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이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6년 만에 여자 실업 테니스 정상에 올랐다. 이번 여자부 단체전에는 정보영, 김은채, 한형주, 장가을 선수가 출전했고, 이외에도 남녀 선수단이 단식과 복식 경기에서 참여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8강전에서는 오랜 강호인 강원도청과 맞붙어 단식 경기에서 정보영과 장가을이 승리를 거뒀고, 복식 경기에서는 정보영과 김은채가 강원도청 복식팀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준결승에서는 부산시체육회를 3-0으로 완파했고, 결승에서는 경산시청을 3-1로 꺾으며 창단 이후 첫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부 역시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단식 부문에서는 강구건 선수와 추석현 선수가 각각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용식 감독은 “선수들이 크게 성장한 모습에 감사하고, 앞으로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백원기, 이하 계명의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지난 9월 30일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학과 의학의 전문성을 융합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계명의대와 DGIST는 미니코스트리 교과목 공동 기획·운영, 학사 운영 관련 자문 및 협조, 강의·실습·평가 지원, 교수진·학생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DGIST는 의공학과 기술 적용을, 계명의대는 의학적 지식과 임상 적용을 각각 담당해 교과과정을 설계한다. 양 기관은 교과목 운영 전반을 논의·조정하는 공동 운영위원회도 구성해 교육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학제 간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교과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층수 제한 완화 등을 포함한 안동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10월 2일 자로 공포․시행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산물가공․처리시설, 산지유통시설의 건폐율 상향(현행 20% → 개정 40% 이하), ▲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및 농기계 수리시설 건축 허용, ▲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층수제한 완화 등이다.(현행 평균 18층 → 개정 평균 23층 이하) 먼저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도시 근교 지역인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건조․보관시설, 산지유통시설에 대한 건폐율을 현행 20%에서 40%까지 완화함으로써, 기존 시설의 원활한 증축과 농민의 부대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관리지역 내 환경 훼손 우려가 적은 지역에 한해 제1종근린생활시설 중 소규모 카페, 제과점의 입지와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농기계수리시설 입지를 허용함으로써, 연계되는 일자리 및 주민 소득 창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채아 의원(경산, 국민의힘)이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문 지방의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해 자치분권과 지역혁신, 교육자치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박 위원장은 경북 교육정책의 혁신적 전환과 교육자치 기반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북도의회는 제358회 임시회 폐회 직후, 최병준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의 주재로 전수식을 열어 박채아 위원장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도의회 교육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함께 축하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 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교육현장 관계자들의 노력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교육자치의 본질은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세우는 데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국내 대표적인 일자리 분야 시상이다. 안동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 평가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경상북도, 지역대학,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등 일자리관련 조직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4년 일자리 공시제 목표치인 7,520개를 크게 웃도는 8,582개(달성률 114%)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활력 넘치는 신성장도시, 미래일자리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안동시는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을 비롯한 4차산업 융․복합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동형 일자리사업과 K-U시티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제2차 바이오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와 상인 소득 증대를 위해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천읍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과 예천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석송회 등 지역 내 유관단체들이 참여해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과 정겨움은 예천 원도심의 살아있는 문화이며, 지역경제 회복의 시발점”이라며,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추는데 집중하여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상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인조직 경영 역량 강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 안내 등에 주력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찾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축제가 예천에서 펼쳐진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삼강문화단지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축제는 옛 삼강나루터의 활기와 주막의 정다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여는 개막 공연에서는 예천박물관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애이요 청단’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들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예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축제 기간 내내 버블쇼와 마술 공연이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스탬프 투어’다. 삼강주막, 보부상 체험관, 강문화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남구체육회(회장 권복만) 주최·주관으로 지난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제37회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는 남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여 남구의 명품 앞산 자락길과 주요 등산로를 걷고 종료 지점에서 문화공연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회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코스는 총 약 6.2km로, 참가자들은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큰골(케이블카)–숲속 책쉼터–앞산빨래터공원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가을 숲길을 걸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숲속 책쉼터와 앞산 하늘다리 구간은 새롭게 단장된 시설과 입체적인 걷기 코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코스 종료지점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는 햄버거, 주스 등 남구체육회에서 준비한 간식과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었으며, 남구청에서 주관한 ‘앞산 숲길 건강콘서트’에는 MC 김재롱, 박시현, 싸이렌, 하이량 등 초대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를 통해 우리 주민들이 앞산 곳곳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출신 최병동 씨의 가족들이 10월 2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가 아버지가 계신 고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뤄진 이번 기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최병동 씨는 백석리에서 사과농사를 지으며 성실한 땀으로 결실을 맺고 있는 농업인으로,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병동 씨는 “고향에서 사는 것이 늘 자랑스럽고, 장성한 아이들이 뜻을 모아 나의 고향에 기부해주어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가 예천군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추석을 맞아 가족의 정과 고향의 따뜻함을 함께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밝고 따뜻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10월 2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 새로운 업태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해 더불어 잘사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시청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하여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전통시장에 많은 이용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날 왕산상점가에서는 대목장을 맞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왕산상점가 플리마켓(난전) 행사를 진행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께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에 동참하는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일 동구 평화시장에 위치한 평화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평화시장 상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 명절 물가 안정에도 힘을 보탰다. 대구행복진흥원은 매 해 명절마다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품 구매를 넘어 지역 상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10월 2일 상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상주시청, 경찰서, 소방서, 상주시의용소방대 및 상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시장에서의 화재예방 수칙 및 소화기 사용 수칙 등을 홍보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로 인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책임과 관리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작은 안전수칙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0월 2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장보는 날’ 행사를 안동 구시장 및 신시장에서 개최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2020년 11월 17일 안동구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꾸준히 명절맞이‘장보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안동 소상공인들을 돕고 위축된 지역 경제 상생발전을 위해 계획됐으며, 한국국학진흥원 직원 10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안동 구시장 및 신시장에서 안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추석연휴 기간에 필요한 제수용품 및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한국국학진흥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www.dge.go.kr/hakjeom)’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누리집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체제 구축과 고교학점제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대구광역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설계됐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 제공 및 홍보, 학교와 교원 대상 현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누리집은 고교학점제 소개, 교육과정 안내, 학점제 자료실, 참여 마당, 센터 소개 등 총 5개 상위 메뉴로 구성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월 오프라인 대구고교학점제지원센터 설치에 이어 이번에 온라인 지원센터를 개통하게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가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학교 현장 지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향후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와 학업 설계 지원, 학교와 교원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서석영 도의원이 법률저널이 주최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석영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발전 과제 해결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왔다.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7월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서석영 의원은 ‘경상북도 읍성문화 전승 방안 연구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읍성의 보존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 가능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 의원의 날카로운 정책 분석과 대안 제시는 도정질문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경북형 기후변화 대응 계획 수립과 재해복구시스템의 전면 개선을 촉구하며, 관련 통계와 연구 자료를 근거로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형산강 홍수통제소 설치와 포항 항사댐 조기 착공을 강력히 요구한 것은, 과거 재해 데이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