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오후 1시 29분께 중고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상주터널 131km(행정지명: 구미시옥성면 상촌리소재) 부근에서 트레일러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중부고속도로(하행선)를 운행중이던 트레일러(운전자 우○○(54세)가 상주터널 내 진행 중 운전석 배선쪽에서 연기가 난 후 시동이 꺼지면서 불이 나 타이어 쪽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차량사고 화재는 오후 2시 5분께 진화가 완료된 상태다. 차량 적재함에는 유리솜(건축자재) 5톤이 적재됐으나 불에 타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한국도로공사는 2시 48분 현재 하행선 1km까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상주에서 우회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상행선도 10km 정체 중으로 남상주, 선산에서 우회 조치를 치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가짜휘발유를 제조하고 판매한 주유소 업주와 공급업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4일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가짜 휘발유 약 128만 리터를 제조한 후, 이를 주유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혐의로 제조책 이모(35세)씨를 구속하고, 주유소 업주 3명과 가짜 휘발유 원료(재생 솔벤트) 공급업자 등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제조책 이 모씨 등은 ’15년 9월부터 약 2개월간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빈 공장에서 휘발유에 재생 솔벤트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 휘발유 128만 리터를 만들어 대구 지역에 있는 주유소 3곳과 경남 김해지역의 주유소 1곳에 공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유소를 찾아온 불특정 고객 약 3만5천명을 상대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 주유소들이 시중 가격과 동일하거나 약간 싼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주유소 이용객들이 가짜 휘발유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 청송과 영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해온 3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청송경찰서(서장 김원범)는 1월 13일 청송, 영천 등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6세)를 검거해 1월 1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5년 12월 22일 낮 12시 50분께 청송군 ○○면 ○○리 피해자 B씨(63세)의 주택에 침입해 안방 장롱 속에 보관 중이던 현금 120만원과 귀금속 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또한 포항, 영천, 상주, 영덕, 청송, 충남 부여, 강원 철원 등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침입해 9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3천180만원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하는 한편, 농촌 지역 범죄 예방과 검거를 위해 형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 18일 오전 7시 14분께 경북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소재 국도에서 국도결빙 구간 해소 작업 중이던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성주경찰서가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피해자들이 오전 6시 30분부터 면 소유 1톤 포터 화물차량(운전자 김○○ 남, 57세) 뒤에서 염화칼슘을 뿌리며 국도 결빙해소 작업을 하던 중 2차로로 주행 중인 쏘렌토 승용차량(운전자 박○○(남, 25세)이 수신호 확인 후 차량을 멈추려고 했으나, 결빙 구간에서 미끄러지면서 염화칼슘 작업을 하고 있는 송○○(70세, 선남면 기간제)씨와 곽○○(47세, 선남면 공무원)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곽 씨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송 씨는 사망했다. 사망한 송 씨는 승용차량과 부딪치면서 그 충격으로 1차로로 튕겨졌으며, 1차로를 주행하던 1톤 포터 화물차량(운전자 김○○(남, 60세)이 역과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성주경찰서는 현재 사고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월 13일 새벽 2시48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창원방면 190.1km(행정지명: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소재)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5톤 탱크로리 차량(운전자 탁○○ 43세, 남)이 창원방면으로 2차로를 진행하던 중, 전방에서 뒷바퀴 고장으로 갓길로 정차중이던 12톤 택배차량(운전자 김○○57세, 남)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뒷부분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25톤 차량 탱크로리에서 염화수소 약 4천5백리터 유출돼 연풍 IC가 새벽 5시 15분까지 전면 차단됐으나, 현재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편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물적 피해를 조사중이다.
1월 11일 낮 12시 17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63.1km(행정지명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소재)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25톤 화물차량(운전자 조○○ 51세, 남)이 서울방향으로 편도 2차로로 진행 중 전방 500미터 지점에서 선행 사고로 인해 정차 중인 소나타 승용차량 (운전자 남, 신원확인 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전했다.또한 소나타 승용차량이 뒷 차와의 추돌로 인한 충격으로 앞서 있던 27톤 화물차량(운전자 박○○ 43세, 남)과 무쏘 승용차량(운전자 권○○ 37세, 남)과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했다.이 사고로 소나타 운전자가 사망하고 25톤 화물차량 운전자 조 씨, 27톤 화물차량운전자 박 씨, 무쏘 승용차량 운전자 권 씨가 경상을 입었다. 또한 위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후방 약 9km까지 차량 지·정체가 됐으나, 오후 2시 18분 1차로 소통되면서 현재는 원만히 소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25톤 화물차량 운전자 조 씨의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물적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북 경산에서 대구·경산 지역을 돌며 상가에 침입해 절도를 해 온 3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15년 12월 31일 대구, 경산을 돌면서 상가에 침입해 절도를 하고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39세)를 검거해 ’16년 1월 1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5년 12월 22일 야간시간대에 경산시 ○○동 소재 피해자 B씨(여, 46세)의 식당에 침입해 현금 10만 원을 절취하는 등 ’15년 10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대구·경산에서 상가에 침입하는 방법으로 총 53회에 걸쳐 현금 및 오토바이 등 16백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을 통해 범행에 이용된 오토바이를 확인하고 발생장소 주변에서 잠복한 끝에 피의자를 검거했다며, 앞으로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영천에서 순금열쇠를 훔쳐 달아난 피의자들이 범행 3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는 ‘15년 12월 31일 오후 2시24분께 영천시 신녕면 소재 ○○금은방에서 순금열쇠를 훔쳐 달아난 피의자 A씨(36세) 등 2명을 ’16년 1월 3일 낮 12시 15분께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고향 친구사이로 인터넷 도박게임 자금 마련을 위해 금은방 절도를 공모한 후, 피의자 중 1명은 금은방에 들어가 마치 황금열쇠(10돈, 170만원)를 구입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로부터 금을 교부받아 달아나고, 나머지 1명은 인근 골목에서 차량을 타고 기다리다 함께 도망간 혐의다.경찰은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한 후 피해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반환하고 피의자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가범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12월 22일 오후 1시 50분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59.4km 경주휴게소(행정지명 경주시 내남면 월산리 소재)앞에서 운전자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5톤 벌크트레일러 운전자(운전자 이○○(50세)가 서울방향 2차로로 진행 중, 도로확장 공사 구간의 지정체로 서행 중이던 1톤 포터 차량(운전자 강○○ 57세)과 추돌하면서 발행했다.고속도고 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25톤 벌크트레일러와 추돌한 1톤 포터차량이 충격으로 밀리면서 앞에서 서해 중이던 캡티바 승용차량(운전자 윤○○(39세), 버스(아성고속 김○○(56세 12명탑승), 쏘나타 차량(이○○(32세), 4.5톤화물 차량(최○○(48세) 25톤 화물차량(허○○(49세)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톤 포터 차량 운전자 강 씨가 다리 골절상으로 울산 보람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또한 위 사고로 경부고속도로가 한때 후방 약 10km까지 차량 지·정체 현상이 일어났으나, 3시 30분경부터 전면소통 됐다.고속도고 순찰대는 사고 원인에 대해 25톤 벌크트레일러 차량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으로 추정했다. 정확한 물적 피해는 현재 조사중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 송금자를 모집하고 100억 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해 오며 부당이득을 취득한 캄보디아인이 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검거됐다.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캄보디아인 불법체류자 등이 자국으로 송금 의뢰한 돈을 76백여 회에 걸쳐 105억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를 해온 캄보디아인 피의자 A씨(남, 28세)를 검거해 외국환거래법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환치기에 이용된 통장과 카드를 대여한 피의자 B씨(여, 29세)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페이스북에 “15분이면 캄보디아로 송금 할 수 있다”는 글을 게재해 캄보디아로 돈을 송금하는 의뢰자를 모집하고, 송금 의뢰자가 돈을 입금하면 캄보디아 현지에 거주하는 파트너와 SNS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국가 간 송금거래를 대행 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6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1년 7월 입국해 경기도 화성지역에 근로자로 생활하면서 환치기 경험이 있는 캄보디아인으로 부터 환치기 방법을 배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송금을 대행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
경북 경산에서 종교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 9일 경산시 00읍 소재 주거지 아파트에서 종교관련 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피의자 A씨(49세)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인 자신의 어머니가 특정 종교를 믿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종교서적을 없애려다 피해자가 이를 제지하자, 피해자를 수회 때려 사망케 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국을 돌며 단독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를 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11월 30일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을 돌며단독 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한 피의자 A씨(53세) 등 2명을 검거해 지난 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11월 5월 포항시 ○구 ○○동 소재 상가주택에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올해 8월 중순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11), 경남(2), 부산(3), 울산(3), 전남(4), 전북(2), 충북(3), 충남(2) 지역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집주인들이 집을 비운 틈을 이용해 주택에 침입해 절취하는 수법으로 총30회에 걸쳐 2억2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체포현장과 피의자들의 차량에서 범행을 입증할 드라이버, 대포폰, 귀금속, 현금, 수표, 보석감별기, 전자저울, 노루발못뽑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했다.한편 피의자 A씨는 지난 3월 30일 다른 공범 3명과 밀항조직을 통해 5톤 FRB어선(속칭스피드선)을 타고 일본으로 밀항 후 후쿠오카 일원에서 소매치기를 하다가 다른 공범들이 일본 경찰에 검거되자 혼자 도망쳤으며, 4
경북 영천에서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시청공무원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영천시에서 발주한 4개소 건설공사의 시공사로부터 4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이중 일부를 상급자에게 전달한 영천시청 담당공무원 A씨를 특가법상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전·현직 공무원 5명과 뇌물을 제공한 시공사 관계자 7명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특가법 제2조(뇌물수수) : 5년 이상징역, 수뢰액의 2~5배 벌금 병과, 형법 제133조(뇌물공여) : 5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씨(47세, 6급, 구속)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사이 영천시 발주 4개 건설공사의 감독공무원으로서, 4개 건설업체 관계자 7명으로부터 4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또한 상급자 계장 B씨(54세), C씨(55세), D씨(61세, 퇴직) 등 3명에게 100만원에서 200여만원 상당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피의자 E씨(46세)는 A씨의 후임 공무원으로서 위 4개 건설업체의 관계자로부터 3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다.또 피의자 건설업체 F씨(53세) 등 7명은 영천시청 공사감독관인 A씨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주탑 케이블(1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서평택 IC~송악IC 양방향이 전면 차단됐다.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12월 3일 오후 6시 20분경 낙뢰(추정)로 인한 화재로 목표방향 2번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전체 144개) 중 하나가 절단되고 2개가 손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해 이날 오후 8시 30분경부터 양방향 통행을 제한했다.공사 관계자는 “인명 및 도로 피해는 확인 중으로 긴급 안전진단 실시 후 통행 재개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안전진단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적인 차량통행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공사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건설기술연구원, 시설안전공단 등 8개 관계 전문기관과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결과는 4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또한 공사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차량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차량통행 제한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통행 재개 시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평소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포항에서 건설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거푸집)를 절취해 온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11월 26일 포항 등 인근지역 건설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거푸집)를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41세) 등 3명을 검거,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1월 18일 오후 4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리 피해자 B씨(62세)의 상가 신축 공사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거푸집) 80장 164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또한 7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포항, 경주, 영천, 영덕, 군위지역에서 13회에 걸쳐 공사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 2,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공사현장에 고가의 건설기계 및 자재 등을 적재해 놓을 경우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공사업체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