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영석)과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는 9월 2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새마을운동 국제확산 및 청년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새마을재단 관계자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자문위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새마을운동 사업 자문 및 지원 ▲경북 청년 디아스포라와 차세대 지도자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 육성 ▲경북 출자·출연기관 해외 유학 자녀 지원 ▲양 기관의 주요 사업 및 행사 홍보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분야를 포괄한다 특히,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경북 출신 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은 향후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은 물론, 경상북도와 개발도상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배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전 세계 경북인 네트워크가 가진 역량을 모아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몽골국립도서관(관장 이친호라로 바얄쿠) 직원들을 초청해 기록유산 보존과 관리에 관한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두 기관 올해년도 5월 몽골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한 몽골국립도서관 소장 한국본 자료 조사 사업에 이은 2차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이 체결한 ‘기록유산 보존 및 연구 협력’에 관한 협약은 기록유산을 공동으로 발굴·보존·보호하고, 이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기록유산 업무 견학과 현장 답사 이번 직무연수는 5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을 포함한 67만여 점의 기록유산을 소장해 세계적 기록유산 관리기관으로 자리 잡은 한국국학진흥원 및 안동시 일원에서 실시됐다. 연수에는 몽골국립도서관장을 비롯해 자료의 수집, 등록, 관리, 디지털화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기록유산 관련 업무 참관, 기록유산 생산 현장 답사, 양 기관 업무 담당자 집담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관련 업무 참관은 한국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30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전교조경북지부(위원장 권용수)와 2025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북교육청 정책국장과 업무 담당자,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25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했다. 전교조경북지부는 협의 안건으로 △무급휴직 신청 시 교육감의 적극적 허가 △학습연구년 확대 △민원대응시스템 점검과 보완 △보결 수당 인상 △공모사업 제출 서류 간소화 △맞춤형 복지비 인상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지원 △현장체험학습 안내서에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반영 △수영 실기교육 지원 조례 개정 △잠복 결핵 감염검사 결과 수집․관리를 위한 인사관리 지침 매뉴얼 개정 △보건교육 강화 △성 고충 상담창구와 성고충심의위원회 도 교육청 이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방학기간 중 자율연수 부여 △노조 전임자 공문 열람권 부여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에서는 △관리자 중심의 민원 대응 시스템 마련 △맞춤형 복지비 기본 점수 인상 및 저연차 교사 선별 지원 △현장 체험학습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마련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최근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직원들의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별 예방 및 대응 △관련 법 이해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담당자의 실수․보안 미흡․해킹 공격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와 함께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제3자 제공 절차서와 사고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박상현 미래교육정보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30일 영주시에 있는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과 야외 휴게 공간을 연계해, 학교를 교육의 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돋보인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본관과 후관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7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4,800㎡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가 참관했으며, 이는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9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어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청의 설계 공모 운영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종식 교육감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을 재구조화하여 단순․획일적인 학교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미래 학교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모樂모樂 온맘놀이터)’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사업은 이러한 유보통합 운영의 대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와 각종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집행과 임금 지급 상황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사 감독관과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기한 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나라장터’ 대급 지급과 연계해 하도급 대금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하도급 지킴이’도 재개할 예정이며, 시스템 오류 시 업체 대금 청구 방법을 수기로 진행하여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가 임금체불 피해를 입을 경우, 지방고용노동청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1511-2978)를 통해 신속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공사 근로자 임금의 적기 지급은 생계 안정과 권리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0월 1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북 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오후 6시 20분에는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 TBC 스튜디오에서 ‘TBC 굿데이 교육감 인터뷰’ 생방송에 출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 경북 대표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직업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기능 종목에 도전한다. 올해 경북 대표단은 총 18명으로, 학생 5명과 지도교사․인솔자 8명, 관리자와 도 교육청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체 장애 분과의 △한지공예 △로보트론 조립 △사무 행정 △사무용품조립 등 5개 종목에 출전하며, 이들은 지난 6월 구미혜당학교에서 열린 도내 선발전을 통해 최종 대표로 뽑혔다. 대회 첫날인 9월 30일은 등록과 개막식, 내빈 연찬회가 진행되고, 10월 1일에는 본격적인 종목별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용상CGV에서 열리는 영화‘안동’시사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구미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구미문화재단과 함께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방림 구미공장 일원에서 ‘2025 구미산단 문화페스티벌·미디어아트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정부합동으로 실시한 2025년‘문화선도산단 지정’공모사업에 구미 국가1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산단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확충 등 문화 여건 개선을 통해 근로자에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축제는‘산업유산에서 문화재생의 장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유산업의 역사성이 보전된 산업 유산(방림 공장)을 문화예술과 첨단기술로 재구성하여 근로자, 도민 등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8일 저녁 개막식에서는‘Let’s go 산단 콘서트’를 열어 더 킹덤, 크라잉넛, 자이언티, 소향,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후 방림 구미공장 창고동에 대형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를 통해 국내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을 상영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안동 전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 막을 올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사흘 동안 누적 53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초반부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축제의 중심은 단연 탈춤 무대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령탈춤 같은 전통 공연은 세대를 넘어 잇는 우리의 뿌리를 보여주었고, 젊은 대학생 공연단의 무대는 전통이 오늘의 언어로 다시 살아난 순간을 선사했다. 무대 위 배우들의 몸짓과 관객들의 웃음, 환호는 하나가 되어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해외 공연단의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역대 가장 많은 60여 해외공연단의 공연은, 안동의 거리를 세계의 무대로 바꿨다. 외국 공연단이 선보인 춤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은 “안동이야말로 세계가 춤추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무대 밖도 활기찼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야간 포차, 푸드트럭에는 긴 줄이 끊이지 않았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달콤한 간식 하나에도 웃음꽃이 피었고, 비를 피해 천막 아래 모여 앉은 관람객들은 공연 이야기를 나누며 또 하나의 작은 축제를 만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안동 탈춤페스티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무대 공연에 그치지 않고, 축제장 밖으로 발걸음을 넓혀 시민과 만난다. ‘찾아가는 해외공연단 프로그램 〈세계의 탈춤, 마음을 잇다〉’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돼, 영명학교․애명복지촌․유리요양원․도립안동요양병원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입원 환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특수학교 학생 등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축제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볼리비아, 폴란드, 뉴질랜드 등 해외 초청공연단이 참여해 국가별 전통무용과 민속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단 소개 및 문화적 의미를 해설하고, 장소별 상황을 고려한 위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찾아가는 공연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축제의 가치를 시민 모두와 나누는 문화 복지 정책”이라며 “도심 외곽과 취약계층까지 축제의 혜택을 확산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강명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예산 동향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유치 △‘방위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주요 국비사업으로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ㆍ소재 기술개발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 산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4단지처리구역 외 2개소 노후하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