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 봉화 ‘베트남 등불 페스타’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봉화 군민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베트남 등불을 주제로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을 색색깔의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등불 조명으로 꾸며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등불 전시와 더불어 매일 오후 6시 이후 베트남 전통 공연이 펼쳐져 베트남 전통 악기와 춤,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이번 특별공연은 베트남 현지의 ‘호치민 국립대학교 공연단’에서 직접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시·먹거리·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1일차는 오후 5시부터, 2~3일차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9일 오후 3시부터는 인도교에서 진행되던 감성 버스킹 공연을 축제와 더불어 진행해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 놀이와 악기,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인생네컷도 찍고 베트남 음식도 즐기며 가을날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를 주관한 세계유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세계유교문화축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9일 전북 군산 소재 철새도래지(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군은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계는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축종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하며, 오리농장은 오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물가상승에 민감한 품목인 계란의 수급 안정과 전국 최대 규모의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AI 차단방역을 위해 군 계란환적장에서 하루 120만개의 계란을 환적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발령한 바 있으며, 추가 행정명령으로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를 공고했다. 가금류 전담관으로 지정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3명을 활용해 차단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동원해 내성천변 도로와 농장 인근 진출입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농정축산과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바이러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주최한 ‘솔로탈출 봉화어때?’청춘남녀 매칭캠프가 40명의 참석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어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지역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인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자연휴양림,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을 탐방하며 랜드마크 투어 데이트, 커플게임,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매칭 캠프에서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의 결혼과 봉화군 정착으로 이어져 봉화군의 인구 유입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위기 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문화원의 세대공감 별빛문화제 야외 영화관이 올해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봉화 방문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 ‘핸섬 가이즈’는 10월 15일 오후 6시 30분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웃음과 오싹함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핸섬 가이즈’는 올해 여름 깜짝 흥행 영화 중 하나로 B급 호러 코미디 장르로 취향에 맞는다면 즐겁게 웃으면서도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영화이다. 봉화군의 홍보대사인 이성민 배우의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에서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성민 배우는 봉화읍 출신으로 올해 3월 봉화군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됐고 지난 8월 봉화은어축제 기간에 ‘토크콘서트’에도 참여해 관광객들과 함께 한 바 있다. 또한, 봉화 소천면 양원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기적’의 주연으로도 활약했고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서울의 봄’을 비롯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밤, 이번 세대공감 별빛 영화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자매도시인 부산 해운대구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품앗이 기부를 진행했다. 봉화군과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7월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및 친선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봉화군청 재정과와 해운대구청 홍보협력과 직원 간 각 200만 원 총 400만 원의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이런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굳건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관내에 동물등록대행기관(하수의과 동물병원) 한곳이 지정되어 동물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를 위해 소유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주택과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하며,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군 관내에는 동물등록대행기관인 동물병원이 한 곳도 없어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군의 동물등록률은 도내에서 최하위 수준이었다. 등록방법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지정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신분증을 가지고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반려동물의 신체에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거나 외장형 등록장치를 부착하고 동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군에서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비용을 지원하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반려인들은 마리당 4만 원을 지원받아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다. 신종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안정현 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문경에서 개최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안정현 해설사는 2024년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개최한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봉화 정자가 품은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경상북도 시군 참가자 중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정현 해설사는 향후 개최되는 2025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봉화의 문화를 홍보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안정현 해설사는 “이것을 계기로 봉화문화의 정통성, 봉화문화의 정체성, 봉화문화관광의 우수성 등을 봉화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성심성의껏 전달해 진정 그분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지난 9월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아울러 봉화군에서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가금류농장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보건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전국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봉화해성병원, 봉화제일의원, 동산종합의원, 봉화우리들연합의원, 춘양사랑의원, 중앙의원)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가능하며, 보건기관은 10월 18일부터 어르신 및 지자체 지원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접종을 시작하며 중증화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 지속되고 유행 시기가 11월에서 이듬해 4월인 것을 고려해 10월~12월까지 예방접종 해줄 것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0월 3일부터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제26회 봉화송이축제’가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약 6만8천명 정도의 관광객이 봉화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2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번 송이축제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비롯해 제41회 청량문화제, 목재문화축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와 문화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다. 고온으로 인한 송이작황 부진으로 대표 주제체험이었던 ‘송이채취체험’은 송이산 견학과 호두따기 체험으로 변경되어 진행됐지만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을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송이를 눈으로 직접 보고 선별해 구매할 수 있는 송이 판매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한약우, 지역 우수농특산품 판매, 버섯의 민족 송송해뜸 요리대회, 세계음식(문화)체험관 시식 행사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한 2024년 목재문화행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춘양목 솔향가득 목재문화행사’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목재문화행사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송이축제를 방문한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나무 도마, 나만의 샤프, 동물 책꽂이 만들기 등 총 15종의 목공 DIY 체험부스와 다트, 농구, 물고기잡이 등 20종의 목제 놀이기구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유관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모다 공예 플랫폼과 협업해 자생식물 나눔행사, 지역 공예 플리마켓 개최 등으로 체험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번 목재문화행사를 통한 경험이 목재 이용에 대한 관심과 실천 및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백두대간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방문객을 맞았으며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농협봉화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조합장,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과 함께 밴드공연, 컬쳐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사과껍질길게깎기, 사과무게맞추기 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애플홍보관에 전시된 16개 품종의 봉화 사과를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애플체험관에서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무대공연을 감상하고 수목원에서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겼으며, 맛있는 사과를 시식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사과를 살 수 있었다. 한편, 행사 기간 3일 동안 1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사과는 33톤 정도 판매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에게 수목원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고품질 봉화 사과를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문창기 회장 외 10명(奉企會)은 지난 3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봉화출신의 출향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봉화 기업인 모임(奉企會 회장 장덕수)은 2021년에 11명으로 결성되어 다방면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봉기회 소속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이재환 톱텍 회장, 금석헌 해성 대표 등 기업인 5명이 극한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3억 6천만 원을 봉화군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봉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출향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0월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4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소 620호, 28,500두/염소 105호, 3,400두) 총 725호, 31,900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일제접종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방지하고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개체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장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게 되며,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이다.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고,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를 해야함으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 후 무상으로 공급해 공수의사 4명를 통해 접종한다. 50두 이상의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생활 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한 결과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보수 사업’이 선정되어 체육기금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거주지 가까운 곳에 쉽게 이용이 가능한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체육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은 2008년 준공된 노후시설로 특히 축구장의 경우 폭 41m로, 정규규격(65m ~ 75m)에 현저히 미달해 주민 및 동호회원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봉화군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시설 개선을 준비해 주민 의견수렴, 행정절차, 실시설계 등을 추진했으며, 예산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봉화군에서는2025년 상반기에 총사업비 19억 원(기금 30%, 군비 70%)의 규모로 노후 시설 보수, 축구장 확장, 조명시설 정비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예산 절감을 물론 봉화군 재정 부담을 줄여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3일 제28회 봉화송이축제 개막식 때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정자연 봉화군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오색오미 농특산물과 여러 가지 한약재를 먹고 자란 한약우에 특제 고추장이 더해진 대형비빔밥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퍼포먼스로 관광객 800명이 비빔밥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맛을 본 관광객들은 “청정자연 봉화군에서 먹는 비빔밥은 더 맛있고 신선했다.”,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축제를 개막하는 것이 색다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음식, 체험·전통디저트’부스도 운영해 쌀오란다, 시골감주, 찰떡, 기지떡 등을 판매·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쌀소비촉진을 위한 우리쌀로 만든 쌀코지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최순자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비빔밥 퍼포먼스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