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미래의 농업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10월 5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총 사업비 70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간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지난 4일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올 10월중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2020년부터 본격적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울릉군의 밭농업 특성을 살려 밭농업 진화 주체 발굴·육성 및 6차 산업화지원, 액션그룹 발굴, 진화거점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은 화산섬의 독특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울릉 공항 개항시대를 대비하여 본 사업과 연계한 밭 농업 핵심인재 육성과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면 지역농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10월 6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예방 및 방역업무에 지친 울릉군 보건의료원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손수만든 쌀디저트(케익, 빵) 등 농업인여성들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0년부터 시작한 쌀디저트 전문가 자격취득과정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만든 간식 150인분 가량이다. 위문품을 전달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이숙희 회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이 장기화 되면서 예방접종, 자가격리 전담업무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인력들이 많이 지쳤을 텐데 많은 분들이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응원을 해주시니 큰 힘이 되고, 용기를 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생활개선회 등 여러 개인·단체들의 따뜻한 배려와 위로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위기를 발판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울릉군이 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0월부터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내 구석구석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떠나는 ‘2021 울릉도·독도 스탬프투어’는 관광명소 18곳으로 구성되어 전국적으로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로 주춤하게 될 울릉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최근 가을시즌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된 울릉 가을을 만끽하며 즐겁게 관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독도를 포함해 18곳을 자유롭게 관광한 뒤 빨간 스탬프 투어함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독도는 인증샷으로 대체되고 관광지 18곳 중 14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특산품을 지급한다. 스탬프북과 기념품은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스탬프 투어는 울릉도 섬 한바퀴를 일주하면서 주요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보고 스탬프 북에 여행의 추억을 새겨 간직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울릉의 가을과 함께 하는 스탬프투어 참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울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기간 중 1일 4시간씩 8회차 32시간이며, 교육대상자는 지역 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22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농식품 포장디자인방법과 세무관리, 농식품 원가관리, 내상품 노출전략, 소규모 HACCP, 농산물가공창업 인허가절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가공창업 및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했다. 이번에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농식품 가공관련 심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데, 군에서 양질의 지식과 최근의 가공·유통분야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교육과정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병수 군수는 “가공관련 전문교육 수료자가 많이 배출되면 울릉군 가공산업 기반이 튼실히 되고,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론교육과 가공실습 등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해 울릉군의 농산물가공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9월 30일,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항로 최초의 전천후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지속가능한 운항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울릉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취항한 뉴시다오펄호는 총톤수 11,515톤, 길이 170미터의 초 대형선으로 막대한 운항원가가 투입되고 있으나, 현재 포항 영일만항의 화물선적 시설 안정성 문제로 화물수송에 차질이 생겨 운항결손금이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다. 또한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여객수용률이 현저히 낮아 이용객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으며, 시설부족으로 인해 신규 선사의 개찰구, 사무실 등 여객시설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전천후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사동)항 제2여객선터미널 건립 △동절기 유류비 지원 △실효적인 화물선적 방안 마련 △포항 영일만항 여객휴게시설 조기 설치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963년 청룡호 취항 이래 60년 만에 울릉군민의 숙원인 전천후여객선 뉴시다오펄호가 울릉도에 입항했다.”며, “전천후여객선의 행정적‧제도적 운항 지원을 통해 울릉군민의 항구적 해상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30일 올 4월 공중보건의 이동배치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산부인과 진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8일 산부인과 순회 진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포항의료원의 울릉군보건의료원 첫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으로 추진된 순회 진료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타 지역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하는 울릉군내 임산부에게 산전기본 진찰, 태아초음파와 부인과 진료 등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울릉군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포항의료원과 함께 추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10월부터 매월 1회 포항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전담간호사 1명이 파견되어 본격적인 순회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진료에 방문한 임산부는 “임신초기라 걱정이 많아요. 가까운 포항의 산부인과를 가려면 2박3일씩 잡고 가야하는데, 산부인과 순회 진료가 있어서 임산부로서 신체적 부담도 덜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섬이라는 지역 여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9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 모임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안심테이블 안내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사적 모임기준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4명 포함한 8명까지로 변경됨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안심안내판을 영업장 면적에 따라 3~10개씩 배부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방안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사적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구분‧표시함으로써 주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주는 이용객이 5인 이상일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의 휴대폰의 질병관리청 COOV앱‧예방접종증명서‧카카오톡을 통해 직접 확인하여야 하며, 확인된 테이블에는 안심안내판을 세워두면 된다. 군은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영업주‧이용객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사적 모임기준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안심콜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8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해 지난 25일 성인봉 일원 약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1,50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해마다 일어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하여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약1,000kg의 종자를 수매하여 산림내에 인력으로 파종했으나 올해 파종수량과 면적을 확대하고자 울릉도관광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항공파종 했다. 울릉군수(김병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이 “자생지 복원으로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임산물 자원의 증식 및 보호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7일 군정현황 보고 및 주민숙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지난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서영교 위원장 등 7명)의 울릉‧독도 현장 방문 일정 중 울릉군 군정 주요현황 보고와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경찰청 헬기를 이용,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119‧구조 구급대, 독도경비대 관련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재난안전 통신망 시연을 참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 하였고, 바로 이어 울릉군청에서 군정 주요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울릉군수는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건의(10억원), 울릉경비대 노후관사 재건축 건의(53억원)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건의 했다. 이후 행정안전위원회는 울릉 관내 민생현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독도 방문을 통해 국토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찾아와주신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대한민국의 심장인 울릉‧독도 지역을 지키고 있는 울릉 군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3일 코로나19 관광객 방역강화 및 백신2차 접종완료자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입장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또한 백신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함은 물론,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후 입도 조치할 수 있는 권고 활동으로 코로나 방역 및 안전한 관광객 입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울릉군 방문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백신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전자증명앱 확인 시 주요관광지의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기간은 2021년 11월 30일까지이며, 관광객 추이에 따라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울릉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청정울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각종 교통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늘어날 관광수요 관광업계에 활력을 넣어주고 전 국민적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인센티브 제공에 울릉군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 아울러 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은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 팜스토리(사장 도원종)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월 16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생에 의한 감염예방 및 방역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울릉군 재난안전대책 본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도원종 울릉팜스토리 사장은 이날 직접 개발 중인 부지갱이와 두부를 이용한 과자 1,000개(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추석연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역방역활동으로 고향에 가지 못 하고, 예방접종, 자가격리 전담업무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수고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힘든 이 시국에 뜻 깊은 기부가 있어 코로나 대응 근무자들이 더욱 힘을 내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6일 울릉군 보건의료원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보건의료원 4층에 있는 노인요양병원 근무자로 지난 12일 울릉도에서 출도하여, 관외에서 근무지 복귀전 사전 검체검사를 15일 받았으며,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릉군 노인요양병원은 매주1회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요양병원 근무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여 15일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에 대해 9월 16 전수 검사를 시행했으며,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자들에게 SNS를 통해 17일로 연기됨을 알려 혼선을 최소화 하고, 17일에는 응급환자 외에는 의료원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추석연휴 기간 중 공무원 출타자에게는 입도 전 선제검사를 받고 음성여부 확인 후 관내 입도 조치를 지시하여 공무원으로 인한 지역감염을 미연에 차단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9월 16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제14호 태풍 ‘찬투’대비를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추석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군청 실과소장 및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울릉도관측소 등 4개 기관이 참여 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으며 소관 부서별로 사전조치 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나, 울릉군은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하천, 각종 관광지 및 사업장, 해안산책로, 해안저지대 등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9월 13~14일간 양일간 점검을 했으며,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시행하고,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하여 기상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로 다들 어려운 상황 속 추석명절을 앞둔 시기므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5일 울릉#12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릉#12 확진자는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과 동선이 겹친 주민으로 울릉군을 다녀간 관광객이 9월 11일 타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되어 9월 14일 검체 검사를 실시하여 9월 1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일 동해해경의 협조를 받아 후송됐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11, #12 확진자 및 타 지역 확진자의 울릉군 내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울릉군 관내 코로나 관련 이동동선은 울릉군 홈페이지-코로나19현황-확진자 이동경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6일 추석맞이 코로나19 방역 등 연휴 기간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비수도권에 비해 2.5배나 많아 추석연휴 전 수도권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추석연휴를 통해 비수도권으로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방역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추석 ▲방역분위기 조성 및 확산 ▲코로나19방역 및 비상체계운영 ▲다중이용시설등 집중 방역 등 3개 분야에 대한 6가지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연휴 기간에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등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며, 추석 명절 마음만 고향 방문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적으로 방역상황에 중요한 기로가 될 수 있는 추석연휴 중,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추석연휴중 자가격리자 관리 공백을 방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