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오는 10월 13일부터 2026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활동, 특별활동,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2026년 기준)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대기자 명단으로 접수된다. 운영시간은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교재비 별도)로 제공된다. 또한, 급․간식 제공, 등․하교 차량 지원, 심리검사 및 멘토링 상담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지원(수학․영어․과학 등) △전문체험(코딩․볼링․탁구․댄스․미술 등) △주말체험 △특별지원(캠프․지역연계사업) 등이 운영된다. 신입생 모집은 전화 상담 후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안내받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울에서의 삶에 지쳐 고향 안동으로 돌아온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동>이 10월 16일 개봉한다. 영화는 주인공이 어머니와 함께 안동의 고택을 개조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며 치유와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안동시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했으며 ‘스위트홈’, ‘CCTV’, ‘불멸의 여신’, ‘히어로’ 등을 연출한 김홍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경북 스토리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인 권나연 작가가 각본을 맡아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주연은 박수빈, 허진우, 노현희가 맡았다. 가수 달샤벳 출신 박수빈은 주인공 ‘민아’ 역을 통해 첫 장편 영화 주연에 도전하고, 구독자 99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허진우는 셀럽 셰프 ‘정우’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배우 겸 가수 노현희는 ‘스위트홈’, ‘솜이야’ 등에 출연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은 10월 2일 오후 2시 안동 CGV에서 시사회로 막을 올리며, 10월 13일에는 서울 용산 CGV에서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29일부터 안동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소비력 감소 등으로 어려운 살림살이의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회원, 소비자 단체 회원, 상인 등 500여 명이 참여했고, 오는 10월 2일까지 매일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도 이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안동사랑상품권으로 간고등어, 과일 등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권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상인들도 친절한 고객 응대와 저렴한 가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동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해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초전면(면장 김이진)은 10월 1일 오전 10시 봉정1리(이장 김영화)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과 주민, 기관사회 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은 전국 2만 3천여 개 마을 가운데 산불방지 기간 동안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에 기여한 마을을 산림청이 선정하며, 선정된 마을에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된다. 봉정1리 김영화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산불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불법 소각 근절에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 녹색우수 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산불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봉정1리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산불 없는 안전 초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2가구를 방문해 각 50만 원 상당의 주·부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조합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봉화군산림조합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산림 전문기관으로서,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탁,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물품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추석 나눔 활동 역시 ‘지역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연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정영기 산림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림조합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 준 봉화군산림조합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진료소 4개소와 경로당 2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하여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건강학교를 운영했으며, 9월 말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미술·감각·회상·음악·운동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감염병관리·치매·만성질환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으로 구성돼 총 30회 진행됐다. 특히 대상자 전·후 평가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신·신체 통합 관리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종강식에는 졸업사진 촬영, 졸업장 및 졸업앨범 전달,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 여한 어르신은 “내 평생 소원이 졸업모자와 옷입고 사진 찍어보는 것이었는데, 죽기 전에 이런 것도 해본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으로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함께 돌보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각산살롱에서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 입촌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촌하여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화, 공예, 도자, 서예 등 입촌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 입촌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각산살롱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회화, 도예, 서예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가 입촌하여 활동하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각산살롱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구미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공공기관유치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번 TF팀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 육성’에 발맞추어, 이르면 10월 발표될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 방향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존 혁신도시와 연계한 신규 공공기관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책 동향 분석, 기존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 방문 및 맞춤형 유치 전략 수립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추가 유치는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기존 혁신도시의 성공 경험과 연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2차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해 김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혁신도시는 지난 2016년에 조성되어, 12개 공공기관, 5,400여 명의 인원이 입주해 있으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상생의 파트너로서 미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지도자상주시협의회(회장 권오식)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낙동면에 위치한 하은실버홈을 방문해 어른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시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희망과 훈훈한 정을 나누면서 사회취약계층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재난․재해지역 봉사활동, 관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 위문품 전달,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권오식 회장은“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주차장에서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6개 중앙부처기관 3,2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상주시, 제천시, 순창군이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농특산품 선물세트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주시에서는 상주로컬푸드유통사업단(정애덕 대표), 노음산옛날할매곶감(문창수 대표), 만복가해월농원(김재연 대표), 모동21(용유총 대표)에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였으며 곶감, 반건시, 표고버섯, 참기름, 포도, 꿀, 와인 등을 판매했다. 현장에는 시음·시식 코너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상주시 농특산품 품질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명실상주몰’의 추석맞이 전상품 할인 이벤트 홍보도 병행하여 온라인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노렸다. 또한 행사장에서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답례품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상주시 대표 관광지와 행사를 소개해 식약처 직원과 방문객들의 관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재정지원부터 상권 활성화 행사까지 총력전을 펼친다. ○ 소상공인 금융지원 역대 최대 1,320억원 먼저 금융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32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다. 상반기 보증액 720억원이 이미 전액 소진됐고, 8월 6일 시작된 하반기 600억원도 한 달여 만에 절반 이상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뜨겁다. 이를 통해 올해만 3,500여 명의 소상공인이 대출을 지원받았으며, 이차보전 사업으로 최대 420만원의 이자 부담도 덜 수 있다. ○ 디지털 전환·상품권 발행·공공배달앱 활성화 2024년 도내 최초로 문을 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구미공공배달앱 먹깨비 특화로 진행한 1,2차 지원에서 99개 소상공인이 최대 60만원의 할인쿠폰을 지원받았고, 3차 모집을 통해 최대 65개 업체에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사용한 금액 1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소비 진작을 위해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구미사랑상품권 300억원 규모를 지류형과 카드형으로 확대 발행한다. 할인율은 1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9월 29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새마을‘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추석 명절과 APEC 손님맞이를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산시새마을회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남매지 일대와 생활체육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발맞춰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아름다운 경산시를 만들고자 경산시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과 23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확대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신청한 공동주택 중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2개 단지를 우선 선정해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Carban Pay(카본페이) 앱을 설치하고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제도에 가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입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규 가입 세대에는 사은품으로 종량제봉투가 제공됐다. 22일에는 중방동 e-편한세상 아파트 1단지에서 행사가 열려 총 452세대 중 94세대(20.8%)가 참여했으며, 23일에는 상방동 LH주공 아파트에서 진행되어 528세대 중 73세대(13.8%)가 새롭게 가입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사은품 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시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영남진폐재해자협회(회장 정상연)는 9월 30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폐재해자와 가족, 시민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폐재해자 건강지원 위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진폐증으로 고통받는 재해자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삶의 희망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폐재해자 복지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각각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남진폐재해자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폐재해자의 건강관리와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진폐재해자란 ‘산업전사’라고 불리며, 과거 석탄 산업의 중심지에서 광부로 일하다가 분진에 장기간 노출되어 진폐증(폐에 먼지가 쌓여 폐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작업병)에 걸린 근로자와 그 유족을 말한다. 정상연 협회장은 개회사에서“진폐재해자 여러분의 건강 회복과 권익 보호를 위해 협회가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살아오신 진폐재해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를 드린다”며“건강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0월 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환경순환자원센터와 문경소방서를 방문해 환경미화원과 현장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문경시는 각종 재해ㆍ재난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과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누구보다도 앞장서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든든한 지역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환경자원순환센터를 찾아 명절에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환경 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상적치물 단속원과 수로원, 육군 제3260부대 2대대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깨끗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