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최근 지속된 강수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한 남부권 농업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뭄대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고 시장이 위촉하거나 임명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가뭄 상황 분석, 용수 공급 우선순위 결정,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위원회 출범은 영주시가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남부권을 상습 가뭄 재해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적 근거로 활용되며, 국·도비 확보 및 구조적 개선 사업의 우선 투자 대상 선정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 현장의 물 부족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 △예비군 훈련현황 보고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설치된 협의체로, 유관 기관·단체의 위원 2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안보 정세가 매우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쳐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섭, 민간위원장 김수자)는 지난 7월 30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2025년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하반기 추진 사업별 대상자 선정을 위한 안건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절 장보기 상품권 나눔사업 △동절기 난방유 지원사업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전에 면 보건복지팀과 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등이 추천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별 적정한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재 주거환경, 가족관계, 건강상태 등의 정보를 꼼꼼히 공유하고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눠 사업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장바구니(꾸러미) 나눔사업의 경과보고와 6월 기초수급자인 홀몸어르신 주택화재에 따른 지역 청년회의 봉사활동 등을 소개하며 필요한 곳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시간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2025년 추진 사업은 예년보다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8월 5일 저녁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가 하나(one) 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 무더위 속에서도 다섯 밤의 다채로운 여정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폐막 당일에는 ‘시원썸머나잇’ 무대가 열려 EDM 파티와 함께 영주시 홍보대사인 드림노트, 인기 그룹 마이티마우스가 출연해 스탠딩존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이어진 ‘엔딩 DJ 파티’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뛰고 즐기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열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문정둔치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워터파크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주말 동안 문정둔치 일대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워터파크존과 시원존을 가득 메웠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은 그늘 아래 앉아 물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여름 한때의 여유를 즐겼다. 낮 시간에는 대형 슬라이드, 풀장, 에어바운스가 마련된 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부계면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계면에 따르면 최근 지역 주민들과 관내 단체 및 기업 등으로부터 부계면 경로당에 다양한 후원 물품이 잇따라 기탁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살피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았으며, 감자(신화 2리장 김학준), 양파(대덕건설) 등의 후원에 이어 팔공산 석굴암(주지 홍관)의 쌀과 지난 1일에는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고병훈)의 수박, 군위태양광발전소(대표 박홍동)의 마늘 등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들이 부계면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전달되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계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직·공장새마을군위군협의회(회장 김천일)는 8월 4일 산성면 복지회관에서 산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도병덕), 산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도인숙)와 함께 화본1,2,3리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따듯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되었으며,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족욕봉사와 함께 정성껏 끓인 닭백숙을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족욕봉사는 땀 흘린 피로를 씻어내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말벗까지 더해져 행사장은 온종일 웃음꽃이 피었다. 족욕을 마친 어르신들은 “족욕 덕분에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고, 따뜻한 식사에 “이렇게 챙겨주니 몸과 마음이 다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햇고춧가루가 현대홈쇼핑을 통해 올해 처음 방송 판매된다. 방송은 오는 8월 7일 오전 8시 15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되며, 제품은 갓 수확한 홍고추를 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것으로 1.5㎏(500g 3봉, 62,500원) 묶음 및 3㎏(500g 6봉, 115,000원) 묶음으로 구성했다. 봉화 고춧가루는 지난해에도 홈쇼핑 방송 판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도 엄선된 품질의 고춧가루를 소포장 묶음으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봉화 고추는 맑고 깨끗하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재배되어 빛깔이 곱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그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또한 중요하며, 홈쇼핑 판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봉화 고추를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수한 봉화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로 선정된 유성콘데크 김태영 대표, 한여울 주식회사 조석현 대표, 해오름영농조합법인 최종섭 대표에게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성실납세자는 1월 1일 기준 경상북도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연속해 연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고려해 경상북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의에 따른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비롯한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봉화군 발전에 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군민 24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스마트스토어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스토어란 네이버의 온라인쇼핑몰으로, 개인이 손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및 운영을 목표로,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스토어 기본세팅 및 상세페이지 기획 △마케팅 유입방법 △판매채널 다각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진행되며, 온라인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20일까지 예천군청 통합교육포털(https://www.ycg.kr/open.content/edu/)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되므로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kr/open.content/farm/) 및 교육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주민자치 활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래피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일부터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래피의 기본 이론부터 다양한 도구 활용법, 감성 글귀 쓰기, 실생활 응용작품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은 손글씨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형숙 지도강사는 “글씨는 마음을 담는 또 하나의 언어”라며, “디지털 시대에 더욱 빛나는 손글씨의 가치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되찾고, 나만의 손글씨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8월 4일,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전 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국립산림치유원 C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CS전문 강사인 허유미 강사(YOU&ME 관계연구소)를 초빙해 ‘마음을 담은 친절, 자연을 닮은 서비스’를 주제로 ▲친절, 마음을 담는 첫걸음 ▲관계를 디자인하고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스킬 등 민원 응대 시 필요한 친절한 응대 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별 응대 실습을 통해 방문객이 느끼는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근무하는 내부 직원뿐 아니라, 고객 접점에서 함께하는 외부 협력사인 ㈜포이파트너스, 가람푸드써비스, 카페인더숲 직원들도 교육에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립산림치유원의 서비스 철학을 공유하고 일관된 고객 응대 방법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응대 방법을 넘어, 기관과 협력사가 하나의 팀으로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8월 4일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란 직원(실무자)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정책과제 이행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경영진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23년 제1기 혁신 주니어보드 2개 팀과 2024년 3개 팀(아이.티, 예모아, 리투비)에 이어 2025년에는 3개팀(에코랩, ESG라운지, 리코타)이 각각 태양열발전 주차장 활용방안, 이상기후 대책,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방안을 주제로 하반기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김재광 이사장과 주니어보드 참여자 간 면담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 혁신 주니어보드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니어보드 활동 과정에서 벤치마킹에 적극 나서 주시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치매안심센터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사업의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히는 대원리 예쁜 치매 쉼터가 총 30회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졸업여행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원리 예쁜 치매 쉼터는 경산시 보건진료소 5개소에서 운영 중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대원 보건진료소장 중심으로 운영 되어왔다. 해당 쉼터는 총 30회기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졸업여행으로 지난 31일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를 방문해 견학을 하였으며 작품전시회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산시 보건소 1층 로비에서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치매 예방의 지역 기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GS25 편의점 20개소와 협력하여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을 지정·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해당 편의점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피처 역할을 하고, 경찰 등 유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신속한 구조와 보호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안전 거점으로 활용되며,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임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한다. 배성용 GS25 영대둥지점(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 제1호점)경영주는 "우리 가게가 누군가에게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여성과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 참여 편의점을 확대해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 여성 안심 더하기 사업으로 여성 가구 구성원 호신술 교육, 우리 동네 안심 반상회,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편의점을 추진하는 등 여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토기공방 – 나만의 토기 만들기’를 8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토기공방’은 지역 어린이들이 토기 제작을 직접 체험하며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통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흥미롭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흙을 직접 만지고 빚는 과정을 통해 도예의 기초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도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당시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와 재작년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올해도 다시 신청하여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는 『토기공방』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한편, 성주군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점차 형성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프로그램을 마친 한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는“내년에도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