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과 23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확대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신청한 공동주택 중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2개 단지를 우선 선정해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Carban Pay(카본페이) 앱을 설치하고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제도에 가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입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규 가입 세대에는 사은품으로 종량제봉투가 제공됐다. 22일에는 중방동 e-편한세상 아파트 1단지에서 행사가 열려 총 452세대 중 94세대(20.8%)가 참여했으며, 23일에는 상방동 LH주공 아파트에서 진행되어 528세대 중 73세대(13.8%)가 새롭게 가입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사은품 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시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3일 자인공설시장을 시작으로 29일 하양꿈바우시장, 30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산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각종 단체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며 명절 장터 분위기를 북돋웠다. 경산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현대화사업, 별찌 야시장 운영,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경선 연계 상권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장보기 행사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명절 준비는 물론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주)에스디지엔텍을 2025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하고 10월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 시상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진량읍에 소재한 (주)에스디지엔텍(대표 오대국)은 2010년에 설립하여 지난 15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역 산업의 든든한 중추 역할을 해왔다. 주력 생산품은 폴리아미드 수지(PA-6, PA-66)로, 인조 잔디, 부직포, 자동차용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등으로 다변화해 활용된다. 특히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은 자동차의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감소시키고 주행 저항 감소, 제동성 향상 등 차량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에스디지엔텍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오대국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위기를 겪을 때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희망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며“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이 10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 연장 대상은 9월 말이 납기인 재산세를 포함하여 신고분, 수시 부과분, 체납 고지분 등 모든 지방세이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중이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는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취득세(유상거래)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인하여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이 있어 관할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경산시 세무과는 9월 말 현재 재산세를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납기 연장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 누리집(www.gbgs.go.kr), 경산시청 공식 블로그 등 홍보채널을 통하여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세금 신고·납부 관련 문의는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110) 또는 경산시 세무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예상치 못한 서비스 장애에 적극적인 대처와 안내를 통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2025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2025 UNICA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CGV 경산(3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니카는 1931년에 조직된 유네스코 국제 영화 TV 위원회(UNESCO C.I.C.T.)의 국제 영화기구로 유럽의 영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나라가 가입해 있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으로 소속되어 있다. 유니카 코리아는 2014년부터 유니카 세계연맹의 승인을 받아 매해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들을 발굴·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UNICA 세계연맹 소속 회원국에서 출품한 총 535편의 작품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총 20개국 30편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 동안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유니카상(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토, 부산영화제 등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램 고문으로 참여했던 세르비아 국립 필름센터 국제위원장 미롤류프 부코비치가 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9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경산시 기업체 현황과 고용동향, 노사 관련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 설치 및 운영방안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자리 창출, 산업재해 예방, 취약 노동, 노사 상생 4개 분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노사민정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노사민정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문가로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협력과 지혜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 대표,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 기구로, 2023년 9월에 설치되어 지역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며 노사 간 갈등 해소와 협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27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어르신 7,000여 명을 모시고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8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산시청년연합회 (회장 최재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어 지역사회 연대와 세대 간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노인 복지 기여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모범 어르신 시장 표창이 수여되어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고고장구, 보인 농악 사전 공연으로 전통의 멋을 한껏 느끼며 시작됐다. 이어지는 품바 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가수 이은호, 김초이, 황태자의 축하 무대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읍면동 노래자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 현안인 경산과 울산을 잇는 고속도로가 하루속히 신설되어 영남권 교통물류 혁신과 미래 성장의 대동맥이 되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28만 경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염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지혜와 경험을 가진 살아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경상북도가 주관한‘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안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문화관광재단이 발표한 ‘2025 경산워터페스티벌 QR 웨이팅 시스템 도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여름철 폭염과 긴 대기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온열질환 위험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모바일 대기 등록 서비스로 가족과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는 혁신적 행정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또한 경산시 보건소가 발표한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산모와 가족의 행복한 출발을 돕다’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 가정에 지원되는 산후 조리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여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디지털정책과의 ‘스마트 레터링·모바일 행정 전화 서비스’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원인과 통화 후 시정 홍보 이미지를 표출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 전화를 통해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89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부터 장기간 방치되어 노후된 빈집을 철거하고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주민 생활밀착형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이웃과 함께 이용할 무료 주차장을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경산시는 빈집을 철거한 공한지(옥곡동 39-1번지)에 공용 무료 주차장을 조성하고 총 11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특징은 첫째, 사유지 활용으로 빈집 철거 후 토지 소유자의 무상사용 동의를 얻어 이웃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운영하며 둘째, 예산 절감으로 주차장 조성을 위한 신규부지 매입 없이 도심 내 공한지를 확보해 주민편의 시설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셋째, 빈집 소유자가 빈집 정비지원 사업과 연계 해 빈집 부지를 3년 이상 공공용지로 제공하면 대상 주택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향후 작지만 실속있는 도심 공간 활용 정책으로 빈집 부지를 공공용지로 활용해 공영주차장, 텃밭 등 조성을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마비된 가운데, 경산시는 9월 28일 경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 과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민원대체 창구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장기화 대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수단을 마련하고, 실시간 상황 파악과 선제 조치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산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민원 안내, 정부24·무인발급기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 체계 마련, 비상 연락망 강화, 중앙정부·경상북도·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행정망 정상화 시점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시청 종합상황반과 읍‧면‧동 기동 청소반을 설치하고 쓰레기 수거 5개 권역 대행업체도 긴급운영반을 편성‧운영해 긴급한 쓰레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 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 휴무로 연휴 기간 중 10월 5일부터 10월 6일은 쓰레기 수거가 중단됨에 따라 이날 발생된 쓰레기는 가급적 배출을 자재하고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 전날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 다음 날 쓰레기가 한꺼번에 몰려 배출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수거 5개 업체에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쓰레기를 전량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개천절 및 한글날을 포함해 7일간 지속됨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를 자재하고 각 가정에서도 쓰레기 배출량 최소화하고 배출 일자 및 시간을 준수하여 배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6일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소독업 영업자 대상으로 전자 소독증명시스템 시범 도입에 앞서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경산시에는 46개소의 소독업소가 신고·운영 중이며, 이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소독을 시행한 후 소독 증명서를 발급해야 한다. 기존에는 해당 증명서를 출력하여 민원인에게 교부하고, 또 관할 보건소에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이어서 시간과 행정적 불편이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전자 소독증명시스템 앱 활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소독업소에서 소독 완료 후 즉시 앱에 입력하면, 증명서가 자동 발급되고 동시에 보건소로 실시간 보고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과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경산시 소독의무대상 시설은 900여 개소에 이르며, 전자 소독증명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영업자 모두의 편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종이 문서를 통한 보고 방식은 번거롭고 누락 위험도 있었지만, 전자 소독증명시스템은 신속·정확하게 행정 처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학기 개학을 맞아 경상북도 경산시지부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은 동지역 주요도로변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전신주·가로등 등에 무단으로 설치 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과 노후·위험 간판을 집중 정비했다. 적발 된 광고물은 즉시 수거·폐기하였으며,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했다. 이날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에는 경산시 건축과 직원들과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불법 광고물 철거뿐 아니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실시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개학기를 맞아 시민과 학생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건전한 광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주관으로 회원 등 440여 명이 함께하는 ‘2025 경산시 양성평등주간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1일~7일)을 기념하기 위한 오늘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경산시립합창단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2개 단위 단체 소개, 양성평등 유공자 7명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 현안인 영남권 교통 물류 혁신을 위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염원” 피켓을 기념식 주제 슬로건과 함께 드는 퍼포먼스를 보여 여성 지도자들이 지역 사회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진 양성평등 뮤지컬 “태초에 경산은...” 공연은 경산의 대표 여성인물인 한장군 누이동생, 요석공주, 박남옥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여성친화도시 경산”의 정통성을 메인 주제로 극을 구성하고 전문 배우와 시민 여성 배우가 함께 극을 이끌어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일으켰다. 이정희 회장은 “양성평등 실현에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추진 현황과 10월 고용노동부 합동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대응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직자 205명과 사업·계약부서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56개 부서 88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모든 입찰공고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명시해 계약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취약 요인을 개선해 왔다.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사업 부서와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10월에는 경산시 발주 공사 현장과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순회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10월 한 달간 이어지며, △재해 다발 건설 현장 △추락 위험성이 높은 인허가 공사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이 중점 대상이다. 점검은 불시 현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