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12월 17일 승무원 안전교육을 독도평화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울릉119 안전센터 하성수 소방장과 김우영 소방교가 선내 화재예방 및 진화훈련,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강의 했다.
특히, 교육에는 독도평화호 승무원뿐만 아니라 독도 현지에서 방문객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지도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독도에서 응급환자 발생 및 화재 시 대처요령을 터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함으로써 독도평화호의 안전 운항과 독도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