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9일 경주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정폭력피해자 돕기 및 예방을 위한 경주가정폭력상담소 운영 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경주지역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가정폭력 예방 및 재발 방지에 힘을 보탠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택 한수원 부사장, 안순희 경주가정폭력상담소장,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영택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는데 써달라며 상담소에 후원금 2,6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 및 위기가정을 지속 관리하고 긴급피난처를 운영해 숙식제공과 보호시설 연계를 추진한다. 또, 피해자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경주 유일의 기관이다. 경주경찰서는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사후모니터링 및 상습폭력 가정을 관리해 피해자 보호와 재발방지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전영택 부사장은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이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두 힘을 합쳐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경주의 대표기업으로서 한수원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보살피는 활동에 최선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울진군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출산 축하 신생아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울원전 여직원 모임인 한울회에서 10월 1일 이후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신생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20만원 상당의 신생아용품은 내의, 담요, 목욕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이희선 본부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노년층 인구비율이 높고 출산율이 크게 떨어지는 울진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출산축하의 메시지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신생아용품 지원사업을 기획·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은 울진군민 대상 무료 안과 검진 및 추석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행복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포시와 18일 김포시청에서 서울외곽순환선 영사정(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사정(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서울외곽선 김포 나들목과 자유로 나들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나들목은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 나들목 방향으로는 고속도로로 진입이, 자유로 나들목 방향으로는 고속도로에서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출퇴근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김포 나들목 및 국도48호선 신곡사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고속도로와 김포시내 교통혼잡을 해소, 한강신도시에서 김포 톨게이트 까지의 접근시간이 최대 15분 단축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은 조속히 마무리해 국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경북도내 23개 시·군이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참여 준비로 열기가 뜨겁다. 도내 23개 시·군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저마다의 전통과 특성을 앞세운 다양한 공연과 함께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시·군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주최 도시인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라는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11월12일을 경주시의 날로 선포하고 저녁 7시부터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신라고취대의 행렬로 시작해 전통연희, 신라복 패션쇼, 국악 관현악 공연, 판굿 등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본 공연 전 비보잉, 줄타기, 전통연희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존의 팽이치기,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11월13일을 안동시의 날로 준비하고 있다. 호찌민 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는 ‘넌버벌 탈 퍼포먼스 하이마스크’가 먼저 무대에 오른다. ‘하이마스크’는 안동의 전통문화인 탈을 재발견해 세계와 공유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6일 오전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림정화 및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산림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수료한(1-8기) 총 동창생들이 참여해 산행 필수 규범인 ‘흔적을 남기지 않기 7대 원칙(Leavr No Trace)’을 홍보했다. 이어 주왕산 입구에서 용연폭포(3폭포)까지 쓰레기 줍기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펼쳤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 7개 원칙”은 산행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기,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기, 쓰레기 등 흔적남기지 않기, 모닥불 피우지 않기, 야생식물 보호하기, 야생동물을 존중하기, 다른 이용자를 생각하고 배려하기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타인과 자연을 배려하는 건전하고 성숙한 등산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물론 등산객이 많은 가을철의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한국산림아카데미, 청송군청, 산림조합중앙회, 주왕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임직원 등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The BEST 착한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The BEST 착한기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천 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3년간 누적 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선 우수 기부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한울원전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 울진군 관내 긴급 집수리 지원사업 기금 지정 기탁 등 총 3억 3천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하여 2017년도 하반기에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모자가정 집수리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앞두고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이해 증진 및 우정을 위해 9월25일과 10월2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베 친선체육대회’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을 기원하고 행사 붐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행사로 배구, 배드민턴, 축구 등 세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9월25일에는 영천시 체육회 소속 남자배구팀과 호찌민시 대표팀 간의 배구경기와 국내최강 실업팀인 김천시청 남자 배드민턴 팀의 경기가 호찌민시 푸우타 경기장에서 열린다. 10월22일에는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팀과 호찌민 대표팀 간의 여자축구 대결이 호찌민 통낫경기장에서 열린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를 대표하는 팀과 호찌민 대표팀 간의 스포츠 경기를 통해 양국이 스포츠로 소통하고 사전에 호찌민-경주엑스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경북 체육의 위상을 떨치고, 해외스포츠 마케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 호찌민시와 경북도간 스포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경상북도의회는 13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에서 개최된 ‘2017 TOP LEADERS 大賞’ 수상식에서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원(안동)이 우수의정활동 부문 ‘2017 대한민국 TOP LEADERS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TOP LEADERS 大賞’은 대한뉴스신문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 그리고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지방단체장 광역 및 지방의원과 각 분야별로 수여한다. 장대진 의원은 활발한 소통, 현장중심 행정으로 우수의정 활동,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 활동 등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면서도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전국 광역 시도의회 최초로 의정활동 전일정을 TV 생중계를 비롯하여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첨을 맞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구)는 13일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공한수)와 지방분권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선결과제이며, 양 시·도의회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여 서로 협력하자”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는 “그동안 각 정부별로 추진한 지방분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중앙위주의 사무배분 및 재원체계, 국가사무와 지방사무의 관계 모호, 조례제정권의 한계 등으로 중앙정부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기형적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위위원들은 경상북도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가 서로 일치단결해서 중앙정치권을 강하게 압박해서 내년도에는 기필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상구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은 “과도한 중앙정부의 권력집중은 지방의 자주 재정권과 입법권, 자주 조직권 등이 없는 반쪽짜리 지방자치를 만들고 있고, 이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은 더욱더 비대해지고 지방은 자원분배의 왜곡으로 거의 아사상태에 놓여져 있다”고 진단하고 “
한국도로공사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에서 고속도로 부문은 임대혁 씨의 ‘사막의 바다’, 일반도로 부문은 고중근 씨의 ‘통일의 길’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879명이 6,206점의 작품을 출품해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50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각 350만원을 포함해 모두 2,3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공모전 심사는 관련분야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창의력에 중점을 둔 작품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고속도로 부문 대상작인 ‘사막의 바다’는 드론을 이용하여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해갯벌을 마치 사막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같은 모습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도로 부문 대상작인 ‘통일의 길’은 분담의 현실과 아픔을 나타내는 하늘의 먹구름, 평화를 상징하며 바람에 나부끼는 흰 천, 통일을 꿈꾸는 길 위의 자전거 등을 통해 우리의 염원을 서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아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서울, 부산, 대구, 충남, 충북, 전북, 제주 등 7개 광역시·도가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B-Boy단 ‘갬블러크루(Gamblerz Crew)’를 파견한다. 갬블러크루는 한국 최초로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인 독일 ‘Battle of the year’에서 2회 우승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보이 팀이다. 이들은 단순한 비보잉을 넘어 국악과 전자현악이 어우러진 음악에 비보잉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비보잉 공연 ‘The Showking’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등 다양한 무술과 무용을 비보잉에 도입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시립국악관현단을 호찌민에 파견한다. 신라불교미술의 세계를 가야금으로 표현한 가야금·거문고 2중주 ‘침향무’,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해주·밀양·진도·본조아리랑 등의 민요, 무속음악에서 나온 즉흥성이 강한 기악곡 시나위, 국악실내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대구광역시는 11월12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광주․전남 템플스테이 우수 사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주 무각사 및 전남 대원사 등 호남지역 우수사찰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와 화합 도모 및 벤치마킹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경북의 10개 사찰과 광주․전남 6개 사찰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명상, 사찰투어 등 다양한 템플체험을 통해 각 사찰별 우수사례 공유와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으며,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 상품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한편 템플스테이는 2016년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등 연인원 약 5만6천명이 참가하여 경북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을 체험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로 새로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경상북도에서도 2017년에 10개 시․군 12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의 템플스테이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하여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
한국도로공사 오는 18일부터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전기차․수소차 운전자에게 고속도로 통행료의 50% 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친환경차 보급계획,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등 친환경정책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에만 할인을 적용한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거나 기존 단말기에 전기차·수소차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단말기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할인코드가 입력되어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할인이 적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전용 단말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2만5천원 미만의 저가형 단말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기존 단말기는 일부 기종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이 가능한 기종인지를 단말기 제조사에 문의한 후, 가능할 경우 인터넷(www.e-hipassplus.co.kr)에서 직접 전기차·수소차 식별코드를 입력하거나 전국 영업소를 방문해 입력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지방자치단체 유료도로에도전기․수소차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전기․수소차에 대한 통행료가 할인되는 지자체 유료도로라도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전기․수소차는 할인을 받을 수 없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1월12일까지 경주솔거미술관 내 제1, 2 기획전시실에서 ‘김종휘 眞;풍경’ 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학교인 경주예술학교의 마지막 학생으로 홍익대 교수를 역임한 서양화가 고(故) 김종휘 화백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고 김종휘 화백은 1928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유년시절 부친의 사업으로 인해 북으로 이주하게 된다. 함경남도 신흥군 원평면 풍서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산에 올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함경도의 험준한 산세를 좋아했다. 작가의 작품 제목 대부분이 ‘향리(鄕里)’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것은 자신의 고향 마을에 대한 마음 깊은 애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가 다루고 있는 소재는 거의 풍경인데 일반적인 풍경화와는 다른 독특한 화풍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광수 미술평론가는 “김종휘 화백은 유화라고 하는 서양적인 재료를 구사하고 있지만 시점이나 터치, 운필의 묘는 동양적인 산수화의 기법과 일치하고 있다. 유화가 갖는 진득진득한 재료성 보다는 유화의 물질성을 말갛게 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8일 원전 화재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원전 화재 특별조사 및 대응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원전 화재 특별조사 및 대응팀’은 신속·정확한 화재원인 규명과 화재 조사결과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화재감식 및 조사 전문가와 소방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5인을 포함해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화재대응팀은 원전 화재발생시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반과 조사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화재지원반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지역 소방서와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윤청로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화재대응팀의 출범은 만일의 원전화재에 대한 명확한 원인규명을 통해 원전의 대국민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수원은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한 원전을 만들기 위해 대내·외 교류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