시설 점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다양한 가축 재해 예방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가축의 생명과 축산 농가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모든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산 농가에서도 냉방시설 가동, 충분한 사료 공급 등 고온기 가축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에 따라 살수차 운영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기초지자체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차를 맞고 있으며, 안전 및 재난 관리 분야를 포함하여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난 6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여 7개 분야에서 401개 사례가 제출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되었고, 7월 23일에서 24일까지 안동시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산시는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에 ‘막는 힘, 경산형 촘촘한 재난관리시스템’을 우수사례로 제출하여 본선에 올랐으며 이날 PPT 현장 발표를 통해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한 재난 안전 상황실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전세버스 운송 사업자와 긴급 이송 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