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9월 30일 도량동 도봉국민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도봉국민체육센터는 도량동 92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1,39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스쿼시장 4면, 체력단련장,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당초 2023년 7월 준공 이후 스쿼시장과 다목적체육관으로 운영돼 왔으나, 시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다목적체육관을 체력단련장으로 리모델링해 2025년 9월에 공사를 마쳤다. 10월 임시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체력단련장은 최신 운동기구를 도입해 개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하도록 꾸며졌으며, 샤워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개선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도봉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도량동 주민의 생활체육 거점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건강을 위한 투자”라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구미라면축제’의 메인 프로그램과 라면레스토랑 메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Original(오리지널)’,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라면 축제의 원조가 바로 구미임을 알리며, ‘475m 라면스트리트’를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라면레스토랑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구미라면공작소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공간 보글보글놀이터 ▲외국인 참가자들이 K-라면으로 기량을 겨루는 글로벌 라면요리왕 ▲무대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라면스테이지 ▲남녀노소 라면 애호가들이 도전하는 특별 미식 토너먼트 라믈리에 선발대회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라면레스토랑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적인 요리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반띵라면’, 라면과 어울리는 다양한 서브메뉴, 여기에 6가지 테마로 변신한 ‘후루룩라운지’까지 더해져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각종 축제를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골라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송정동 송정맛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구미(九味)의 맛을 담은 ‘9味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9가지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 6개의 행사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구미가 원조인 ‘라면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역전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반띵라면, QR/키오스크 주문 등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방문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에도 축제를 열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구미역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구미산단페스티벌(10.8.~9.)’과 ‘LG드림페스티벌(10.11.)’이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2025구미 K-POP 콘서트(10.31.)’, ‘2025 문화로 상권활성화 축제(10.31.~11.2.)’ 등 굵직한 이벤트가 하반기 내내 이어져 구미 전역을 낭만 분위기로 물들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2일 오전 11시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소상공인 간담회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0일 예천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예천군 내 지적발달장애인 가정이 풍성한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고, 명절 물가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공사는 오는 11월 중순 예천군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안동의 우수 문화관광자원 답사를 체험하는 ‘관광약자 복지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예천군지부 관계자는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롭고 부담스러운 이웃들도 있다”며 “공사의 정성 어린 후원이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나눔인 만큼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정을 나누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 질병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25/2026년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대책은 철새 등 야생동물의 이동 증가와 기온 하강에 따른 바이러스 생존 기간 연장 등으로 방역이 취약해지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외부 유입 차단 → 농장 발생 방지 → 농장 간 확산 차단’의 3단계 방역체계를 중심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군·관계기관에(26개소)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질병별 전담상황반을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군과의 비상연락망 통합관리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도는 축산농가별 전담관 지정, 거점 소독시설 25개소 24시간 운영, 현장 교육·홍보 강화 등을 통해 농가의 자율방역 실천을 유도하고, 거점 소독시설, 통제초소 등에 대한 환경 검사를 2주 1회 실시해 방역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한다. 김주령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29일에서 30일까지 더 클래식 펜션 앤 리조트 및 영덕 산림생태문화공원 일원에서 지적 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적측량은 토지 경계와 면적을 정확히 결정화해 도민의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중요한 업무로, 시군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정확하고 고품질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 도내 시군 21개 팀이 출전해 각도와 거리를 동시에 측정하는 장비인 토탈스테이션을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정확도, 신속성,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경진대회 결과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정확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천시가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우수 영천시·영양군 장려 구미시·의성군이 선정됐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2026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출전 기회가 주어지고,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재)심사를 위한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되어 토지경계 분쟁 해결을 위해 1년간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는 영덕 산불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자!’는 도민 총결집의 장이 됐다. 기념행사는 신라시대 왕의 행차나 사신 접견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연주하던 신라 고취대를 선두로 경상북도기와 22개 시군기가 입장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대통령 축하 메시지, 기념사와 축하 인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APEC 성공개최 다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먼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의료봉사, 자연보호협의회 김금필 부회장은 국토대청결 등 환경정화 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성현 회장은 새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경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을 찾은 유학생들에게 취업과 경북 내 정착을 지원하고, 동시에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에게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에서 학습하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람회에는 관내 대학의 유학생 500명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 유학생들은 지역 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 정보를 얻고, 취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차 부품과 기계, 화장품, 농산품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30개 지역 기업이 참가하여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하여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서 합격해 취업이 성사된 기업과 학생에게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광역형 비자’상담을 바로 연결하여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개회식에서는 실제 외국인유학생 취업박람회를 통해 유학생을 고용한 기업의 사례 발표와 경북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대표 녹지공간인 천년숲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해 숲의 가치를 한층 높여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게 할 전망이다. 천년숲은 약 9.2ha의 면적에 2.4km 산책로와 400㎡ 규모의 연못‘천년지’를 품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상징적인 숲이다. 2017년 조성된 황톳길은 맨발 산책을 즐기는 대표 힐링 산책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황토 유실, 배수 문제, 편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5월부터 9월 말까지 총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경계목 설치 황토 두께를 1cm→15cm로 보강, 우회로 통행이 가능한 계단 3개소 신설, 화초류 이식․ 식재(31,802본), 전 구간 자동 관수 시스템 등 개선, 편의시설 확충과 조형물 14점 설치 등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총연장 850m의 황톳길은 황토 두께를 기존 1cm에서 15cm로 보강해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 한층 커지고, 장기간 황토 품질 유지도 가능해졌다. 또 전 구간에 자동관수 시스템과 물탱크, 빗물받이(19개소)가 새롭게 설치돼 연중 쾌적한 노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리 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 아울러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군 일자리 정책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공시제 부문에서 영덕군(최우수), 안동시(우수상), 포항시(특별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일자리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해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응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성과를 늘이기 위해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인구 감소, 지역 주요 기업의 이탈, 청년 유출 방지, 고령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과 도 자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사업 공모에서 방산·자동차 분야 등에서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87억원(총 사업비 257억원)을 확보했다. AI팩토리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해 제조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사업명을‘AI자율제조’에서‘AI팩토리’로 변경하고, 과제 규모 확대와 대·중소기업 동반 협력, 전문기업 지정, 제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국가 차원의 종합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총 5개 과제는 ▵(방산) 고신뢰성, 고품질 방위·위성용 전장부품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방산)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통신·레이더 모듈 유연생산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자동차) 자동차 부품 프레스·용접 공정의 자율화를 위한 AI기반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등 3개와 ▵(소규모) 전통주 제조공정 자율제조 실증 ▵(소규모) AI자율제조로봇 실증(자동차 헤드램프) 등 단기 프로젝트 2개다. ‘고신뢰성, 고품질 방위·위성용 전장부품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사업’은 ㈜H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9월 30일 국방부와 육군본부 및 대구시 관계자들이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 점검과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군부대 이전지의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 적합성 및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방부 및 육군본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군위군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이전 사업이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현재 ‘대구시 군부대 이전에 따른 군위군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부대 이전사업 종합 연구(안)을 검토 중이다. 연구 주요 내용에는 △군부대 이전사업 개요 및 지역연계 발전 구상, △민·군 협력 사례 및 시사점, △우보면·삼국유사면 발전 전략 등 군위군 차원의 종합 대응전략이 포함돼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방부와 대구시, 군위군은 사업 추진 방향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제49회 군위 군민체육대회가 열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군위 청년정책참여단’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2025년 한 해 동안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청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H 군위군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하여, 군위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위 청년정책참여단 활동에 대해 알리고, 정책홍보와 설문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날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향후 청년정책참여단의 회의와 토론을 거쳐 오는 10월에 열릴 성과보고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제안서를 작성하여 군위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년은 군위의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 갈 희망이다. 청년정책참여단이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살피고, 청년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적극 제시해주길 바란다. 군위군에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2023년부터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청년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49회 군위군민 체육대회가 10월 1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란 슬로건 아래 전 군민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이뤄졌다. 앞서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전야제는 군위 출신 가수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군위군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패션쇼와 판소리 공연, 군위군의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무대,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연의 끝으로 아름다운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장식하는 불꽃놀이로 전야제를 마무리했다. 본행사는 선수단 입장식,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개회선언 등을 시작으로 400m 계주,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6개 종목의 경기에서 320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뤄 효령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체육 경기가 끝난 후에는 김연자, 박현빈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하는 무대를 통해 군민 모두가 화합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오늘 하루는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화합하며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민의 건전한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